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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도 좋지요.
이번 품목은 수제 소시지(3가지 맛) 와 미트로프 입니다. 자주 하는방식이지만 받고 난뒤 먹는 것까지 이야기를 이어보겠습니다
3가지 맛 소시지와 리트로프가 왔습니다. 소시지는 3가지 맛이 한개의 패키지에 들어있네요. 얼핏봤지만 원래 이런건 아니고
지금은 먼저 맛을 보기위한 맛보기용이기 때문에 합쳐져 있습니다. 배송은 항상 빠르고 얼음팩도 같이 들어서 오기때문에 배송상태는
좋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번건 아직 시제품이 아니기때문에 소시지와 리트로프에 상표명이 안붙어있습니다. 정식 상품이 되면 붙어서 나오겠죠 ^^
한가지 저도 글을 쓰면서 궁금한점은, 3가지가 합쳐져 있지만, 어느것이 어느맛인지 안씌여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암시라고 해서
미리 맛을 알고 먹으면 정확하게 어떤맛인지 어떤느낌인지 짚어낼 수 없지요. 미리 알려주지 않은상태로 여러가지를 알아내기에 괜찮은 방법인듯합니다 (의도된거라면요 ㅋ)
미트로프 입니다. 딱 보기에는 햄덩어리 같습니다. 대신 여러가지가 들어가있는 뭔가 있어보이는 햄 ?
봉투에는 설명이 있습니다. 3가지 맛과 미트로프 그리고 여기서 딱 보이는것은 냉동하지 않았고 (맛을 지키기 위해서)
소시지 껍질의 경우는 천연 돼지님의 껍질을 썼다는점입니다. 요즘 시중에 파는 햄에 불에 그을린 무늬가 발암물질로 만든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나하나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었다는게 참 맘에 들고 더 정감이 갑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면 미트로프 경우에 밀폐가 덜 되었네요. 아마도 밀폐가 되었는데 풀린것같습니다. 시제품에서는 절대 이럴리는
없겠지만, 일단 공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ㅋ
3가지 맛을 일단 적당량으로 잘랐습니다. 지금 이사진은 오븐이 없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후라이팬에 익혀야하는 방법뿐인데 큰 소시지를 넣고 그냥 익히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원래는 그릴같은 것에다가 통째로 구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다시 잘게 더 잘랐습니다. 이렇게 해야 잘 익기때문입니다 ㅋ 오븐이나 그릴이 있는 사람은 통째로 구으시기 바랍니다.
익히기 전입니다.
한쪽이 익힌뒤 뒤집은 모습입니다. 익힐때 많지는 않지만 살짝 기름이 나오며, 이걸로 인해서 맛나게 그을러집니다. 그릴에 구으면 더 맛있을것같네요.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참 센스도 없죠. 파란그릇에 담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어 보이죠 ?
한가지 문제점은 다 섞어놓고 보니 그리고 불에 그을리고 나니 어떤게 어떤건지 모르겠더라는 겁니다. 일단 먹어보았습니다.
이런. 먹으면 먹을수록 어떤맛이 어떤맛인지 모르겠네요. 한가지 확실히 느낀건 붉은색 즉 불고기 맛은 매운맛이 확 납니다 그래서
바로 알 수 있고 파프리카 맛은 먹고 난뒤 살짝 끝에 야채와 양파맛 같은 느낌이 납니다. 또 한가지는 치즈맛일텐데 제일 노멀한 맛이 납니다. 보통 느낄 수 있는 씹는 맛에 고기맛이 강한 특별히 치즈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는 짤라서 구은겁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고기가 더 타버렸고 그래서 원래 넣은 맛이 좀 덜 느껴진것같습니다.
통째로 구었다면 맛을 더 확실히 차이를 느껴봤을듯한데 이건 지금 글쓰는 시점에서 알아차렸네요 -_-
지금 이건 다른거네요. 아마도 치즈맛일겁니다. 그런데 차이는 모르겠죠 ? ^^ 구으면 구분이 안됩니다 ㅠ 먹어보면 맛은 차이가 납니다
미트로프를 한입 베어먹은 상태입니다. 안에 보면 여러가지 야체와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알고보니 통째로 구어서 잘라야하는것같네요. 저는 왜 이렇게 잘게 잘랐을까요 ㅠㅠ
후회됩니다 ㅋ 오븐이 있었다면 더 재대로 보여줬을듯한데.. (지금글쓰는 이시점에서는 지금 소시지와 미트로프를 다 먹어버렸지만 오븐은 구매했습니다 ㅠ )
: 정리
파프리카 - 양파맛 , 파맛 , 마늘맛 , 약간 짠 느낌 , 그냥 노멀한 느낌은 싫고 야체맛을 느껴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
불고기 - 매운느낌 강함 (동생도 맵다고 동의) , 불고기 맛 보다는 매운맛이 먼저 느껴짐
치즈맛- 짠느낌도 조금 덜함, 노멀하면서 고급 수제 소제지 맛 , 너무 틔는 맛보다는 고기 본연의 향기와 맛을 느껴 보고 싶은분에게 추천
미트로프 - 오리 고유의 기름 나오면서 담백함 , 씹는맛이 좋음 (뭔가 씹히는 게 많음)
: 짚고 넘어갈 것
불고기 맛은 불고기 맛이라기 보다는 고추맛에 가까웠습니다. 매운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 때문에 고기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파프리카맛과 치즈맛은 서로 구분이 오묘하긴 하지만, 차이가 있고 짭짤하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을때 특별히 소스를 찍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천연돼지님의 껍질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시중에 파는 그런 소시지의 피와는 차이가 있더군요. 이질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그맛 보통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의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아니더군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추가
넘버원덕에서 강한 리뷰를 원하였기에 짚고 넘어가봅니다 ㅎ , 맛에대한 정확한 리뷰는 아무래도 통째로 그릴에 구으신 분이 확실한듯
하네요. 제경우에는 소시지와 미트로프를 짤라서 먹었을때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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