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LED 큐비 사용기 차량용 LED

자동차 안에서 어두운곳을 밝혀주는 오스람 LED 큐비를 사용해 봤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차량에는 보통 램프가 달려 있어서 의자에 앉은상태로는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빛이 닿지 않는곳에 갑자기 빛을 비춰야할 때 는 오스람 LED 큐비를 쓸 수 도 있겠더군요. 즉 손이 닿기 쉬운곳에 달아놓고 필요할 때 꺼내서 쓸 수 있는것이죠. 물론 차량 내부에서만 쓰는것이 아니라 외부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살짝 들어간 홈 부분에 손가락을 끼워서 들고다닐 수 있더군요. 그리고 바닥이 넓어서 빛이 위로 가도록 헤서 세워놓을 수 도 있고 전선등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5핀 MicroUSB 단자로 충전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충전기 등으로도 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팩으로도 충전이 가능 합니다. 한번 충전하면 3시간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단 참고로 충전중에 사용은 안되더군요. 미리미리 충전을 해놓는게 좋겠죠.

오스람 LED 큐비 박스 입니다. 제품을 얼핏보면 중앙에 큰 홈이 있고 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사용법이 간략히 적혀 있습니다. 줄 이나 바 같은 곳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손잡이 부분에 끼워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하여 사용이 가능하므로 건전지를 장착하고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 구성품 입니다. 오스람 LED 큐비와 USB 충전 케이블 입니다. 별도의 설명서는 없네요. 다만 너무 간단하여 충전 및 사용이 쉽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정사각형의 큐브 모양 입니다. 특이하다면 한쪽이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손가락을 걸거나 줄에 걸거나 할 수 있지요.

손가락을 이렇게 걸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냥 들면 잡기가 좀 애매하니까요.

들어간 부분도 자세히 보면 살짝 곡선처리가 되어 있고 표면이 잘 미끌리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마찰만 생긴다면 어느곳이든 살짝 걸면 고정이 가능 합니다.

표면 재질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어 잘 미끌리지 않고 가장자리는 모두 살짝 라운딩이 되어 있어서 손으로 움켜쥐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램프를 일단 켜야할텐데요. 처음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스위치가 어디있는지 좀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상단부분에 살짝 들어간 부분이 스위치이니까요. 무늬가 살짝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어두운곳에서 사용할 때는 약간 익숙해진 상태여야 하더군요. 아닌 상태에서는 저도 손으로 들고 살짝 들어간곳을 표면을 만지면서 찾게 되더군요.

충전은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 합니다. 컴퓨터의 USB 단자에도 , 노트북 USB 단자에도, 차량의 USB 단자에도 어디든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충전단자는 Micro 5핀 USB 단자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나 충전기가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전이 가능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대부분 이런 모양이니 같이 충전이 가능 하죠.

불을 켜면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는 주황색에 가까운 빛이 나옵니다. 백색이 아닙니다. 차량 내부에서 사용하는것이 컨셉이기 때문에 차량에서 나오는 빛 색과 맞춘것이죠.

이런식으로 바가 있는 부분이면 어디든 걸어서 고정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바가 좀 크면 다 들어가진 않는군요. 좀 탄성이 있는재질이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살짝은 더 벌어지긴 하지만 많이 벌어지진 않습니다.

차량에서 실제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차량에는 이렇게 LED 전등이 보통은 있지요. 누르면 바로 빛이 나오니 이게 더 편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만약이라는것이 있지요. 차랑에 문제가 생겨서 전혀 빛이 안나오는경우 또는 차량 외부에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확인 해야할 때 등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라이트가 하나쯤은 있는게 좋지요.

설명에는 손잡이 부분에 걸어서 사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런데 실제 손잡이에 걸어보려니 손잡이 부분이 두꺼운 경우 걸리지 않더군요. 억지로 넣어보려고 해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형태가 아니라 좀 더 얇은 형태라면 들어갈듯하네요.

물론 바닥이 넓은 형태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세워놓고 빛을 켤 수 도 있습니다.

빛가리개 부분에는 밀어넣으니 걸리는군요. 여기에 걸어놓으면 딱인듯 합니다. 갑자기 급할때는 이것을 들고 사용하면 되겠죠.

떨어진 물건 찾을 때도 오스람 LED 큐비를 갑자기 꺼내서 사용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하나쯤 있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참고로 오스람에는 손전등용으로 나온 오스람 레이스타도 있습니다. 큐비는 주황색에 가까운 빛이고 레이스타는 백색에 가까운 빛이니 필요한것을 하나쯤 구해두면 좋겠죠. 둘다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몇가지 아쉬운점은 충전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고 스위치 부분을 찾을 때 손으로 더듬어 봐야한다는 점 정도네요. 충전은 3시간 이상 꽂아놓으면 충분할듯하구요. 스위치 부분에는 살짝 야광 처리가 되어있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차량 내부에서 빛이 없어서 곤란을 겪은적이 있던 분은 이 제품 참고해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