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M9 육아를 하면서 오래 써보면서 느낀점 정리
요즘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관심 가지게 되는게 집안 정리와 청소 입니다. LG 코드제로 M9를 육아를 하면서 오래 써보면서 느낀점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선 진공청소기, 무선진공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써 봤는데요. 집에 아이가 있다면 좀 걱정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조용해야하고 크게 문제를 안일으켜야 합니다. 로봇청소기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지만 장애물을 피해가면서 똑바로 먼지를 잘 청소하는 능력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장난 치는 아이가 한명 더 늘어난 것처럼 꽤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거든요. 혹 떼려다가 혹 붙일 수 도 있습니다. LG 로봇청소기는 참 똑똑하게 청소를 합니다. 장애물도 잘 피해나가고 큰 문제없이 청소를 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죠. LG 코드제로 M9는 물걸레로봇청소기 입니다. 진공청소가 아니라 온전하게 물걸레만 이용해서 청소하는 타입이죠. 이런 제품들의 장점이라면 정말 조용하다는 점 입니다. 부모님이 아이들 자고 있을 때 조용하게 청소하기 위해서 그리고 바닥에 딱 달라붙은 먼지등을 닦아내기 위해서 물걸레로 일일이 청소를 해주셨던 것처럼 그런 식의 청소가 가능합니다.
집에 어린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한참 기어서 다닐 시기라서 이곳저곳 정말 많이 기어다니는데요. 그래서 바닥을 깨끗하게 해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LG 코드제로 M9 육아를 하면서 오래 써보면서 느낀점 정리
LG 코드제로 M9 ThinQ는 2개의 회전하는 물걸레를 이용해서 바닥을 닦고 다닙니다.
다른 바퀴가 있어서 그것으로 물걸레를 밀면서 다니는 제품은 써본적이 있지만, 그냥 온전하게 회전하는 물걸레를 이용해서 청소까지하고 이동도 가능한 제품은 이게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작은 바퀴가 있긴 하지만 그냥 잡아주는 역할만 할 뿐 실제로는 회전하는 물걸레를 이용해서 앞으로도 가고 방향전환도하고 심지어 뒤로 이동도 합니다.
LG 코드제로 M9 ThinQ를 사용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청소를 마친 뒤에는 꼭 물걸레를 세척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염된 물걸레를 통해서 냄새가 날 수 있어서 입니다. 근데 청소 마치면 세척해달라는 안내 멘트도 나옵니다. 참 똑똑한 청소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걸레 로봇청소기 쓰면서 좋았던 점은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다보니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부분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잠들어 있어도 깨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장점은 회전하는 솔만 있으므로 호기심 많은 아이가 손가락을 넣거나 만지거나 하더라도 다칠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듀얼아이를 통한 장애물을 피해가는 능력은 꽤 좋았습니다. 장애물을 바짝 붙어서 청소를 할 수 도 있고 좀 떨어져서 청소를 시킬 수 있습니다. 옵션이 세분화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2개의 원형 물걸레를 이용해서 이동하다보니 일직선으로 이동하긴 하지만 약간 좌우로 살짝 흔들리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퀴도 따로 없는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는 능력을 보면 꽤 놀라웠습니다.
우리집에는 장애물이 좀 많은 편 입니다. 일반 가정집의 경우 장애물이 없을 수 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LG 코드제로 M9 ThinQ는 정말 낮고 센서에 안걸리는 물건 같은 경우 아니면 모두 다 잘 피하는 편 이었습니다.
낮은 러그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바퀴가 있었다면 올라갈지도 모르겠지만 원형 물걸레가 바퀴 역할을 하는 셈이라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낮은 곳에 막 올라가버리면 사실 좋지 않습니다. 올라가게 되면 결국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니 직접 손으로 움직여줘야 하거든요.
이전글에 올렸지만, 맵을 생성 후 청소구역과 청소금지구역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가상벽을 설치하거나 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 입니다.
리모컨을 이용해서 모드를 변경 하거나 물공급 량을 조절 할 수 있는데요. 근데 보통은 청소 시키고 그냥 두면 알아서 청소가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던게 물걸레가 아니라 마른걸레 모드로 청소를 할 수 있는데요. 물이 없어서 물공급이 안되는 상태면 그냥 알아서 마른걸레모드로 변경되고 청소를 계속 합니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 침대 밑은 물론 좀 높이가 낮은곳은 무조건 들어가서 청소를 하고 나옵니다. 근데 가끔은 너무 좁은 곳에 들어가거나 해서 다른 물건들과 엉켜서 못나오거나 할 때가 있는데요. 너무 조용하게 청소하다보니 가끔은 어디있는지 찾아야할 때도 있습니다. 리모컨에서 찾기 버튼을 누르면 알람음이 울립니다. 이렇게 하면 찾기가 쉽더군요.
물론 어정쩡한 곳에 막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TV장식장 아래쪽은 최대한 가까이 들어가서 청소하긴 하지만 들어가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더 들어가진 않더군요. 실제 사용시 일반 로봇청소기는 벽을 계속 치면서 다녀서 나중에 상처가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LG 코드제로 M9 ThinQ는 부딪치지 않고 꽤 잘 피해다녀서 상처를 내진 않았습니다. 가끔은 밀고다니거나 살짝 부딪치긴 하지만 막 앞부분을 치면서 다니진 않더군요.
청소를 마치고 나면 충전대도 잘 찾아 옵니다.
가끔은 바퀴도 없고 그냥 물걸레질을 하면서 올라가는데 보고 있자면 신기 합니다.
LG 코드제로 R9는 먼지를 쓸어담는 형태라 안쓸수가 없는데요. 근데 동작시 소음이 있고 앞에 회전하는 솔이 있어서 우리아이가 한번 놀라고 난 뒤로는 좀 무서워하는데요. 근데 좀 재미있게도 LG 코드제로 M9 ThinQ는 조용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아이가 자주 만집니다. 물론 막 움직이면 약간 무서워하긴 하지만, 많이 무서워하지 않더군요. 그만큼 좀 안정감을 준다는 뜻이겠죠.
LG 코드제로 R9 Thinq 보이스와 LG 코드제로 M9 ThinQ를 같이 놓아 봤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이 두제품이 같이 협력하는 모드도 생겼습니다. 자리를 비웠을 때 코드제로 R9가 먼저 먼지를 쓸어담아서 청소하고 나면 그 뒤에 다시 코드제로 M9가 물걸레 청소를 하는겁니다. 꼭 사람이 먼지 쓸어담고 걸레질해서 바닥 닦고 그런 것 처럼 할 수 있네요.
씽큐 앱에서 스마트 페어링을 선택을 합니다.
연동 제품에서 연동이 가능한 코드제로 R9를 선택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 페어링을 설정 후 한번 동작을 하게 됩니다.
집을 비웠거나 할 때 청소를 시키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시간 나면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근데 청소는 안할 수가 없습니다. 바닥을 아이가 기어다닌다면 더 그렇겠죠. 그런데 코드제로 R9 , M9 두 제품이 쓸고 닦고 알아서 해주니 확실히 뭔가 편해지긴 합니다. 물걸레 청소는 정말 한것과 안한것 차이가 분명히 있긴 했습니다. 바닥에 작은 먼지들을 깨끗하게 닦아내니까요. 굳이 아쉬운 점을 좀 이야기해보자면 제품과 리모컨에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을 했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이쁘긴 하지만 자주 만지다보면 얼룩이 좀 생기더군요. 금속재질 같은 것을 사용해서 지문이 잘 안남도록 한다면 더욱 고급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고급 제품에 관심이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로봇청소기, 물걸레청소기의 끝판왕을 써보고 싶다면 이 제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LG 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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