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 ThinQ 듀얼 스크린 활용하기 게임 카메라 지도 앱 동시에

LG V50 ThinQ 듀얼 스크린 활용하기 게임 카메라 지도 앱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을 하나 더 쓸 수 있었는데요. 특이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제품이네요. LG V50 ThinQ 듀얼 스크린 활용을 해 봤는데요. 게임 카메라 지도 앱 등을 동시에 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하나이지만 화면을 확장해서 볼 수 있죠. LG V50 ThinQ의 화면은 작았다가 넓어졌다가 하는 화면과 약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2개의 화면이 있는 형태 입니다. 화면이 확장된 형태 이므로 필요한 작업을 화면단위로 나눠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처럼도 쓸 수 있지만 넓혀서 스마트폰이 2개인것처럼 쓸 수 있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앱들도 앞으로 점점 많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기대도 되는데요.

화면에 앱 아이콘이 양쪽에 나타나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용을 해보면, 앱 하나를 실행시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것을 보게 되면 금방 적응을 하게 됩니다.

LG V50 ThinQ 듀얼 스크린 활용하기 게임 카메라 지도 앱 동시에

왼쪽화면 (듀얼 스크린)과 오른쪽 스마트폰의 화면을 각각 따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왼쪽에는 구글지도를 오른쪽에는 카카오지도를 열어놓고 각각 따로 볼 수 도 있습니다. 동시에 터치가 되진 않았지만 일부 앱의 경우에는 동시에 터치가 되기도 합니다. 

전화를 하는 상황에서 지도를 보고 위치를 찾아야할때 전화앱을 최소화하지 않아도 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는 상황이라면 왼쪽에 지도를 열어놓고 바로 볼 수 도 있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도 이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좀 다르자면 큰 화면으로 각각 열어놓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좀 차이점이 되겠네요.

유튜브 강좌를 보면서 원노트에 필기를 하는것도 가능 합니다. 강좌를 보기 위해서 노트북을 쓰거나 태블릿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도 이것이 가능합니다. 동시에 2개의 작업을 큰 화면으로 할 수 있죠.

듀얼스크린 설정에 보면 화면의 밝기를 동일하게 변경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 화면이 분리되어있긴 하지만 같이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앱을 하나 실행 시 그 앱을 다시 다른 화면에서 열면 그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개의 화면으로 보이지만 사실 하나의 화면인셈이죠. 듀얼스크린은 화면을 열었을 때 항상 실행되는 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주 사용하는 앱을 화면을 열자마자 바로 볼 수 있고 메인화면은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작업이 가능 합니다. Wiz Lock를 이용하면 양쪽 화면 동시에 사용 가능하게 하는데요. 근데 실제로 이렇게 설정을 하여도 넷플릭스나 몇몇 일부앱은 동시에 동작이 안되긴 했습니다. 물론 추후에 업데이트로 해결이 될 것 같긴 하지만요.

푹으로 드라마를 켜 봤습니다. 그상태로 아래에는 다른 앱을 열어놓고 작업을 해 봤는데요. 메인화면에서 작업을 하더라도 듀얼 스크린의 화면이 멈추지 않아서 정말 따로 태블릿처럼 슬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촬영시 듀얼 스크린을 조명처럼 또는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튜브 생방송을 하는 분들은 유튜브앱과 웹으로 유튜브를 열어놓고 동시에 모니터링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듀얼 스크린은 게임에 더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컨트롤러 부분이 화면을 약간 가리기 때문에 온전한 화면을 보면서 게임할 때 방해를 받게 되는데요. 

게임 패드를 열어놓고 게임을 하면 화면을 온전하게 모두 보면서 게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게임패드에 익숙해져야해서 시간이 걸렸는데 적응하니 꽤 편하더군요. 화면에 올려서 게임할 때 손가락에 적이 가려져서 안보이고 해서 답답했던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게임 패드는 종류도 몇가지 더 있어서 아케이드, 레이싱등 몇가지 상황에 맞춰서 쓸 수 있습니다. 진동도 오는 기능도 있어서 조작을 할 때 뭔가 더 편했습니다. 진짜 게임패드만큼은 아니겠지만 화면을 통해서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듀얼 스크린을 써보는것은 어떻게 활용할지 정하면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필요하지 않다면 듀얼 스크린을 빼면 되어서 괜찮네요. 근데 조금 아쉽다면 처음 사용시 화면을 꼭 한번 열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는데요. 나중에는 듀얼스크린에 화면이 양면으로 화면이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용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LG V50 ThinQ와 듀얼 스크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기대가 되네요.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