탑파워 PSMI 시리즈 1000W 특허기술 이제 파워 튜닝도 직접

탑파워 PSMI 시리즈 1000W 특허기술 이제 파워 튜닝도 직접

탑파워 PSMI 시리즈 1000W도 직접 보고 Topower만 가지고 있는 특허기술들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 컴퓨텍스 2013에 가서는 파워서플라이사들도 여러곳을 둘러보았는데요. 물론 시간이 부족해서 모두 다 본것은 아니지만 특히 탑파워 PSMI 시리즈는 사용자가 임의로 전압 및 팬 RPM을 조정할 수 있다는점 전력 가용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점에서 특별했습니다. 이제 파워 튜닝도 직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압을 임의로 조절하는 기능은 PSMI 시리즈가 처음은 아닙니다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워서플라이 내에서의 전력사용량 , 전압, RPM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정을 프로그램으로 하는것은 처음일듯하네요. 지금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되어있지만 나중에는 컨트롤 패널이 따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탑파워 부스에는 파워서플라이 외에도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및 여러가지 악세서리도 함께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탑파워 부스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PSMI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전압 가용력 부분을 실제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정후 실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테스터기를 통해서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과 12V 5V 3.3V의 현재 수치, 파워서플라이의 팬과 케이스팬의 속도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압과 팬RPM을 마우스 조작을 통해서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PSMI 시리즈는 현재 준비중인 파워서플라이로 지금 보는 이 케이스는 완성품은 아닙니다. 그런데 일단 대략적인것은 알 수 있는데요.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이며 단자부분에는 색이 다른 LED가 있어서 튜닝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USB 케이블과 케이스팬을 제어하기 위한 전원단자가 존재합니다.

팬 부분도 어떻게 실제로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120mm 이상의 큰 팬이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시연되는 컴퓨터에는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를 2개 장착해놓고 셋팅을 해놓았습니다.

4핀단자 끝에는 Fluke 테스터기를 직접 연결해서 실제로 단자 끝부분에 전압이 어떻게 측정되는지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12V와 5V의 수치를 낮추면 전압이 낮아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압을 올리면 전압이 상승해서 높게 측정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압이 조금 더 높으면 성능도 약간은 더 높게 나옵니다. 다만 전압을 올려서 성능을 더 올린다는것보다는 전압을 조절해서 특정 전압에 대한 전력가용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봐야합니다. 오버클러킹시 또는 높은 전력을 사용하는 장치를 사용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임의로 전압을 올려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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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MI 기능이 들어가 있는 탑파워 PSMI 시리즈에 대해서 실제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놓았으니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궁금한분들은 봐주세요. 참고로 전압 조절을 파워서플라이 가이드에 있는 대로 + - 5% 내의 공차 내에서만 조정하도록 되어있어서 임의로 올리고 내린다고 해서 시스템에 무리가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PSMI 기능을 이용하면 전압 가용성을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할 수 있으며, 전압 수치가 맘에 들지 않을때에는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하여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파워버드 시리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파워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Power Good 기능 입니다.

파워서플라이에 전원이 인가되었을 때 아주 짧은 시간동안 파워서플라이 스스로 자가점검을 합니다. 만약 점검 후 문제가 없을 때에는 Power Good LED에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파워서플라이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시스템이 전혀 켜지지 않거나 하는등 문제가 있을 때 파워서플라이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이것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 합니다.

탑파워는 기술특허를 150개 넘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중 재미잇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에는 4+4 핀 또는 20+4핀 , 6+2핀등 핀이 나눠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 두개를 분리해서도 사용가능하지만 결합해야할 때에는 쉬운 조작으로 붙여서 쓸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아마 기억하실 것입니다. 주커넥터 24핀은 사실은 20+4핀입니다. 두개를 당기거나 또는 밀면 떨어지고 다기 끼우면 하나처럼 보이게 하는 이것도 탑파워의 특허라고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결합되는 형태는 모두 탑파워의 특허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최근에 탑파워 외에 다른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이런식으로 결합되는것을 본적이 없을겁니다. 로열티 문제 때문에 탑파워 외에 다른 파워서플라이사에서 이런 결합되는 형태를 쓰지 않으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로열티를 내면 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때문에 불편한것은 사용자이긴 하네요. 다만 이런 특허 외에도 상당히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탑파워라고 하니 괜히 믿음이 갔습니다. 실제로 파워서플라이 케이스에 티타늄을 제일 먼저 이용하려고 했던곳도 탑파워라고 하네요. 처음 사용되는 기술을 제일 많이 시도하는곳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특허도 많이 가지고 있는것이겠죠.

PSMI 시리즈 외에 GAMER라고 되어있는 K3 Series 도 곧 나온다고 하네요. 파워서플라이 케이스를 보고 제일 처음 생각난것이 아이언맨인데요. 실제로 다른분들도 아이언맨을 이야기 많이 했다고 하는군요.

TWISTER 시리즈 입니다. 이 파워는 아주 예전에 이미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단자 연결 구조가 독특하고 단자 부분에는 LED 램프가 있어서 튜닝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슬롯에 장착하여 컨트롤러를 조정하면 전압등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슬림파워와 서버에 들어가는 파워서플라이들도 보입니다.

탑파워와 Gorock , 자동타 LED 튜닝용품을 하는 TPL 은 하나의 패밀리라고 하는군요.

고락 제품 해드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오른쪽 것이 맘에 드네요. 음표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음질이 꽤 괜찮다는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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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고락 스피커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음질은 꽤 괜찮았습니다. 2개로 되어있는 제품 경우에는 충전과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개짜리는 충전과 사용을 동시에는 안되더군요. 다만 짧은 충전시간과 꽤 긴시간 사용할 수 있는점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