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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야기하는 클라우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Windows Server 2012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다른이야기를 오고간듯한데요. 클라우드라는 큰 틀안에 이것이 포함이 되어있네요. 예전에는 클라우드에 대해서 이야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클라우드가 상당히 익숙하죠. 클라우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사람들마다 이야기가 조금 다르겠지만 일반인들이 알기로는 다음클라우드, 네이버N드라이브처럼 저장공간을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어디서든 원하면 접속이 가능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것을 말합니다. 세탁소를 설명하면 클라우드가 좀 쉽게 이해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각각 집에서 세탁기를 돌렸지만 세탁소라는곳이 등장하면서 개인들은 세탁소에 세탁물을 맡기고 작업이 끝나면 받아가면 그만이죠. 개인은 세탁소에 세탁기가 몇개인지 전력을 얼만큼 쓰는지 이런 내용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깨끗하게 작업이 되느냐가 중요한것이죠. 즉 서비스를 받는데 그 내부에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알 필요가 없고, 서비스를 받으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설명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서버도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설명이 가능 합니다. 예전에는 빠르고 좋은 로컬 컴퓨터가 있으면 끝났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 관리시 문제가 항상 따라다니게 되죠. 이제는 빠른 프로세스, 고성능의 저장공간, 빠른 네트워크 때문에 저장의 위치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든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사람이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느린 자동차가 필요없게 되고 장소의 거리는 무의미하게 된다는 뭐그런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근데 Windows Server 2012를 이야기하면서 왜 클라우드 이야기를 한것일까요? 저도 설명하려니 이게 그냥 글 조금으로 설명하기 애매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예전에 클라우드 설명들을 때도 3시간 말로 설명은 하겠지만 이것으로 설명이 다 안될것이라고 한 그말이 생각나네요. 그럼 제가 듣고왔던 부분으로 설명을 해보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Server 2012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저는 서버관리를 해본적이 있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둘다 다뤄본적이 있기에 큰 틀에서 설명하는 내용 외에 실제 서버의 성능등도 많이 궁금했는데요. 이건 아래부분에 설명이 있습니다.
앱이라는게 등장했고, 지금은 디바이스가 많아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스마트폰을 쓰는사람이 많아서 앱이라는 단어를 모르는사람이 없어졌죠. 그리고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태블릿도 쓰실테고 , 노트북도 쓰실테고, 데스크탑도 있을테고, 스마트폰을 2대 이상 가지고 있는분도 있죠. 그로 인해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도 생각하게 된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의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빠르고 고성능의 메모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빅데이타를 저장하기 위한 빠르고 저렴한 저장공간도 필요하게되죠. 근데 거리가 멀어져도 빠르게 접속이 가능해야하니 고속의 네트워크도 필요하게 됩니다. 이 요소들이 결합이 되면 기술 혁신이 되는것이죠.
클라우드 OS의 모식도 인데요. 모든 자원을 필요한 만큼 가져와서 씁니다. 근데 가상화라는 부분이 있네요.
윈도우 서버 2012는 가상화를 지원합니다. 물론 이 가상화라는게 이제서야 나오는 말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꾸준히 준비를 해왔던것이죠. 가상화가 되면서 이제 서버를 클라우드로 보게 되었고, 여러대의 서버를 합쳐서 관리를 편하게 개발도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앞으로의 서버의 나아갈 방향이 되겠죠.
기술 전도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백승주님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예전에는 클라이언트 - 서버의 관계였지만, 지금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 하면 컴퓨터가 먼저 떠올랐지만 지금은 아니라는것이기도 하죠. 물론 지금 이글도 스마트폰으로 보고 계신분도 있을것입니다.
컴퓨터는 하드웨어 + 운영체제 + 응용프로그램 + 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 컴퓨터도 장치로 보면 하드웨어는 가상화, 운영체제는 어디서든 쓸 수 있는 VDI, 응용프로그램은 앱,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있는 정보를 싱크로 볼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외부사용자에게 서비스형태로 제공하는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컴퓨팅 스타일의 한 트렌드를 클라우드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서버 장치의 가상화와 관리를 클라우드로 보고 있죠. 약간은 다른 개념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서버를 쉽게 관리하는것도 클라우드라고 보면 될듯하네요.
이 때 들은 질문이 있습니다. 위의 질문인데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일당 메시지 갯수는 99억개, 윈도우 업데이터 데이터는 달에 1PB 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엄청나긴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운영체제도 만들지만 그 운영체제로 만든 서버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엄청난 데이터를 내어보내는 서버도 윈도우 운영체제로 되어있습니다.
위에 이야기는 사실 조금 재미는 없지요? 제 경우에도 그냥 실제 디바이스를 만지고 윈도우 서버를 만져보는게 더 재미있긴 한데요. 운영체제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입장에서는 운영체제의 안정성, 그리고 효율성이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위는 윈도우 서버에서 작업관리자에서 CPU를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다. 서버들은 프로세스를 여러개 설치하기도 하는데요. E7-4860 이 사용되었네요. 10코어에 20쓰레드를 지원하는 프로세스인데 이것을 4개나 달아놓았네요.그래서 40코어 80쓰레드를 보고 계십니다. 미런 좋은 서버에 작업을 1개 돌리면 자원이 너무 아깝겠죠. 그렇다고 하나의 관리에서 여러개로 나눠서 쓰면 뭔가 관리가 좀 복잡합니다. 서버마다 분리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이때 가상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개의 서버에다가 가상화를 이용해서 여러대의 서버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는 1대이지만 실제로는 여러대의 서버를 운영하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좋은 점이라면 관리를 한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장소를 작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전력소모면에서 여러가지 장점은 있죠. 물론 서버 한대가 잘못되면 모든 서비스가 잘못될 수 있다고 지적할 수 있는데 그때는 2대의상의 서버를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실제로 서버관리를 해보면 중요한 서버의 경우에는 2대의 서버를 연결해서 로드밸런싱도 하니까요.
가상서버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냥 다음다음 하면 간단히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필요하지 않는 가상서버는 삭제해버릴 수 도 있고 꺼둘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권한이 있다면 장소가 어디든 서버에 접속하여 관리할 수 있는점도 있죠. 원격터미널 서비스는 써보셨을 텐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접속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한대의 서버에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있으므로 각각의 가상서버가 서로 영향을 안줄수가 없습니다. 이때는 대여폭 관리를 이용하여 데어폭을 제한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QoS와 비슷한 것이죠.
여러대의 가상서버를 관리하다보면 마우스로 클릭질 하면서 관리하는데 실전에서는 이게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파워쉘을 지원합니다. 위 명령어는 그냥 간단히 1부터 3000 까지 반복해서 찍으라는것인데요. 파워쉘을 이용하여 모든 서버에 반복작업을 하거나 명령프롬프트에서 글로 쳐서 빠르게 명령수행을 할 때 도움을 주겠죠.
서버가 많다보면 모니터링 하는것도 일이긴 한데요. 가상화를 해두면 이렇게 대시보드에서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녹색이면 정상 붉은색이 뜨면 문제가 있는것이죠. 만약 서버가 문제가 있으면 바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겠죠.
만약 서버를 이동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건 생각해보면 끔찍한 일인데요. 한쪽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작업을 돌려야할 때에는 정말 밤샘작업을 해야하니까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런데 실시간 마이그레이션을 해서 그냥 뚝딱 옮겨버릴 수 있습니다.
만약 가상화 해둔 서버가 공격을 당하고 있다면 다른곳으로 데이터를 옮기고 다시 준비할 수 있는데요. 이때도 그냥 마우스 클릭 몇번하면 옮겨져버리고 다시 정상화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속도도 상당히 빠르네요. 물론 재원이 워낙 좋은 서버였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의문점도 있었습니다. 가상화를 해서 하나의 서버이지만 거의 완벽하게 자원을 나눠서 쓸 수 있다는말에 말이죠. 만약 백신을 설치해야한다면 또는 관리툴을 돌려야한다면, 모든 서버에 따로 적용을 해야하느냐 하는 의문이 생겼는데 자원을 어느정도 같이 쓰는것을 허용할 것인지 또는 분리할것인지는 직접 지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몇몇 설명만 들었는데도 윈도우 서버 2012를 써보고 싶을만큼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보였네요.
서버가 워낙 이제는 고성능이 되어가고 네트워크도 빨라지니 안정성도 올리고, 그 자원을 가능한 많이 활용하는 운영체제의 성능도 정말 중요해지기 시작했습닏. 그리고 관리하는 입장도 점점 중요해지게 되었구요. 이런 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게된것이죠.
좀 쉽게 말하면 클라우드는 필요한 자원을 필요한만큼 늘리고 줄이면서 사용할 수 있는것이라고 보면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윈도우 서버에 이것을 대입해서보면 그것을 실체화할 수 있는게 가상화인것이죠. 이것을 활용하는 운영체제가 윈도우 서버 2012가 됩니다.
9월 20일날 윈도우 서버 2012 발표회가 있을텐데요. 그때가서 좀 더 자세한것을 보고 듣고 와야겠네요.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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