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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갤럭시S2 , 베가 NO5 , 아이폰4 , 아이패드2 , 사진에는 없지만 갤럭시탭 7인치 , 갤럭시탭 10.1 을 화면을 눌러보기로 했습니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 경우 화면을 아주 강하게 두손가락으로 조금 간격을 두고 눌러보면 순간적으로 화면이 일그러지고 유막현상과 비슷한 현상이 보입니다만, 손이 닿은 부분만 아주 극소량보이고 바로 순간적으로 사라집니다. 즉 이걸 해보더라도 유막현상이 손가락 아래에서 숨겨진 부분에서 일어났다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기에 보이지 않습니다.
베가 NO5처럼 화면이 조금 큰 경우에는 이것을 좀 더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두손가락을 간격을 두고 아주 강한 힘으로 화면을 누르면 위 화면과 같이 보호커버와 안쪽의 액정이 서로 닿으면서 유막현상과 비슷한 화면이 연출 됩니다. 다만 아주 강한 힘으로 눌러야 생기고 손가락을 떼자마자 붙었던 면이 떨어지면서 "따닥"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봐야할듯 하네요. 이렇게 강하게 누를일도 없긴 하지만, 손을 떼자마자 바로 사라집니다.
화면이 큰 아이패드2 경우에는 화면을 아주 강한 힘으로 두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에도 손가락 사이에 유막현상이 보이지 않더군요. 화면이 엄청나게 딱딱하다는걸 손으로 누르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화면이 큰 갤럭시탭 7인치 입니다. 두손가락을 조금 간격을 벌리고 눌러봤습니다. 조금 힘을 주긴 했지만, 엄청난 힘을 주지 않은 어느정도 힘을 준 상태에서 위 사진처럼 유막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 손가락을 떼어내면 바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힘을 줘서 화면을 눌러봐도 상판을 보호하는 보호커버가 상당히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손으로 누르는 동시에 다시 밀려나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갤럭시탭 10.1 입니다. 두손가락으로 어느정도 누르자 유막현상이 보입니다. 생각보다는 아주 강한 힘으로 누르지 않았지만 생기는군요. 상판의 보호커버의 두께가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 두께가 차이가 있는지는 사실 알 수 없으나 느낌은 그렇습니다. 갤럭시탭 10.1 경우 실제로 판매되는 모델을 제가 눌러본것입니다. 판매자가 누르면 안된다는 말을 했지만 이 현상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부탁드리고 눌러봤습니다.
회색부분은 터치스크린 보호커버이고 , 녹색부분은 액정 부분 입니다. 힘을 줘서 누르면 서로 닿으면서 다른 부분과 다른 느낌의 화면을 만듭니다. 이것이 유막현상이라고 부르는 부분 입니다.
사진 이외에 동영상으로 재현 하는 부분을 만들어 봤습니다.
유막현상처럼 보이는 화면에 이상한 무늬가 생기는 증상은 어떤 스마트기기나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갤럭시탭 10.1 경우 터치스크린을 잡아주는 부분의 간격이 넓고 두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눌린 힘에 대해서 다시 회복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이 무늬가 계속 남아 있게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처음 제가 실험해볼 때는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에만 잠깐 생겼다가 떼어내면 바로 사라졌지만, 가장자리를 잡아주는 부분 밑 뒷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갤럭시탭 10.1 특성상 장시간 사용으로 오는 피로도로 인해서 휘게 되면 액정부분도 같이 영향을 받는듯합니다. 실제로 가장자리를 왼손은 위를 오른손은 아래를 잡고 비틀어 보면 조금씩 틀어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저도 좀 듣고 싶긴한데요. 제가 실험해본 내용으로는 이정도까지 입니다. 물론 힘을 좀 많이 줘서 눌러야 이런 증상이 가속화되고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서도 내용이 좀 달라질 수 도 있습니다만, 그러기에는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너무 많기에 저도 이런글을 적어봤습니다.
한가지 조금 확실히 하고 싶은건 유막현상이라고 부르는 이런 현상이 지금 특정 해당장치에만 일어나는 문제는 아니라는것이죠. 물론 손으로 누른 뒤 회복되어버려서 보이지 않게 되면 이런 현상을 집어서 문제라고 말할 수 없게 됩니다. 갤럭시탭 10.1 의 터치스크린 보호커버의 회복력에 대해서 분명 보안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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