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DUAL RTX 2060 O6G EVO 배틀그라운드 게임 자세한 리뷰
오버클럭도 어느정도 잘 되고 안정성도 우수하고, 소음이나 디자인도 괜찮은 제품이었는데요. ASUS DUAL RTX 2060 O6G EVO를 이용해서 배틀그라운드 게임도 해보고 성능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리뷰편 인데요. 이 제품은 특이한 팬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0dB Axial-Tech Fan(액시얼-테크 팬) 기술이 적용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팬 날개 끝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람을 좀 더 안쪽으로 집중시켜서 밀어넣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덕분에 좀 더 조용하면서도 온도는 더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게이밍 그래픽카드라고 하더라도 팬이 정지해있기 때문에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팬이 비교적 저속으로 동작시에도 소음이 무척 낮아서 일상생활에서는 소음을 느낄 수 가 없죠.
이 제품은 2.5개 정도의 슬롯을 사용을 합니다. 아주 슬림한 타입의 그래픽카드는 아닙니다. 슬림한 형태의 그래픽카드도 좋긴 하지만 요즘은 애드온카드를 많이 장착하지 않는 터라 그래픽카드가 그렇게 얇을 필요도 없긴 하죠.
ASUS DUAL RTX 2060 O6G EVO 배틀그라운드 게임 자세한 리뷰
두께가 있는 만큼 그래픽카드 팬도 생각보다 좋은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0dB Axial-Tech Fan(액시얼-테크 팬) 기술에 팬 디자인은 특이한 것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팬날개 끝이 모두 이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가장자리로 원래는 흘러 나가지만 그부분을 중앙으로 밀어넣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팬은 2개만 사용이 되었지만 그런 이유로 바람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람은 내부에 있는 냉각핀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더 효율적으로 냉각을 시킵니다.
저는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장착을 해 봤습니다. 근데 눕혀서 장착시에도 측면에 라이트가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멋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ASUS의 고가형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2060이라는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성능과 가격에서 가격이 좀 더 낮은 부분에 장점이 있는 그래픽카드인만큼 이정도 디자인이면 괜찮은 편 입니다.
그래픽카드를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트윅을 통해서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박스에 있는 CD를 이용해서 GPU Tweak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기본적인 프로필 3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프로필을 생성할 수 도 있습니다.
Gaming Mode에서는 GPU클럭이 1755MHz 입니다. 아래에 있는 Gaming Booster 버튼을 이용하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을 정리해서 성능을 더 높일 수 도 있습니다. OC Mode에서는 클럭이 1785MHz로 더 높아집니다. Silent 모드는 좀 더 조용하게 동작시킬 때 쓰는 모드로 클럭을 다운 시키는 모드 입니다.
OC 모드에서는 3DMARK Fire Strike 기준으로 그래픽점수가 18396점이 나옵니다.
게이밍 모드에서는 3DMARK Fire Strike 기준으로 그래픽점수가 18120점이 나옵니다. 그런데 OC모드라고 하더라도 클럭 차이가 엄청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터라 점수 차이가 엄청 크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약간 프레임이 상승하는 효과는 있겠죠.
Silent Mode에서는 3DMARK Fire Strike 기준으로 그래픽점수가 17849점이 나옵니다. 이것은 클럭을 낮춰서 인지 점수가 많이 낮게 나오네요.
그런데 사용자가 고급모드에서 클럭을 강제로 높여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GPU 오버클럭시 가이드밴드가 여유로우면 오버클럭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 제품 생각보다 오버클럭이 잘 되더군요. 그래픽코어 클럭을 1884MHz로 그래픽메모리 클럭도 약간 상승 시켜서 3DMARK를 돌려 봤습니다.
사용자 임의로 오버클럭시 그래픽점수는 19046 점으로 꽤 점수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클럭을 올린 뒤 그것을 프로필을 만들어 두면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최고치는 아니여서 좀 더 클럭을 조정하면 더 높은 점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OC Scanner 를 이용하면 최고 클럭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면서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PCI-E 전원을 통해서 공급되는 전원을 측정하기 위해서 ZM-VPM1을 연결을 해 봤습니다. 부하가 낮을 때에는 6W 정도 소모를 하는게 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처럼 부하가 높은 게임을 하는 중에는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이 110-123W 정도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컴퓨터 전체의 전력소모량은 350W 내외로 나옵니다.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량은 엄청 높은 편은 압니다. 과거에는 이정도 성능의 그래픽카드면 전력을 엄청나게 사용을 했는데 그래픽카드 발전이 대단한것이 한세대만 건너가면 더 높은 성능을 내면서도 전력소모량은 뚝 떨어집니다. 마법같은 일이죠.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해 봤습니다. 배그 게임은 생각보다는 사양이 높은 게임 입니다. 저는 144Hz가 되는 QHD 모니터 32GK850G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G-Sync가 되는 모니터이죠. Q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기준으로 보면 울트라 옵션을 구현하려면 사실 RTX2080Ti로도 무리 입니다. 144Hz 최대치의 프레임을 뽑아낼 수 는 없죠.
그래서 보통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할 때 RTX2080Ti 정도는 올 울트라 옵션 , 스케일 120으로 110프레임 정도가 나오므로 올 울트라 옵션으로 게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RTX2060은 그보다는 그래픽성능이 낮은 이유로 올 울트라 옵션에서 실제로 게임을 하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의 그래픽설정을 바꿔가면서 프레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스케일 120에서 울트라, 높음, 중간 옵션에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Ultra 옵션에서는 60프레임이 겨우 나옵니다. 사실 144Hz 모니터에 이정도 프레임이 나온다면 게임은 무리 입니다. 그리고 약간 끊기는 느낌 때문에 비슷비슷한 게이밍 실력을 가진 유저가 만나면 덜 끊기는 유저가 이길 확률이 높죠.
높은 옵션도 프레임이 100을 넘어가진 못합니다. 중간 옵션을 해야 겨우 프레임이 유지가 되는데요. 그래서 보통은 옵션을 사용자가 임의로 약간 조정을 합니다.
올울트라 또는 올 중간 옵션이 아니라 약간 조정이 필요 합니다.
유저 옵션의 경우 스케일은 100으로 낮추고, 안티앨리어싱, 포스트 프로세싱은 높음, 나머지는 중간과 매우낮은 옵션을 섞어서 설정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프레임이 110-120 정도를 오고 갑니다. 이정도로 사용하면 충분히 배틀그라운드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라면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그래픽이 무척 훌륭한 게임인데요. 옵션을 낮춘만큼 그래픽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풍경을 보는 부분이나 세심한 표현 부분은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린 이게 아쉽다면 RTX2080ti를 선택을 해야겠죠.
RTX 그래픽 계열은 DLSS , RTX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빛을 추적하는 모드를 활용하면 그래픽을 좀 더 화려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좀 더 현실감 있고 생생한 장면을 만들 수 있죠.
그런데 제가 RTX2080Ti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RTX2060은 RTX ON이 된다고 하더라도 성능이 약간은 낮게 나오긴 합니다. 이 부분도 그래픽 성능에 좌우가 많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기능을 쓸 수 있느냐 아닌가에 따라서 성능이 조금 차이가 있는 부분은 있죠.
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 게임도 해 봤습니다.
60프레임 정도를 유지하는 게임에서는 사실 RTX2060은 너무 충분했습니다. 프레임이 전혀 떨어지질 않네요.
배틀그라운드 처럼 144Hz에 목을 메는 게임이 아닌 경우에는 옵션 조정은 필요하지 않으며 최고 옵션에서도 프레임을 잘 유지해 줍니다.
몬스터헌터 게임도 해 봤습니다. HDR을 켜는 것이 아니라면 프레임은 너무 충분히 나와줬는데요. QHD 해상도에 최고 옵션을 놓아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더 높은 사양의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면 RTX2060도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면서도 그래픽카드가 너무 조용한 편이라 게임을 계속 하는 중에서도 소음은 충분히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그래픽카드 소음을 측정하기 위해서 Center-320을 이용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그래픽카드만의 소음을 측정 해야 하는데 완전한 무소음 시스템에서 게임은 할 수 없어서 일단 그래픽카드가 팬이 멈춘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해 봤습니다. 32.5dB이 측정이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는 상태에서의 소음 입니다. 47.4dB 정도가 측정 됩니다. 이 소음에는 CPU 수냉쿨러의 소음도 같이 포함이 됩니다. 다만 제가 귀로 느껴지는 부분은 소음이 증가하긴 하지만 바람소리 정도가 증가하고 고주파음 같은 높은음은 올라가진 않아서 소리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할 때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하는데 헤드셋 착용시 소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컴퓨터 사운드가 커서 보이스 채팅을 하는데 방해되지도 않았습니다.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봤습니다. FLIR E40으로 측정해보면 메인보드는 빨갛게 달아올라있는데 그래픽카드는 생각보다 온도가 낮은게 보입니다.
실제로도 그래픽카드 팬 측면 부분에 열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금 날씨가 조금 서늘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온도는 많이 낮은편이네요.
덕분에 그래픽카드는 게임을 하는 중에도 꽤 조용하게 동작을 합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동시에 4개의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모니터가 여러개는 아니여서 일단 모니터를 32인치 144Hz QHD 모니터와 32인치 4K 모니터 2개를 연결을 해 봤습니다.
4K 모니터에서는 고화질 영상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모니터를 4개를 연결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144Hz를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빠른 화면 전환이 요구되는 게임에서도 활용이 가능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만큼 부하가 높고 대중적인 게임도 드문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하는 모습은 영상으로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틀필드1 게임을 해보고 있습니다. 배틀필드V 게임에서는 RTX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옵션을 높여도 그런데 이 게임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 끊기거나 뭔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배틀그라운드에서의 차이점이 더 확 느껴지긴 하네요. 왠만한 게임은 RTX2060에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온도를 측정을 해 봤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의 온도 입니다. 그래픽카드 온도는 53도 정도가 측정 되네요. 팬은 정지해있는 시간이 더 길고 아주 가끔 팬이 잠깐씩 돌아갑니다. 50도 기준으로 높으면 팬이 동작하고 온도가 낮으면 팬이 정지해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카드 팬이 정지해있는 시간을 늘리려면 케이스 쿨링을 잘해줘야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장시간 하는 상태에서의 온도는 그래픽카드는 71도 정도를 보여줍니다. 상당히 낮은 온도 입니다. 부하가 최대로 걸려 있지만 이정도 온도면 참 낮은 온도네요. 그도 그럴것이 더 높은 성능의 그래픽카드에 익숙한 제 경우에는 너무 온도가 낮게 보이네요. 물론 온도를 처음 보신 분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정도 온도면 무척 낮은 온도에 속합니다. 온도나 안정성 이런 부분에서는 전혀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코어 클럭을 변화시켜서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부분에서 가용성이 높은 편이라 좀 낮은 가격대로 구매해서 성능을 좀 끌어올려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재미있는 그래픽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ASUS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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