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UE6000 사용기 노이즈 캔슬링 음질 음감

로지텍 UE6000 사용기 노이즈캔슬링 음질 음감

로지텍 UE6000 사용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같이 놓고 해봤습니다. 물론 컴퓨터에서도 사용해봤구요. 사운드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을 꺼두면 음질은 상당히 괜찮더군요. 로지텍 UE6000 사용을 해보면서 음감을 해보자면 사운드는 상당히 플랫한 느낌이 있었구요. 원래 음의 느낌을 잘 표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기에 연결하고 효과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될듯하네요. 로지텍 UE6000 사용을 해보면 귀를 감싸는 그 느낌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만큼은 아니지만 외부음 차폐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었습니다. 스피커 외부부분은 열려있는 구조는 아니었구요. 그리고 로지텍 UE6000은 외부에서 사용할 때에도 괜찮은 기능을 하나 제공하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 입니다.

외부의 소음을 좀 더 차단해주는것인데요. 물론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A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가더군요. 처음에는 기본장착되어있지만 충전지가 아닌지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많이 쓸것이라면 충전지를 쓰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생각보다는 오래 가진 않기 때문이죠. 참고로 노이즈 캔슬링을 켠다고 해서 음질이 더 좋아지진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나빠지죠. 무음상태에서 들어보면 치- 하는 소리가 살짝 같이 들리니까요. 노이즈 캔슬링을 꺼놓고 들어보면 중음과 고음영역 모두 너무 흐트러지지 않고 깨끗하게 울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헤드셋과 같이 들어봐도 소리가 상당히 괜찮았네요.

로지텍 UE6000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 애플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연결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아래에 아이폰과 같이 사용한것이 있습니다.

Ultimate Ears 6000 (UE6000) 박스 입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음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한 시리즈라고 하네요.

이 헤드폰 경우에는 ipod , iphone , ipad 에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볼륨 조절기에서 볼륨 올리고 내리는 부분이 안될뿐이죠. 물론 스마트폰에도 볼륨 조절을 할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2년 제한 보증이군요.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UE6000을 넣고다닐 수 있는 사각형의 파우치 UE6000, 케이블, 공유 스플리터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를 열면 이렇게 안에 UE6000이 들어있습니다. UE6000은 접을 수 있으므로 이렇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주요 구성품입니다. UE6000과 공유 스플리터 ,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푸른색이네요.

그리고 설명서와 라이센스 설명서가 있습니다.

케이블을 UE6000에 연결해서 설치를 마칩니다.

케이블은 분리가 되는 타입이므로 만약에 케이블이 문제가 되더라도 케이블만 교체해서 쓸 수 있을듯하네요. 참고로 UE6000은 무선은 안됩니다. UE9000 은 무선제품이구요.

케이블 단자 부분은 ㄱ 자 모양입니다. 단자는 금도금이 되어있네요.

컨트롤러 부분은 볼륨 줄이기, 중앙의 버튼 (전화 통화버튼, 일시정지, 재생) , 볼륨 증가 버튼이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후면 부분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것이 마이크 입니다. 즉 통화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통화시에는 중앙에 있는 버튼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잘 되더군요. 마이크도 잘 작동합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는 당연 모든 버튼이 정상동작합니다.

공유 스플리터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보면 다른사람과 음악을 같이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덮개를 열어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한개를 연결해서 2개의 단자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2개의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질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네요. 연결해봤는데 크게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UE6000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 밴드 부분은 내부와 외부 다른 재질로 되어있고 늘어나는 부분은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튼실해보입니다.

스피커 부분은 외부는 막혀 있는 구조이며 모양은 타원형인데 위는 조금 더 넓고 아래는 좁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귀 모양에 맞춘듯하네요.

안쪽에는 L , R로 왼쪽 오른쪽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로 케이블이 있는쪽이 오른쪽 입니다.

스피커 안쪽 부분은 푸른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블 색상과 맞춘 느낌이 있네요.

쿠션은 상당히 푹신한 느낌이 있습니다. 안경을 저는 쓰는데 안경을 쓰고 써봐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물론 UE6000이 살짝 무거운 느낌은 있었습니다.

밴드 윗부분은 무광의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재질은 만져보니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는 느낌이네요. 이 재질의 경우 땀에 강하고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만질때 느낌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밴드는 이렇게 잡아서 늘리고 싶은 만큼 늘릴 수 있습니다.

최대로 늘린 모습 입니다. 늘어나는 부분은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튼튼해보입니다.

밴드 위 안쪽 부분은 이렇게 쿠션이 있습니다. 조금은 살짝 단단하면서도 무른 쿠션 입니다.

손으로 누르면 이정도 살짝 푹신한정도네요. 근데 이부분이 중요하긴 하네요. 머리 위에 올라가는 부분이니까요.

이 부분에는 건전지가 들어가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서이죠.

왼쪽 스피커 부분 아래에 보면 건전지함을 열 수 있는 도어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건전지가 보입니다. AAA 사이즈 2개가 들어갑니다. 이 건전지는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서 사용이 되며, 건전지가 없더라도 헤드폰 사용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오른쪽 헤드폰 스피커 상단에 보면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뒤로 밀면 노이즈 캔슬링이 꺼지며, 앞으로 밀면 녹색등이 들어오면서 켜집니다. 등이 빨간색으로 변하면 건전지 교체시기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참고로 전원스위치를 앞으로 밀어서 노이즈 캔슬링을 켰는데 건전지의 수명이 다했다면 스피커에서 아무런 소리가 안나오게 됩니다. 이때는 전원 버튼을 뒤로 밀어서 노이즈 캔슬링을 꺼야 스피커가 나오게 됩니다.

공유 스플리터를 사용해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들을 때 음악을 옆에 사람과 같이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헤드폰은 스피커를 분리할 수 없으니 같이 들을 수 없고 이어폰은 서로 들을 수 있지만 한쪽 귀로만 들으니 불편할 수 있죠. 공유 스플리터를 이용하면 출력단자가 2개가 되므로 서로 다른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공유 스플리터를 스마트폰에 연결해둔 모습입니다. 이렇게 음악을 들어서 제가 가진 이어폰과 UE6000 동시에 연결하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음질이 체감할정도로 낮아지거나 하진 않더군요. 번갈아가면서 들어봤지만 차이를 거의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UE6000은 애플 기기에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아이폰에 연결해둔 모습 입니다. 물론 음악만 들을 때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이나 차이가 별로 없을지 모릅니다. 스피커에서 음악은 나오니까요. 다만 컨트롤러 버튼을 사용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약간 제한이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볼륨 증가/감소 , 일시정지 , 통화 등 모든 버튼이 정상작동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음악을 듣는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음악에서 볼륨 증가/감소 버튼이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앙버튼 음악 재생 일시정지는 되더군요. 가운데 버튼으로 전화를 받는것도 가능하며 후면의 마이크도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볼륨 부분만 안되는군요.

그런데 공유 스플리터를 연결한 상태에서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둘다 볼륨 조절이나 감소, 음악일시정지 마이크등 컨트롤러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참고하셔야할듯하네요. 물론 이게 된다는것도 말이 안되긴 하지만요.

[씨디맨 Youtube 구독하기]   Share 버튼을 통한 소스코드 생성 후 가져가기만 허용합니다.

평가해보면 음질의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외부음 차폐도 어느정도 잘 되는 상태에서 음악을 들어보니 음색도 상당히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중음이나 고음부분을 너무 울려서 들려주는 헤드폰도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플렛하면서도 깨끗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볼륨을 좀 올려보면 음에도 힘이 있어서 비트가 강한 음악을 듣는 분에게도 괜찮을듯합니다. 물론 소리를 낮춰서 들어봐도 사운드가 깨끗해서 잔잔한 음악을 듣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케이블이 분리가 되며, 접어서 파우치에 보관할 수 있는점도 괜찮았구요. 화이트 색상의 경우 스피커 외부는 지문이 남아보이지 않는점이 괜찮았고 밴드 상단 부분도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어서 땀이 뭍으면 얼룩이 생기긴 하겠지만 지문이 막 묻어나는 재질은 아닌지라 괜찮았습니다. 특히 귀에 닿는 포근한 느낌이 괜찮았네요. 실제로 이부분은 UE9000과 거의 동일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부분은 사실 많이 쓸까 하는생각이 좀 들긴 했습니다. 건전지도 갈아줘야하고, 사운드에 치- 하는 소음이 함께 유입되므로 깨끗한 소리를 들으려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외부에 더 시끄러운 장소에서 소리를 들을 때에는 도움이 어느정도 되리라고 봅니다. 물론 노이즈 캔슬링은 필요에 따라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유선 케이블 헤드폰 제품중에서는 음감 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중 하나가 아닐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