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 스냅샷 서버이미지 활용하기

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를 쓰고 있는데요. 서버를 관리하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가끔 생깁니다. 업데이트를 했는데 부팅이 안된다던지 프로그램을 설치했는데 그것이 문제를 일으킨다던지 악성코드에 감염된다던지 등등 그런일들이죠. 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는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냅샷과 서버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스냅샷은 사진찍는 그런 느낌인데요. 맞습니다. 지금 상태를 찍어두는 것 입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현재상태만을 기록해둘 수 있으므로 윈도우 업데이트 전이나 중요한 파일을 바꿔야할 때 스냅샷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VMware를 제가 쓰고 있는데 여기에 운영체제를 가상으로 띄워놓고 현재상태를 찍어두는 스냅샷이란게 있습니다. 모식도를 보시면 윈도우XP가 있고 그상태를 스냅샷을 찍었고 그상태 다음에 자신이 있다고 표기가 되네요.

만약 문제가 생겼을 경우 스냅샷 찍은 그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장공간을 쓰지만 운영체제가 설치되고 난 다음 바뀐 부분만 저장을 하므로 상당히 빨리 저장이 됩니다. 이것이 스냅샷의 장점이죠.

이 기능을 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로그인을 한 뒤 콘솔 화면으로 들어간 모습 입니다. 해당 서버를 선택하고 스냅샷 부분 탭을 선택하면 스냅샷 생성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스냅샷 생성 버튼을 누른 뒤 스냅샷 명과 설명을 입력 후 완료를 누릅니다.

스냅샷을 생성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1분내외정도 되는듯합니다. 이때 서버가 순간 멈추므로 물론 사용자가 적은 시간에 하는게 좋겠죠.

자동으로 갱신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이부분은 약간 아쉽네요. 다른 탭을 선택했다가 다시 스냅샷을 선택하면 이렇게 스냅샷이 생성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을 근데 제가 스크린샷1으로 해놨네요. 사진찍는듯 그런 느낌으로 현재상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스냅샷은 여러개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냅샷은 계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서버의 이미지 다음에 바뀐 내용을 스크린샷을 찍고 그 다음 스크린샷은 처음 스크린샷 다음 내용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버가 없이는 스크린샷 만으로는 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위에것이 없으면 다음것도 없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스냅샷을 활용하여 복원시에는 추가로 생성된 스냅샷 파일이 사라지고 그 전단계의 스냅샷 파일로 돌아가게 됩니다. 실제 그전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되는데요.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는 가상 기반의 서버입니다. 물리적인 서버로 봤을 때에는 서버 하나는 파일 1개가 되는데요. 스냅샷을 찍으면 원래 파일 1개는 변동이 없고 새로운 파일 1개가 생성되게 됩니다. 그럼 2개가 되겠죠. 다시 또 찍으면 3개가 되고 또 찍으면 4개가 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스냅샷을 너무 많이 오래동안 유지를 하면 서버의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윈도우의 중요 업데이트를 하기 전이라거나 중요한 내용을 바꿀 때 혹시라도 잘못될것을 감안해서 한번 쓰고 삭제하는 것으로 괜찮은 기능이 되겠습니다.

이미지 생성도 가능한데요. 이것은 전부다 백업을 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고스트 백업은 아실겁니다. 그런것처럼 서버내용을 통째로 이미지화해서 백업을 하는 것 입니다. 스냅샷처럼 종속성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그상태로 그대로 복원이 가능하죠. 다만 전체 다 백업하는것이니 서버는 백업하는 동안 계속 멈춰야겠죠. 그리고 시간이 아무래도 파일 양이 많으므로 시간이 걸립니다.

전체 백업을 꼭 해야만 할 때 또는 동일한 서버를 한대 더 만들어야할 때 쓰면 좋은 기능이죠.

해당 서버를 선택 후 다음을 눌러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참고할 부분이 있습니다. 스냅샷이 이미 있는 경우에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스냅샷은 지우고 난 뒤 이미지 생성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살펴보니 스냅샷은 중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잠깐 순간 내용을 기록하는 용으로 적당하고, 이미지 생성은 통째로 백업할 때 괜찮은 기능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호스트웨이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는 콘솔 화면에서만 왠만한 작업을 다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 합니다. 사실 서버 관리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센터 자체에 꼭 가야만 하는 일이 생기는것을 바라고 있진 않으니까요.

최근에는 꽤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는듯합니다. 점검도 최근에는 정기적으로만 하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플렉스 클라우드 서버는 신규가입자는 무료로 잠깐 써볼 수 있습니다. 일단 한번 써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 놓았죠.

이전에 적은 글들도 확인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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