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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위해서 준비된 S-ATA 케이블 입니다. 구매한지는 5년 된거같네요. 상당히 연식이 있는 케이블들 입니다 .성능하락이 생길 수 있을까? 라는 것도 알아보고 S-ATA 케이블은 보통 쉴드처리 (내부에 알루미늄 박막 처리)가 되어 있는데 전송속도를 지켜주는지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26AWG , 28AWG의 두가지 S-ATA 케이블을 준비 했습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케이블의 굵기는 얇아집니다.
실험을 위해서 S-ATA 하드디스크를 위에 준비한 S-ATA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 했습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부팅은 SSD로 하고 추가로 S-ATA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벤치마킹으로 전송속도를 체크해보겠습니다.
그래픽카드는 EVGA 560 Ti 입니다. 전원부쪽에 상당히 높은 EMF가 측정 됩니다. 19.4mG가 측정 되네요.
센서가 있는 축을 가까이 붙이자 20.3mG 까지 측정이 됩니다. 벤치마킹 때는 일부러 더 높은 EMF를 만들기 위해서 동영상을 함께 재생했습니다.
EMF는 거리가 멀어지면 수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거리를 약간 두니 12.3mG가 측정 되네요.
10Cm정도 떨어뜨리자 2mG로 국제허용치까지 수치가 낮아집니다.
거리가 좀 더 멀어지자 0.7mG로 일반 대기상태의 측정치 만큼 (대기시는 0.3mG-0.4mG) 떨어집니다.
26AWG의 S-ATA 케이블을 하드디스크에 연결 후 케이블을 그래픽카드의 전원부쪽에 굽혀서 밀어넣었습니다. 실험은 26AWG 후 28AWG 순으로 했습니다.
벤치는 여러번 돌려 보았습니다. 그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1MB 정도대로 뚝 떨어지면 EMF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봐도 될듯한데요. 그래프가 정상적이네요. 위 그래프는 26AWG로 실험해도 그래프가 너무 정상적이여서 28AWG를 연결후 벤치를 한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28AWG를 연결 후 두번째 벤치 결과 입니다. 이 후에도 여러번 돌려보았지만, 그래프가 안정적이네요. 이정도면 EMF의 영향을 안받는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강력한 팬을 준비했습니다. Nidec 의 7000RPM 의 DC팬 입니다. 모터부의 EMF는 129.6mG로 지하철의 내부에서의 모터 근처에서도 측정되기 힘든 수치 입니다. 상당히 높은 수치이죠.
이 펜 위로 S-ATA 케이블을 올려놓았습니다. 전원선도 영향을 줄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전원선도 함께 올려놓고 고정을 했습니다.
대략 이런 모습으로 동작 시켰습니다.
스카치테이프 때문에 살짝 들떳지만 동작중에 EMF 수치는 위 사진과 같이 113.7 mG 입니다.
26AWG 로 연결한 상태의 벤치결과 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이네요.
28AWG 의 더 얇은 S-ATA 케이블을 연결 했습니다. 결과가 너무 깨끗하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굵은 S-ATA 케이블을 선호해왔긴 한데요. 얇다고 특별히 않좋을건 없는듯하네요. 30AWG 케이블은 없어서 실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S-ATA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쉴드처리가 되어 있으니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즉 결론으로는 S-ATA 케이블이 엄청난 전기자기파가 흐르는 위를 지나가도 별 문제는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간단한 실험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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