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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의 하단의 나사를 푼 뒤, 벗겨 내고 키보드 틈 사이를 블로어와 치솔로 쓸어내면 됩니다. 닦아 낼 수 있는 약간 젖은 수건이 있다면 더 말끔히 청소가 가능 합니다. 키캡을 모두 분리 후 청소해도 되지만 좀 더 간단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죠. 그럼 지금부터 기계식 키보드 청소하는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위가 열려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천으로 덮고 잘 사용하더라도 먼지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갑니다. 물론 너무 민감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지가 어느정도 들어간다고 고장나지도 않을뿐더러 쉽게 청소가 가능하니까요.
기계식 키보드의 윗면을 열어본 모습인데 먼지가 꽤 많네요. 알게모르게 들어간 머리카락등도 보입니다. 어떻게 머리카락이 이렇게 많이들어갔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사용시간이 많으면 많을 수 록 먼지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청소하는 젤 등을 이용해서 틈을 아무리 깨끗히 청소하려고 해도 닦아낼 수 없는 부분이죠.
키보드 아래 부분의 볼트를 모두 풀어냅니다.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있다면 쉽게 가능 합니다.
위쪽 커버가 분리가 쉽게 됩니다. 물론 아래부분의 덮개도 함께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커버는 주의해서 만집니다. 얇은 부분은 힘을 주면 부러질 수 있으니까요.
디카 청소도구인 블로어와 치솔 입니다. 치솔은 쓰다가 남은것을 버리지 마세요. 컴퓨터 청소용품으로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솔모가 가는 형태의 치솔이 좋습니다.
치솔을 이용해서 키보드 틈 사이를 청소합니다. 너무 살살 쓸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저곳 구석구석 힘을 줘서 쓸어냅니다. 잘 안떨어지는 먼지는 블로어로 불어냅니다. 대부분 이 과정에서 95% 정도 떨어져 나갑니다.
치솔로 아무리 문지르고 털어내고 (키보드를 뒤집어서 키보드를 두드림) 하더라도 아주 미세한 먼지는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마른 걸레를 살짝 적셔서 키보드 위를 문질러서 닦아 냅니다.
이때 위판도 닦아 냅니다. 가는 부분은 아기 다루듯 조심히 닦아 냅니다. 부러질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보여드리는 기계식 키보드 PCB 아래 부분 입니다. 이부분에서 주의해야할점은 아래 부분에 핀이 많이 튀어나와있는데 손이 찔려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장갑을 끼고 청소작업을 하는게 좋겠죠.
아래 하판 부분도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생각보다는 보통 깨끗할겁니다. 아래부분까지는 먼지가 잘 안들어가니까요.
청소를 모두 마친 뒤 다시 조립을 합니다. 위판과 아래판을 끼운 뒤, 볼트를 조입니다.
처음보다 훨씬 깨끗해져서 새 키보드라고 해도 믿겠네요.
키보드 선반에 올려놓고 셋팅을 마무리 합니다. 지금도 이 키보드로 타이핑 중인데요. 깨끗해져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청소과정은 키캡을 모두 분리할 필요는 없기에 생각보다 빠릅니다. 아무리 천천히 작업하더라도 30분 내에 모두 가능 합니다. 기분전환 하려면 책상 청소가 가장 좋다고 하죠. 지저분해진 키보드 한번 청소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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