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 SD카드 SDXC UHS-II 2000X V90 128GB A7M4 연사 및 촬영 테스트
카메라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던 제품을 리뷰할 기회가 있어서 테스트 해 봤는데요. 렉사 SD카드 SDXC UHS-II 2000X V90 128GB를 A7M4에 넣어서 연사 및 촬영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메모리 속도 용량 모두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안정성도 좋아야겠죠. 렉사 SD카드는 가격도 나름 괜찮은편인데 스펙 자체가 훌륭해서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요. A7M4는 CFexpress Type A를 지원을 합니다. 엄청난 괴물 성능의 메모리를 지원하죠. 그런데 속도가 아무리 높아도 Type B에 비해 용량이 80GB, 160GB만 존재하므로 동영상 촬영시 몇가지 옵션과 RAW + HEIF 연사 촬영을 극한 까지 쓰는 것 아니고서는 V90 메모리와 큰 차이가 없긴 합니다. V30 V60 V90 이런 등급의 SD 메모리를 A7M4에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가격만 놓고 보면 V30이 좋을 수는 있겠으나 연사촬영을 염두해두거나 XAVC S-I 4K 를 염두를 해둔다면 V90 메모리가 좋습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컴퓨터로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기 때문이죠. 좀 느려도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용량이 커지면 매번 반복시 걸리는 시간낭비는 생각보다 큽니다. V60등급의 메모리를 이미 사용하고 있던터라 이번에 V90 등급 렉사 SD카드를 사용하면서 어떤점이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카메라를 바꾸고 난 뒤 예전에 쓰고 있던 카메라에 비해서 바디 성능이 올라가면 얼마나 사진찍기가 편해지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요.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아이의 사진을 찍어줄 때 카메라를 재대로 봐주지 않습니다. 천방지축처럼 뛰고 움직이는데 제가 알아서 찍어야하는데요. 이때는 어쩔 수 없이 연사를 쓸 수 밖에 없더군요.
A7M4는 Hi+로 설정시 초당 10연사가 가능한데요. 물론 연속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연사를 하려면 메모리의 쓰기 속도가 그것을 지원을 해 줘야만 합니다.
렉사 SD카드 SDXC UHS-II 2000X V90 128GB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SD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V90 등급은 렉사에는 64/128/256GB 이렇게 3가지 용량 타입이 존재합니다. 소니에는 V90등급은 128GB가 최고 용량이지만, 렉사는 256GB가 존재하죠. 사진은 물론 영상도 장시간 촬영하려면 256GB도 좋습니다.
이 제품은 (주)혜솔 에서 정식 유통하는 제품으로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메모리에는 성능을 표시하는 여러가지 표기가 있는데 과거에도 SD메모리가 있었을테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죠. 점점 빠른 메모리가 나오면서 그 성능을 표기하는 부분도 계속 추가가 되었는데요. 비디오촬영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쓰기 속도가 어느정도는 유지해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V90은 좀 쉽게 보면 1초에 90MB/sec 이상은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는 뜻 이빈다. 물론 그것보다 훨씬 높아도 V90으로 표기를 합니다.
물론 앞으로 더 높은 등급의 저장방식이 나온다면 V130 뭐 이런식으로 나올 수 는 있겠지만 현재로는 V90이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제 생각이지만 등급은 꽤 중요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메모리 중 읽기 300MB/sec , 쓰기 299MB/sec를 지원하는 SD카드가 있었는데 이것은 V90 등급 표시는 없었습니다. 이것을 넣으니 XVACS-I 4K 선택이 안되더군요. V90을 당연히 훨씬 넘는 성능의 메모리카드이지만, 등급인증을 받지 않아서 인지 카메라가 인식을 못하더군요. 인식을 못하면 메모리는 성능이 높아도 실제로는 쓸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표시는 잘 확인해보고 자신의 카메라에 맞게 구매를 하면 좋습니다.
이 제품은 제한적 평생 보증을 해주는데요.
제품의 외형 파손이 없고, 정상적으로 사용 하는 중에 뭐 비정상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고장났다면 AS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에 한해서 1:1 교환을 해줍니다. SD메모리는 분해해서 고치거나 뭐 그럴수가 없어서 보통은 맞교환을 해주죠. 그런데 제품 외형이 파손되어서 불량이 생겨서 AS가 안되었다는 후기는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어떤 제조사도 제품 외형이 파손이 되버리면 AS 보통은 무상으로는 안해줍니다. SD메모리를 장착시 뭔가 너무 뻑뻑하거나 잘 안들어가거나 한다면 억지로 넣거나 하지 마시고, 이물질이 있는지 뭔가 걸리는지 잘 확인해보고 넣는게 좋습니다. 뭐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다만 야외에서 사용 중 이물질이 날려서 들어가거나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죠.
참고로 제 경우 메모리 카드를 정말 많이 가지고 있고 다양한 장치에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고장난 제품은 없긴 했습니다. 초기 불량 외에는 왠만하면 쓰다가 고장나는 일은 드물긴 한데, 이 제품의 경우에도 리뷰외에도 계속 사용하면서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https://www.lexarkorea.co.kr/index.html
제품 A/S는 위 링크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V90 등급으로 스티커 색상에 금색이 들어가는데요.
근데 빛의 방향에 따라서 약간 이렇게 녹색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빛이 반사되는 느낌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품 외형 자체는 꽤 고급스럽습니다.
후면 부분은 UHS-II를 지원하는 SD메모리이므로 핀이 꽤 여러개가 보입니다.
성능을 검증해보기 위해서 컴퓨터에 연결 해서 UHS-II를 지원하는 카드리더기를 이용해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고 있던 소니 TOUGH V60 256GB와 비교를 간단히 해보려고 합니다. 터프 메모리는 소니의 가장 빠르고 고급스러운 메모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품질이 좋습니다. 일반 메모리에 비해서 무척 단단하고 완성도도 좋죠. 물론 그만큼 가격도 더 비쌉니다.
핀 부분이 약간 차이가 있는데 렉사의 경우 일반적인 타입인데요. 소니 터프 경우에는 핀을 나누는 플라스틱 가이드가 없습니다. 이부분을 제거해서 이부분이 부러져서 생기는 문제를 막는다고 하는데, 근데 이 핀이 그렇게 뭐 쉽게 부러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소니 제품중에서 가이드가 있는 제품도 제가 쓰지만 너무 많이 슬롯에 넣고 빼서 스티커가 다 닳아서 없어질정도로 썼지만 가이드가 부러지진 않았습니다.
렉사 메모리도 일반적인 메모리에 비해서는 약간 더 단단한 느낌 입니다. 터프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
메모리를 장착을 해 봤습니다.
A7M4를 사용시 JPEG 품질도 좋아서 보통의 경우에는 JPEG로만 촬영을 하는데요. 128GB 장착시 촬영가능한 사진 매수는 4974장 가능합니다. 한번에 이정도 촬영을 한다면 128GB가 적당할테고, 더 많이 촬영한다면 256GB로 가야겠죠.
이번에는 RAW+JPG로 설정을 변경 했습니다. RAW는 압축으로 설정 했습니다.
RAW+JPG 모드에서는 1862장 (128GB 기준) 가능 합니다.
XAVC S-I HD 60P 222Mbps로 설정시 1시간 8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128GB 기준)
XAVC HS 4K 60P 200Mbps 로 설정시 1시간 16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128GB 기준)
XAVC S-I 4K 30P 300Mbps로 설정시 51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128GB 기준). 이 모드의 경우에는 V90 메모리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압축하거나 하지 않고 모든 장면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영상 편집시 좀 더 가볍게 작업이 가능한데요. 물론 용량은 크겠지만요. 용량이 작은데 성능이 높아도 의미가 없는게 13분 뭐 이렇게만 촬영이 가능하면 정말 이 모드가 애매합니다. 찍자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재대로 영상을 담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CFexpress Type A를 SSD로 연결하는 개조하는 제품을 연결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너무 번거롭고 커버가 안닫히는 문제등 복잡하다보니 그래서 이런 경우 V90에 용량 큰 SD메모리가 현실적인 대안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XAVC S 4K 30P 100Mbps로 설정시 2시간 34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시 생각보다는 넉넉한 용량으로 한타입 영상이나 사진 촬영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야외에서 몇박 몇일 사진과 영상을 계속 찍어야만 한다면 그리고 별다른 백업장치가 없다면 256GB로 선택하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연사를 했을 때 얼마나 빠르게 촬영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먼저 렉사 2000X V90 128GB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셔터스피드는 1/400으로 설정하고 동일한 피사체를 연사를 해서 1분동안 촬영을 해 봤습니다.
1분동안 촬영시 촬영 매수는 601장이 나왔네요. 1분씩이나 찍은 이유는 너무 짧게 테스트 하면 별 차이가 안날듯해서 길게 연속촬영을 해 봤습니다. 카메라 스펙이 Hi+ 에서 초당 10장 연사가 가능한데 정말 스펙대로 1분에 600장을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니 터프 V60 256GB 입니다. V60 등급이므로 속도가 조금 느리게는 찍히겠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연사를 할 때 그렇게 느린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까 싶었는데요.
소니 터프 V60 메모리를 이용해서 Hi+ 모드에서 동일하게 1분동안 연사를 해 봤습니다.
터프 V60은 1분 연사 후 촬영 매수가 395장 입니다. 초당 6.5장 정도 찍은 성능인데요. V90과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연사를 많이 하면 많이 할 수 록 차이가 더 날 것 같습니다. 연사를 할 때는 가능하면 연속으로 필요한 장면을 많이 찍어서 건져야할 사진을 얻어야하는게 중요한데요. 아이사진 찍어줄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이때문에 휴일에는 여행을 가까운곳으로 자주 가는데요.
A7M4로 찍은 꽃사진 입니다. 뭐 이런 꽃사진 찍으려고 가는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아이 사진 ,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나가는 것이긴 하죠. 아이가 막 뛰어다니고 여기 봐 하면 저기 보고 정신 없는 와중에 카메라의 성능은 무척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의 성능을 모두 끌어내려면 메모리 카드가 중요합니다. 굳이 연사를 많이 찍어야하는 상황이고, 영상도 고화질로 찍어야하는데 굳이 느린 메모리 카드를 장착하면 필요한 장면을 못찍고, 필요한 모드를 못 선택할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V60 등급으로 찍을 때는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약간 차이가 나므로 몇장은 놓쳤을 것 같네요.
렉사 메모리 경우에는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복구툴을 이용해서 메모리의 삭제된 중요한 사진이나 데이터를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접속해보면, Lexar Recovery Tool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리커버리 툴을 이용해서 SD메모리의 데이터를 복구를 시도 해 봤습니다.
복구 선택 후 복구 타입을 선택합니다. 사진이면 이미지를 하면 되고 뭐 선택이 애매하면 All Types를 선택하면 됩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면 복구가 됩니다. 복구프로그램을 별도로 써도 되겠지만,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복구툴을 이용하면 무료이기도 하고 복구율도 높죠.
연사 테스트 및 여러번의 사진촬영 또 이어지는 포멧 등 여러번 반복 사진 촬영 및 지우기를 했는데요. 근데 사진이 대부분 복구가 되네요.
실제로 포멧해서 이미지폴더 자체가 없는데 사진이 이렇게 많이 모두 복구가 됩니다.
포멧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카메라에서 포멧이 안될 때 쓰는 방법인 것 같은데요. 근데 카메라에서 포멧하면 되므로 굳이 이 메뉴는 많이 쓸 것 같지는 않긴 하네요.
위 영상에서도 메모리 좋은게 어떤 점 이 좋은지 설명을 해 봤는데요. 고스펙의 메모리가 필요하신분, 카메라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서 써보고 싶은 분들은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DXC 프로페셔널 2000배속 UHS-II 128GB렉사 공식수입원 (주)혜솔 (lexarkorea.co.kr)
Lexar 국내 공식수입원 ㈜혜솔에서 제품을 협찬받아 리뷰를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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