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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카메라 관련

FLIR ONE Edge Pro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 간단하게 연결해서 쓰자

by 씨디맨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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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ONE Edge Pro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 간단하게 연결해서 쓰자

전기설비를 점검하거나 환경평가를 하거나 누수 탐사등에 사용하기 위해서 열화상카메라를 쓰는데요. FLIR ONE Edge Pro는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로 간단하게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제품 입니다. 플리어 원 프로라는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모델이 있엇는데요. FLIR ONE Edge Pro는 최근에 나온 모델인만큼 더 개선된 기능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스마트폰 , 태블릿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나왔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무선으로 연결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USB 포트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걸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FLIR ONE Edge Pro는 덕분에 단독으로 촬영자가 사용하고 태블릿으로 다른 사람이 모니터링을 한다던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길이가 좀 길죽해졌는데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모양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FLIR ONE Edge Pro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 간단하게 연결해서 쓰자

먼저 제품 박스 입니다. 이전의 FLIR ONE PRO는 아주 크기가 작았는데요. 이번에 FLIR ONE Edge Pro는 그것보다는 크기가 커졌습니다. 다만 화면이 없는 형태는 그전과 같은데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박스를 열어봤는데요. 길죽한 형태의 열화상카메라가 보입니다.

 

FLIR ONE Edge Pro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와 설명서,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FLIR ONE Edge Pro는 외부에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는듯 보이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 입니다. 

 

카메라는 적외선카메라 160x120 해상도가 사용되었고, 실화상카메라는 640x480 규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카메라는 따로 덮개는 없는 형태이고 다만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중앙에는 전원버튼과 상태를 알려주는 램프가 있습니다. 램프를 통해서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고, 연결 상태 등도 확인 가능합니다.

 

하단 부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상단 부분에는 철로된 고리가 있는데 이 부분이 늘어납니다. 

 

최대로 늘려보면 18.7Cm 정도까지 늘어납니다. 스펙상에 이 부분이 나오진 않으나 자로 측정해보니 이정도 나오네요. 덕분에 엄청 큰 태블릿 아닌 이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모두 거치가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USB-C 단자가 있습니다. 사진이 내부 메모리에 저장되거나 하는 방식은 아니므로 충전에만 사용 됩니다.

 

충전 스펙은 5V 1A까지 즉 5W 수준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충전이 거의 다 되어가서 1W로 들어가네요. 설명서에는 고속충전기 연결시 문제될 수 있다고 나오긴 하는데, 다만 제 생각에는 굳이 일부러 저속충전기를 구할 필요는 없고 인증 받은 케이블 ( 동봉된 케이블) 과 충전기를 사용하면 기기가 알아서 5W로 충전을 하므로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서가 있는데요.

 

설명서에는 여러 언어로 설명이 있긴 한데 결론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웹주소로 접속해서 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봐야합니다. 

 

Online documentation from FLIR Systems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PDF 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PDF 설명서를 열어보면 간단하게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이 있습니다. 근데 설명서가 굳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앱 설치하고 사용하는게 전부라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 줍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FLIR ONE" 앱을 검색해서 설치를 합니다.

 

앱을 설치 후 실행 합니다. 간단히 설명서가 뜨는데 오른쪽 위에 건너뛰기를 누릅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려고 한다고 뜨는데 확인을 누릅니다. FLIR ONE Edge를 찾았다고 나오는데 연결 버튼을 누릅니다.

 

처음 연결시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데이터 네트워크가 되는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합니다. 그냥 WiFi만 되는 폰에 연결하거나 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안되더군요.

 

이제 사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 뒷 부분에 사진처럼 걸어서 고정 시킵니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열화상 이미지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이폰에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UI가 약간 다른데 아래는 아이폰을 먼저 보여드릴께요.

 

FLIR ONE Edge Pro는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진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던데 동영상도 촬영 가능합니다.

 

MSX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열화상이미지만 보면 열이 많이 나지 않는 사물의 경우 어떤 사물을 찍고 있는지 잘 구분이 안되는데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피사체의 윤곽과 열화상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줘서 어떤 것을 촬영하는지 더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가형의 FLIR 열화상카메라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거리를 측정하여 정확하게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카메라는 그런 센서는 없어서 임의로 열화상이미지와 실화상 이미지를 수동으로 조정해서 겹치게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미지는 거리가 가까워서 열화상이미지가 약간 위에 보이는게 보입니다. 임의로 이부분을 조정하면 보다 정확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메뉴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열측정 범위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변경 할 수 있고, 컬러 팔레트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컬러팔레트는 이미지로 잘 구분되어있어서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팔레트를 바꾼다고 열을 측정하는 부분이 바뀌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눈으로 보기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모드에서는 MSX가 기본값이긴 했지만, 적외선과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해서 열화상이미지만 또는 카메라 사진만 보는것도 가능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촬영을 해 봤습니다. 약간 인터페이스가 다르지만 사용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모드를 변경 가능하고, 컬러 팔레트도 변경 가능합니다. 

 

촬영한 이미지는 바로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형태이고, 사진을 선택해서 공유를 하거나 FLIR 클라우드(FLIR Ignite)에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을 해 봤는데요. 해상도가 엄청나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생각보다 엄청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촬영 후 이미지 편집을 통해서 스팟 3개까지 추가가 가능하며, 핫 스팟, 콜드 스팟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높은 온도와 낮은 온도 차이를 보거나 추적할 때 편합니다.

 

손도 촬영을 해 봤는데요. 온도가 높은 범위와 낮은 부분이 보입니다. 물론 적외선 사진에서 약간 물결 무늬 같은게 보이긴 하는데, 이정도 해상도인데 이정도 나오면 괜찮은 수준 같습니다.

 

벽이나 물건에 발열을 확인 하는 부분 입니다. 열이 어느쪽에서 나는지 전기 설비는 문제가 없는 지 등을 추적 할 수 있습니다.

 

배관의 문제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수리 보수할때도 당연 사용 가능합니ㅏㄷ.

 

조금 먼 거리에서는 낮은 해상도 때문에 열이 아주 자세하게 표현 되진 않으나 전체적은 부분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인덕션에 열을 가한 뒤 냄비를 치우고 남아있는 열을 측정해 봤는데요. 열 이미지가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크기는 작은 편 이지만 품질이 꽤 괜찮네요.

 

직접 사용해 봤을 때 Edge 버전이 괜찮았던 부분이 스마트폰 케이스에 끼운 상태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자의 모양을 구분하고 연결하거나 그런것 자체가 필요가 없으므로 만약 사용자의 폰이 다양한 경우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갤럭시S23 울트라, 아이폰13프로, 아이패드 미니 등 다양한 폰을 옮겨다니면서 사용해봤는데 연결도 잘 되고 걸어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아이패드처럼 큰 태블릿에 연결하면 조금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을 고정하는 위치가 태블릿의 좁은 위치에 고정하는 형태로 90도 옆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상태로 화면을 똑바로 들면 실제로는 90도 돌아가서 그런지 화면을 회전시키고 해봐도 결국 옆으로 돌아가서 온전하게 넓은 화면비를 이용해서 화면 띄우는게 안되더군요. 이부분은 추후에 앱 업데이트로 해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태블릿으로 사용하면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긴 합니다.

다양한 폰과 제한없이 연결되고 연결성도 좋아져서 꽤 괜찮아진 제품이었는데요. 물론 따로 떼어내서 단독으로 좁은곳에 들어가서 촬영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전 열화상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는 위치나 좁은 공간도 넣어서 촬영이 가능하므로 실제 업무에 활용할 때 꽤 편리하게 활용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플리어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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