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리아일 BP1 배터리팩 사용기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배터리팩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이 가게 되는데요. 그런 이유로 코원 리아일 BP1 배터리팩을 사용해 봤습니다. 모양은 꼭 아이폰3GS 모양 비슷하네요. 디자인과 컨셉을 일부러 이런식으로 잡은듯합니다. 아이패드2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등 단자가 맞다면 모두 다 지원을 합니다. 코원 리아일 BP1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맞는 전용단자를 채용 했습니다. USB 출력 단자를 가지고 있다면 케이블을 이용하여 여러 종류의 스마트기기들을 충전이 가능할테지만 전용 배터리팩으로 만들었네요. 아무래도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만든듯하네요.

배터리팩에 그립감 이야기가 좀 안맞긴 하지만 손에 쥐어보면 편하게 잘 쥐어집니다. 얼핏보면 스마트폰처럼 생겼거든요. 케이블은 단자 부분이 살짝 끼워져서 고정된 형태로 되어있고 당기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조금 튀어나와 있긴 하지만 보관상 불편함 보다는 사용상 편리함이 더 많아서 이렇게 디자인이 된것같네요.

용량은 4000mAh 입니다. 아이패드2를 쓰는분도 쓰면 괜찮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디자인과 실제 사용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팩 BP1 입니다. 코원에서 만들었기에 디자인이 독특한 배터리팩 입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맞는 전용 배터리팩 입니다.

꺼내보니 이렇게 종이박스와 배너리팩이 보이네요.

종이박스에는 설명서와 충전어댑터가 보입니다. 옆에는 BP1 입니다.

어댑터는 프리볼트이며 (110V , 220V 모두 사용 가능) 출력은 5V 2A 이네요.

코원 리아일 BP1 를 충전하는 단자는 마이크로5핀 USB 입니다. 덕분에 주위에 안드로이드폰 충전하는 분이 있으면 뺏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어댑터가 만약 없다면 그렇게 충전이 가능 하다는 뜻이죠.

상단 부분은 색이 회색에 가깝고 살짝 들어가있고 덧붙여진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뒤쪽 부분은 가장자리를 좀 둥글게 처리 해 놨습니다. 덕분에 손에 딱 쥐어지네요.측면에 버튼을 배치하고 단자도 있어서 얼핏 보면 스마트폰 뒤쪽 모양 같습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는 커넥터는 이런 모양으로 끼워져 있습니다. 그냥 당기면 바로 빠지네요. 처음에 이 케이블 모양이 고리처럼 생겨서 손으로 잡아서 어딘가에 고정시켜둘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는 안되더군요. 그냥 쉽게 빠집니다. 이부분을 케이블을 좀 강하게 하고 고리처럼 만들었어도 재미 있었을 것 같네요.

당겨서 케이블을 뺀 모습 입니다. 이제 꽂아서 충전을 하면 되겠죠. 꽂으면 바로 충전이 되는 타입 입니다.

측면 부분에는 코원 리아일 BP1를 충전하는 마이크로5핀 USB 단자가 있고, 오른편에는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이 있습니다. 배터리 전량 확인 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으면 얼만큼 배터리가 남아있는지 후면쪽에 LED로 알려줍니다.

눌러보니 3개의 빛이 보이네요.

50~75%의 배터리 잔량이 있다는 뜻 이군요. 충전을 하면 붉은색 램프가 그리고 완충이 되면 맨 끝부분에 파란색 램프가 계속 켜있게 됩니다.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는 단계는 4단계 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 생각보다는 넉넉한 편입니다. 스마느폰 1개 또는 2개정도는 하루정도는 견뎌줄 수 있는 양이죠.

아이폰4S 와 크기 비교를 해 봤습니다. 크기는 이정도 됩니다. 약간 큰 정도네요.

두께는 약간 더 두껍습니다.

무게는 체감상 그렇게 무겁지 않네요. 무게는 131g 입니다.

코원 리아일 BP1를 충전 해 보았습니다. 붉은색 램프가 들어오고 충전이 진행 되네요. 충전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어댑터를 사용해도 되고 집에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이 있다면 그것을 연결해서 충전하셔도 됩니다.

충전은 다른 형태의 것도 포용하면서 막상 배터리팩으로 충전해줄 수 있는것은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등 맥 제품만 가능하니 약간은 이기적인 배터리팩이네요 ㅋ;

아이폰4S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케이블을 꽂으면 바로 충전이 시작 되네요. 참고로 코원 리아일 BP1의 앞 쪽 부분이 살짝 오목하게 되어있어서 그 위에 올려두면 좀 더 안정감 있게 충전이 됩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이 있을듯 해서 찍어 봤습니다. 코원 리아일 BP1를 충전하는 중에 다른 장치 충전도 가능 합니다. 둘다 배터리가 없을 때는 이렇게 충전을 해야하니까요.

직접 사용해보니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네요. 너무 하얗기 때문에 떼가 타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긴 하지만 이런 이쁘장한 배터리팩을 좋아하는 분도 있으니까요. 케이블이 살짝 걸릴 수 있지만 한가지 종류의 제품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케이블이 빠지고 덜럭거리면 오히려 불편할 수 도 있으니 이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눈여겨 보셨던 분들에게는 괜찮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