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배터리 솔리오 클래식2 SOLIO CLASSIC2 사용기

태양광 배터리 솔리오 클래식2 SOLIO CLASSIC2 사용기

배터리팩을 들고 나왔는데 충전이 안되어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게다가 충전도 할 수 없는 장소라면. 태양광 배터리 솔리오 클래식2를 사용하면 USB 충전을 할 수 없는 곳에서도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태양광 충전시간이 너무 길어서 사실 의미가 없는 태양광 배터리와는 솔리오 클래식2는 차별화 됩니다. 완충전을 하는데 8-10시간이 걸립니다. 낮에 계속 충전한다면 충분히 완충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죠. 20시간이 넘어가는 타 태양광 배터리와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부분입니다. 제생각에도 태양광 배터리라면 이정도 효율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5시간 정도 충전해서 반정도라도 충전이 가능하다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너무 길어져서 의미가 없을바에는 차라리 태양광 배터리보다는 용량이 큰 대용량 배터리팩을 들고다니는게 차라리 낫지요. 그런의미에서 태양광 배터리 솔리오 클래식2 (SOLIO CLASSIC2)는 태양광을 확실히 이용하는 상당히 효율이 높은 배터리팩 입니다.

태양광 배터리팩은 제가 예전에 이미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전의 제품보다 클래식2는 용량이 훨씬 커졌고 태양전지판도 2개에서 3개로 늘었으며 면적도 더 늘었습니다.

솔리오 클래석2 태양광 배터리 박스 입니다. 그리고 파우치가 보이네요.

저 역시 배터리팩을 여러개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특이한 배터리팩은 소장가치가 있죠.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한번 더 체감하게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학생들도 많이 쓰는데요. 이런 제품을 부모님이 준비해주신다면 학생들이 태양광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보게 되고 자연을 생각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태양광으로 충전을 할 때 괜히 햇볓을 찾아다니게 되고 이리저리 각도를 맞추면서 괜히 뭔가 뿌듯하곤 했으니까요.

저는 솔리오 클래식2로 삼성 EX2F 카메라도 충전을 해보고, 갤럭시S3도 충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USB 충전 단자를 제공하는것이므로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모든것을 활용이 가능합니다. USB 후래쉬가 있다구요? 물론 활용이 가능 합니다.

제품을 뜯기 전에 박스를 열어서 제품 외형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설명서 , USB 케이블, 솔리오 클래식2 , 연필 ,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솔리오 볼트보다 확실히 좀 길어졌네요. 그런데 두께는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볼트도 그렇게 얇은 두께는 아니었으니까요.

가장 아래부분에는 태양광전지판과 배터리팩이 내장되어있습니다. 상단에 2개의 판넬부분에는 태양광전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후면부분 입니다. 맨 왼쪽에는 연필을 꽂아서 고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도를 맞추는 것은 좀 중요합니다. 물론 잘 안맞아도 충전은 되지만 태양광을 90도로 받아야 가장 효율이 좋으므로 연필로 각도를 맞추는게 필요하죠.

후면 부분은 색을 회색으로 하여서 오염이 되더라도 티나지 않도록 약간 개선이 되었습니다.

한쪽 부분에는 이렇게 덮개로 막힌 부분이 있습니다.

열어보면 IN , OUT 단자가 있습니다. IN단자는 물론 솔리오 클래식2를 직접 USB 충전을 할 때사용되는 부분이며, OUT단자는 배터리팩으로 다른 장치를 충전할 때 사용 됩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솔리오 볼트도 이런형태로 되어있는데 자주 충전을 하다보니 이 커버가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예 커버를 뽑아버리고 없는상태로 쓰는데요. 커버를 아예 없애거나 아니면 커버가 여닫이식 또는 도어형태로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저처럼 그냥 이 부분을 뽑아서 빼내고 커버없이 쓰셔도 됩니다.

후면의 단추는 한번 누르면 빛을 크게 깜빡여서 배터리의 잔량을 나타내줍니다. 1,2,3,4,5 단계로 나타내며 최초에는 50% 정도 충전이 된상태로 3번정도 깜빡입니다. 그 이후에 계속 일정한 간격으로 빛이 깜빡이게 되는데 이는 배터리팩이 다른 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상태로 계속 두면 방전이 됩니다. 한번 더 누르면 빛이 완전히 꺼지고 배터리팩이 휴면에 들어갑니다.

버튼을 눌렀거나 안눌렀거나 즉 배터리팩은 어느상태에서나 빛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버튼색이 바뀌고 태양광 충전이 됩니다. 그런데 이 버튼 부분에 개선이 좀 있었습니다.

이전 제품의 버튼 경우 끝 부분이 바깥으로 튀어나와있어서, 가방에 넣거나 하면서 꺼져버리거나 또는 켜져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클래식2 경우에는 버튼을 안쪽으로 조금 더 집어넣어서 실수로 눌리지 않도록 개선을 했습니다. 물론 손으로 꼭 누르면 버튼이 눌립니다.

솔리오 클래식2는 시계방향으로 펼칠 수 있으며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접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완전히 펼쳐놓은 모습 입니다. 태양전지판의 갯수가 늘어나고 더 넓어졌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 합니다.

펼쳤을 때 후면 부분 입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연필을 이용해서 각도를 조절하여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물론 주변에 물체를 이용하여 기울여서 세워놓고 충전도 가능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필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길죽해진 외형을 가진 클래식2 경우에는 거치대를 기본적으로 클립형태로 장착하고 있는게 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최초에 사용시에는 최대배터리용량을 사용을 위해서 USB 충전을 권합니다. USB 케이블을 IN 부분에 연결하여 충전을 합니다. 충전중에는 버튼색이 붉게 변합니다.

충전을 다 마친뒤 휴대시에는 이렇게 파우치에 넣고 휴대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전지판 앞에는 조금 단단한 보호커버가 붙어 있긴 하지만 긁히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는게 좋지요.

솔리오 클래식2로 삼성 카메라 EX2F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모든 카메라가 USB 충전을 지원하는것은 아니지만 USB 충전을 지원할 경우 정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갤럭시S3도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이렇게 다른 장치를 충전하면서도 클래식2가 빛을 받고 있다면 충전도 됩니다.

태양광을 받고 있는 모습 그런데, 잠깐 다른 장치를 충전 후 태양빛을 조금 받게 해주었는데 금방 충전이 다 되어버려서 붉은 빛이 안나더군요. 일부러 붉은 빛이 나는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다른장치를 계속 충전시켰습니다.

태양빛을 받아서 버튼색이 붉게 변한 모습 입니다. 참고로 유리창에 붙여서 충전시에 유리창이 UV필름이 붙어있다면 효율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 내에 둘 때에도 효율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형광등 위에 또는 7-8cm 정도 근접해서 두면 이것도 물론 충전이 됩니다. 실제로 저녁시간에 계속 올려두었더니 완충전이 되버리더군요. 조금 주의할것은 형광등이 열을 발생하므로 약간 떨어뜨려주시는게 좋습니다. 꼭 실험하실분들은 실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법도 좋지요.

왼쪽은 클래식2 , 오른쪽은 솔리오 볼트 입니다. 솔리오 볼트는 좀 더 작은 크기에 휴대가 유용한 제품 입니다. 클래식2 경우에는 부피가 조금 더 커졌지만 그만큼 용량이 3200mAh로 커졌으며 태양광전지판도 3개로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 합니다.
 

펼쳐놓았을 때의 차이입니다.

두께 부분은 큰 차이가 없네요. 확실한 포커스에 맞춰서 나온 제품인만큼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배터리팩이 되겠네요. 참고로 출력은 1000mAh 를 지원하므로 태블릿도 충전이 됩니다. 물론 1.5A 이상에서 충전되는 태블릿 경우에는 안될 수 도 있습니다.

솔리오 클래식2 장점

8-10시간만에 태양광으로 완충이 되는 상당히 고효율의 태양광배터리팩
3200mAh로 보다 커진 용량
별도의 애플기기 최적화 모드 지원
보다 커진 태양광 전지판
버튼 부분의 개선
파우치 지원
태양이 지고있는 약한 빛에도 태양광 충전이 가능

솔리오 클래식2 단점

조금은 두꺼운 두께
연필을 휴대해야하는 부분 (거치대를 기본장착하고 있는것으로 개선이 필요해보임)
USB 커버 부분의 불편함


솔리오코리아 클래식2 제품 정보

http://www.hscs.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category=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