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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인치 모니터에서 어떤 모니터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아무래도 오래 쓰는걸로 하자 생각하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SyncMaster 2443BWX 를 2개 샀습니다.
모니터 암은 DLB372 를 샀습니다. 예전에도 모니터 암(PLA-180) 을 쓰고 있었지만 모니터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아서
다른걸로 다시 구매를 해봤습니다
구매물품
싱크마스터 2443BWX-AF 2개
DLB372 LCD암 2개
싱크마스터 2443BWX-AF 2개
DLB372 LCD암 2개
SyncMaster 2443BWX 입니다. 패널을 많이 따지시는 분들은 TN 패널은 쓰지 못할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던데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저렴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TN 패널은 발열양이 적으며, 제조과정이 단순하기에 불량화소 확률이
낮고, 반응속도가 빠릅니다.. 구조가 단순하기에 수명도 긴편이죠.
공공연한 사실로는 우리나라 패널 생산 2곳에서 대부분 SA 급은 전량 수출이 됩니다. 내부에서 돌아다닐일은 거의 없다는 뜻이죠.
A 급 이상은 대기업에서 소모를 합니다. 그리고 A- 급은 대기업 및 주요 중소기업에서 소모하고 그 이하급들은 대부분의 중소기업
에서 소모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패널 제조하시는 분들의 말씀도 일치하는 말이 많으니 아무래도 이쪽이 더 정확하리라고 생각됩니다
TN 또는 S-IPS, IPS, VA 등의 패널 구분도 중요하겠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급수도 생각보다는 중요하다는 말이 되겠죠.
이부분은 의견이 분분하니 이정도에서 넘어가겠습니다.
24인치이며 제가 이번에 구입한건 1920 X 1200 의 16:10 비율의 와이드 해상도 입니다.
16:9 가 이슈인데 16:10 을 일부러 구매한 이유는 동영상 비중보다는 문서작업등의 비율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24인치의 16:9 와 16:10 의 크기 비교를 쉽게 돕자면, 16:9 는 위아래 길이가 A4 용지의 크기와 같으며,
16:10 은 A4 용지를 세로로 놓으면 밑에 1.5-2센치 정도의 공간이 남습니다. 위아래의 길이에 민감한 분경우는 16;10의 해상도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모니터를 박스에서 빼내 보았습니다. 아주 무겁군요. 받침대의 무게도 한 몫합니다.
보호비늴을 벗겨본 모습입니다. 깔끔한 외형은 칭찬해줄만 하군요. 제경우에는 직각모양으로 딱 떨어지는 그리고 딱 필요한
부분만 있는 스타일이 좋더군요. 참고로 스피커 달린 스피커도 좀 피하는 편입니다.
DLB372 LCD암 입니다. 꾀 기대를 했던 모니터 암입니다. 가격도 어느정도 있고, 그런데 좀 잘못선택한듯 하군요.
설명은 아래에서 하겠습니다.
DLB372 LCD암 의 부품들입니다. 렌치도 2가지 종류가 있네요. 모니터 암 의 팔부분은 2관절로 되어있어서 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왼쪽은 DLB372 LCD암 이며, 오른쪽은 PLA-180 입니다. 설치방법은 각각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두개를 다 써보니 장단점이 있네요
DLB372 LCD암
장점 : 손쉬운 모니터의 높낮이 조절 가능, 앞 뒤로 이동 자유로움, 깔끔한 디자인
단점 : 고정시키는 부분의 1단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부실한 하체, 중간 지지대의 흔들림 문제, 모니터의 피벗기능 지원 불가,
PLA-180
장점 : 모니터의 피벗 및 틸트 완벽 지원, 튼튼한 지지대, 상하 좌우로 꾀 높은각도로 조절 가능
단점 : 모니터 높낮이 지원 불가
DLB372 LCD암 를 구매전에 설명은 안본것은 아니지만 설마 피벗이 안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VESA 기준의 나사홀도 있는데
피벗이 막혀있습니다. 임의 제약이라고 생각될정도네요.
두개의 암을 서로 위로 최대한 꺽어본 모습입니다. PLA-180 은 거의 모니터를 위해서 봐도 될정도로 꺽어지지만,
DLB372 LCD암 는 위로 많이 꺽어지지 않습니다. 거의 안꺽어진다고 봐도 될정도네요.
밑으로 내려본 모습입니다. 역시나 DLB372 LCD암 는 밑으로 많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각도보다는 많이 내려가지만,
그리고 침대등에서 누어서 보기에는 괜찮을정도로 내려가기에 큰 문제는 없을듯하지만, 가격도 더 비싼 모니터 암인데
이건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직접 모니터 암 유통사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그곳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 잘은 모르더군요;
난감했습니다.
문제의 지지대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모니터 뒤에 VESA 홀에 장착되는 부분입니다. 피벗이 왜 안되는지 알기 위해서 뜯어보니,
잘 보시면 위쪽에 있는 둥근 고정홀에 튀어나온 홈이 보일겁니다. 가운데 큰 지지대의 가운데 부분에도 움푹 파인 홀이 보입니다.
이부분때문에 피벗이 안됩니다.
피벗을 일부러 상위 종류 모니터 암과 구분하기 위해서 제약을 걸어둔것같네요. 가운데 분명 돌아갈 수 있게 너트도 있으면서
일부러 이렇게 막아놓다니 좀 할말이 없습니다.
꼭 피벗을 하고 싶은 분은 위에 둥근 지지대의 튀어나온 홈부분을 절단해버리면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문제는 또 있네요. 지금 보는 사진에는 원래 선을 정리하는 툴이 끼워져 있는 부분입니다. 넓은 구멍은 3개의 구멍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는 막혀있고 양쪽에 구멍이 뚫려있는 가이드로 막혀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걸 제거하고, 양쪽에 홀로 선을
끼워보려고 했는데 절대 끼워지지 않습니다. 구멍을 뭘로 기준으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사진을 보는것처럼 가운데 부분에 선을 끼워서 정리를 했네요. 그리고 플라스틱 가이드는 그냥 제거를 해버렸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이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좀 황당하네요. 이런부분때문에 가격이 올라간거라면 더 황당합니다.
모니터 뒤에 기존 받침대를 제거합니다. 모니터암을 설치하려면 모니터 뒤에 4개의 75,100mm 등의 나사홀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모니터 경우에는 100mm 의 VESA 기준 나사홀을 지원합니다. 뒤에 지지대를 받치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을 합니다.
제경우에는 모니터의 표면이 다치지 않게 중간에 두꺼운 비늴을 끼운뒤 장착을 마무리 했습니다.
장착이 된 모습입니다. 장착하고 나서 피벗할일은 적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피벗을 꼭 생각하신분들은 피하셔야 할 모니터 암이네요.
모니터 높낮이가 조절 되는 점만 유일한 최대 장점입니다. 사실 저렴하면서 모니터 높낮이가 조절되는건 몇개 없습니다.
// 모니터 정면샷 추가합니다. 좀 어두워서 결국 플래쉬를 터뜨리고 찍었네요.
모니터 노키아 테스트 영상입니다. 사진으로 찍은 부분이라 정확한 사진은 아닌점 미리 밝힙니다. 사진의 왜곡이 좀 있군요.
불량화소는 두 모니터다 발견되지 않았고, 반응속도도 괜찮은속도를 보여주는군요.
요즘 삼성모니터가 패널을 다른곳에걸 써서 문제가 많은데요. 다나와에서는 꾀 이슈가 되었더군요. 삼성에서는 소비자가 패널보다는
디자인을 보고 삼성걸 고르기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하지만, 소비자는 삼성을 디자인만 보고 살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패널도 그리고 패널의 질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겠죠. 이거에는 삼성이 크게 한방 먹었으면 싶네요.
삼성 패널 말이 많아서 저도 패널이 어디건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Country (제조국) : Korean (대한민국)
으로 둘다 우리나라에서 제조된것이군요 Version 의 넘버명을 보아도 A 로 시작하니 대한민국이 맞군요. 다행입니다.
LG 모니터 경우는 대부분 구미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의 패널을 대부분 쓴다고 합니다. 큰 걱정은 없겠지만. 삼성모니터를 쓰시는분은
한번 확인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모니터를 얼만큼 작동시켰는지 시간단위도 나타납니다.
삼성 모니터 패널 확인 방법
1. Brightness, Contrast 모두 0 으로 셋팅.
2. source 버튼을 공장관리 메뉴가 뜰때까지 누름. (대략 5초)
3. 확인 후 셋팅사항을 만지지 않고 그냥 모니터 전원을 껏다가 켠뒤 Brightness, Contrast 를 다시 셋팅.
* X-xxxxxxxAx-xxxx: Samsung panel.
* X-xxxxxxxLx-xxxx: AU Optronics panel.
* X-xxxxxxxDx-xxxx: CMO panel.
* X-xxxxxxxIx-xxxx: CPT panel.
1. Brightness, Contrast 모두 0 으로 셋팅.
2. source 버튼을 공장관리 메뉴가 뜰때까지 누름. (대략 5초)
3. 확인 후 셋팅사항을 만지지 않고 그냥 모니터 전원을 껏다가 켠뒤 Brightness, Contrast 를 다시 셋팅.
* X-xxxxxxxAx-xxxx: Samsung panel.
* X-xxxxxxxLx-xxxx: AU Optronics panel.
* X-xxxxxxxDx-xxxx: CMO panel.
* X-xxxxxxxIx-xxxx: CPT panel.
AU O 경우는 LG 와 SAMSUNG 의 싸움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대만의 LCD 제조사이군요.
제경우에는 다행히 삼성 패널이었습니다.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19인치를 쓰다가 24인치로 넘어온것이라 화면이 너무 넓네요. 모니터 밝기는 처음에 너무 밝게 써서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네요 (밝기 및 명암 조절)
예전에는 조금 고화질 동영상을 받으면 해상도가 커서 19인치 모니터에 꽉 차서 나오는 바람에 동영상을 켜놓고 소리를 들으면서
다른 작업이 좀 불편했었지만 지금은 동영상을 적당한 크기로 뛰워놓고 다른작업을 해도 크게 불편하지가 않게 되었네요.
동생도 지금 만족 하고 쓰고 있고, S-IPS 등의 패널을 꼭 쓰지않아도 뭐 작업에는 큰 영향이 없기에, 시야각의 경우도 위에서 아래로 볼때는 좀 심하고, 아래에서 위로 볼때는 조금은 덜하지만 시야각에 따른 색상변화가 있기때문에 누어서 볼때는 모니터를 좀 숙여서 봅니다. 그 때문인지 크게 문제는 없군요. 일단 가까이서 모니터를 보면 고개를 돌려서 봐야할정도로 넓어진 모니터 때문에 많이 편하군요.
지금까지 간단 모니터와 모니터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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