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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 소음 스팀 주의해아 할 점 그리고 팁

by 씨디맨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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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 소음 스팀 주의해아 할 점 그리고 팁

휴일에는 보통 3번은 써야 하고 평상시에도 한번 이상은 쓰는게 있습니다. 바로 식기세척기 인데요.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을 사용해보면서 편리함 부분들을 소개 해 드렸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식기세척기 소음 그리고 스팀 사용시 주의해아 할 점 그리고 활용 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손설거지를 하다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나서 편리했던 것은 한 두가지는 아닙니다. 물을 적게 사용해서 수도요금이 적게 나오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 하는 시간이 단축 되어서 식사 후 설거지 한다고 힘다빼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주방이 좀 더 깔끔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넣고 버튼 누르고 닫으면 아무리 그릇을 많이 넣어도 깨끗해져 나옵니다. 손설거지 할때는 그릇 많이 꺼내쓰는게 부담되고 했는데요. 이제는 그럴일이 없죠.


LG DIOS 식기세척기 스팀 소음 스팀 주의해아 할 점 그리고 팁

식기세척기는 내부에 물을 이용해서 세척하는데요. 이 제품은 내부에 토네이도 세척날개 포함 3개의 날개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소음을 차폐하기 위해서 2중 소음 차단재가 사용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저소음을 구현했다고 스펙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인버터 DD모터와 고성능 2중 소음 파단재로 도서관 수준의 34dB를 구현한다고 하는데요.


Center-320 소음계가 있어서 저는 직접 소음을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 소음계는 정확하지 않아서 정확한 측정기로 소음 측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식기세척기 사용전에 실내의 소음을 먼저 측정해 봤습니다. 28.3dB 이 측정 됩니다. 무척 조용한 상태 입니다. 


식기세척기를 표준 모드로 동작 후 소음을 측정 해 봤습니다. 소음은 분명 조용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동작하는 전체 구간은 그렇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소음이 높을 때가 있었는데요.


물소리가 가장 커지는 구간에서는 80cm 위치에서 45.9dB까지 측정이 됩니다. 도서관 수준의 34dB 저소음 구현은 표준코스 기준 (IEC 60704 Sound Pressure 측정방법 기준, TUV 라인란드 시험결과 2018.12) 이라고 합니다. 식기세척기의 소음 기준은 모드의 모든 부분에서의 전체 소음의 평균을 측정한 값이라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조용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험실을 꾸밀 수 는 없어서 실내에서 측정한 것이긴 하지만, 제가 측정해보기로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제가 실제로 느낀 부분을 적어보면, 낮에 사용할 때는 소음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활동을 하는 중에 물소리 약간 나는 것은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사용하는 것도 크게 문제는 안되었는데요. 다만 아주 조용한 밤시간대에 동작시에는 소음이 분명 있긴 했습니다. 정확히는 물소리 였는데요. 물이 나오면서 그릇이나 내부의 벽면을 치면서 들리는 물소리 같은 것이 들렸습니다. 분명 저소음이긴 하지만 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약간의 소음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34dB 정도면 사람이 분명 소음을 느낄 수 있는 소음정도이긴 하죠. 이 글을 적는 이유는 34dB를 잘못 이해하는 분이 없길 바래서 입니다.


식기세척기 메뉴 부분에는 동작시 남은시간이 표시되긴 하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식기세척기를 동작 후 이 시간을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하는 중에 비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특별히 뭔가 기다려야할 이유는 없죠. 다만 이전에 식기세척기 다른 제품을 써볼때는 모든 동작 후 끝날때 문을 살짝 열어두었는데요. 이것도 꽤 신경쓰이는 일이긴 했습니다. 물론 문을 열지 않아도 되지만 좀 더 빨리 건조를 하기 위해서는 살짝 문을 열어두는게 좋긴 합니다. 그런데 LG 식기세척기 스팀은 모든 동작 후 자동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실제 사용시 신경을 안써도 되는 점이 좋았는데요.


설거지를 끝마친 뒤 많은 그릇과 용기들을 미리 옮겨두진 않아도 괜찮습니다. 12인용으로 넉넉하게 내부를 담을 수 있는데요. 손설거지를 하면 그릇에 남은 물기를 제거 하기 위해서 임시로 건조대에 올려놓게 되는데요. 근데 많은 그릇들을 쌓다보면 정신 없고 미관상 좋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면 임시로 보관도 되고, 완전히 건조된 상태이므로 바로 꺼내서 선반에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릇과 여러가지 주방도구를 막 넣었지만 모두 잘 세척되고 건조되어 나왔습니다.


그릇을 처음에 넣을 때는 공간을 딱 맞춰서 넣는게 어려웠는데요. 그런데 몇번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이제는 꽤 많은 용기를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처음에는 모두 적응이 한번 필요합니다. 집마다 쓰는 용기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적응을 해야 합니다. (몇 번 하다보면 다 알게 됩니다.)



집에 주방후드 대부분 있을텐데요. 주방후드에 사용하는 필터도 청소가 가능 합니다.


제 경우에는 주방필터에 알루미늄 망이 끼워져 있는데요. 필터가 겉보기에는 깨끗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요리를 많이 하다보면 빨리 지저분해 집니다.


휴지를 가까이 가져가보니 뭔가 뭍어 나오네요. 저는 이 주방필터를 식기세척기로 청소를 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주방후드 필터를 청소시 생각보다 청소가 잘 안됩니다. 깨끗하게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죠. 검색해보니 전용세제를 써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전문으로 청소해주는 분을 불러야한다는 의견까지 있더군요. 하지만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면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설명하지만 알루미늄 망 +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된 필터 경우 손잡이는 플라스틱인 경우가 있어서 트루스팀이나 고온 건조등은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쓰면 열에 의해서 플라스틱 등이 변형 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에 세제를 적당량 넣습니다. 만약 주방필터에 오염이 심하다면 세제를 좀 더 넣어도 됩니다.


이번에는 린스도 넣으려고 합니다. 린스를 이용하면 건조 후 물기가 남는 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더 깔끔하게 그릇이나 주방도구가 말려져서 나오게 되죠. 그래서 린스를 써주는게 좋긴 합니다.


세제 투입구 옆에 린스 투입구가 있습니다. 덮개를 열고 투입구에 넣습니다.


가득채우면 30회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방후드 필터를 중간과 하단 선반에 각각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실수를 했습니다. 메뉴를 선택 시 급속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팀, 살균세척, 고온건조는 꺼주는게 좋습니다. 알루미늄 망이나 금속 재질이 들어간 상태에서 스팀이나 고온을 이용하면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꼭 이부분은 꺼주세요.


저는 스팀을 쓰면 더 강하게 소독이 되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스팀을 이용했는데요.


스팀을 켰더니 100도 트루스팀이 성능이 엄청나서 그런지 금속망을 잡아주는 부분이 약간 색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꼭 주의해야할 점이 무쇠후라이팬은 넣으면 안됩니다. 코팅 다 벗겨집니다. 기름칠을 다시 하고 태우면 되긴 하지만, 식기세척기에 넣지 않아야할 것은 꼭 챙겨서 가려서 넣어야 합니다.


참고로 플라스틱 용기 중에서도 고온을 견디지 못하는 것은 넣으면 안됩니다. 계란 용기를 저는 넣어도 되는줄 알고 넣었는데 100도 트루스팀을 켰더니 용기가 사진처럼 휘어져 버렸습니다. 100도 트루스팀을 켤 때는 꼭 높은 온도를 견디는 그릇이나 용기인지 확인하고 넣으세요. 그나저나 100도 트루스팀 대단하긴 합니다. 이렇게 용기가 휘어질정도로 열을 내니까요. 세균은 정말 완벽하게 박멸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유아를 위한 용품이나 실리콘재질 이런것은 100도 트루스팀에서도 문제는 없습니다.


주방 후드를 세척하고 나니 깨끗해졌네요. 제가 100도 트루스팀 켜는 바람에 한쪽은 조금 얼룩이 생겼는데 여러분들은 위에 제가 적은대로 꼭 해보세요. 주방후드 필터 청소 어려운데 정말 간단하게 손에 물 안뭍히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한 세상 아닌가요.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위 포스팅은 LG 전자로부터 제품만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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