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코어 5GHz 8코어의 위력은 고성능 컴퓨터
코어갯수를 계속 늘려나가는 중에 이제는 8코어까지 나오는군요. GIGABYTE Z390 AORUS PRO i9-9900K 시스템 성능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가장 좋은 성능의 시스템을 조립해보고 성능을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GIGABYTE Z390 AORUS PRO i9-9900K 조합으로 사용을 해 봤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에 비해서 확실히 멀티코어를 활용한 성능 부분은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코어 갯수가 늘어난 만큼 발열도 조금 있어서 수냉 쿨러는 달아두는게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시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안정적인 발열에 꽤 높은 성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펌웨어 업데이트로 추후에는 모두 가능할듯 하지만 i9-9900K를 쓰려면 Z390 보드를 써야 합니다.
GIGABYTE Z390 AORUS PRO i9-9900K 시스템 성능
i9-9900K는 인텔 9세대 코어프로세서 인데요. 테스트를 위해서 인텔에서 대여받은 엔지니어링 샘플을 이용을 했습니다. 8세대에서는 코어갯수가 늘어서 6코어가 사용되었는데 9세대에서는 또 2개가 늘어서 이제는 8코어 16쓰레드로 동작을 합니다.
Z390 Aorus Pro는 i9-9900K를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입니다.
i9-9900K ES를 꺼내 봤습니다. 크기나 모양은 그전과 같지만 코어갯수는 총 8개로 늘어났고, 이제는 터보부스트가 5GHz까지 올라갑니다.
메인보드는 Z390 AORUS PRO 를 이용할 건데요. 20만원대의 중급이상의 고급형 메인보드를 쓰는게 좋겠죠. CPU의 가격대가 있다보니 Z390 메인보드는 좀 고급형 메인보드에 속합니다. Aorus 에서는 이제는 메인보드를 Aorus라는 하나의 이름을 쓰지 않고 XTREME는 가장 최상위 모델 그리고 그 아래에 마스터와 프로 등 모델을 구분을 해서 등급을 나눠놓았습니다. Z390메인보드들은 대부분 비슷하긴 하지만 올코어 5GHz를 목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발열은 낮추기 위해서 수냉쿨러를 쓰거나 여러가지 사용자가 신경을 쓰긴 해야겠지만요.
다른 구성품을 보면 메뉴얼과 S-ATA 케이블, 센서케이블, G커넥터가 있습니다. G커넥터는 너무 편리한 도구죠. 컴퓨터 케이스의 전원선 LED 선을 연결 시 이것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해서 편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메인보드에도 비슷한 커넥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G커넥터가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Z390 AORUS PRO는 12+1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을 했습니다. 디지털 전원부를 사용한지는 좀 되었지만 그런 이유로 효율이 좋아지고 오버클럭을 할 때 성공율도 좀 더 높습니다. DrMOS와 Digital PWM Controller를 사용하면서 더 강력한 오버클럭이 가능해졌는데요. 이말은 다르게 돌리면 오버클럭을 꼭 하지 않더라도 더 안정성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죠. 잘 만들어진 메인보드 경우 수명이 꽤 긴편인데요. 그런데 오래 쓰면서도 정상적으로 오래 써야겠죠. 메인보드가 어느정도 등급이 되면 평균수명이나 성능도 어느정도 보장을 받는터라 개인적으로는 20만원대 이상의 메인보드를 권하긴 합니다.
M.2 슬롯은 듀얼로 2개가 사용이 됩니다. 요즘은 M.2 SSD도 가격이 저렴한것이 많이 나와있어서 굳이 일부러 속도제한이 걸리는 2.5인치 타입의 SSD를 선택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M.2 SSD를 장착시 선연결도 필요하지 않아서 더 깔끔하게 연결되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과거에는 M.2 SSD의 발열 때문에 별도의 방열판을 장착하기도 했으나 이 메인보드는 기본으로 M.2 SSD 방열판이 있어서 발열을 좀 더 잡을 수 있습니다. M.2 22110 , 2280 두가지 타입을 사용할 수 있어서 거의 모든 종류의 M.2 SSD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운드가 적용이 되어서 스마틒 헤드폰 앰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연결된 헤드폰에 맞춰서 자동으로 임피던스 값이 설정이 된다고 하네요.
메모리는 뱅크가 4개이지만 요즘은 DDR4 메모리도 16GB짜리가 나와있어서 고용량으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요즘은 배그같은 게임을 할 때도 넉넉하게 하려면 16GB로 설정을 해야하는게 보통이라 제 경우에는 32GB를 쓰는데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슈퍼IO패널 부분이 미리 붙어 있는 형태 입니다. 이런 이유로 컴퓨터 조립 할 때 별도로 이부분을 장착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편하긴 하네요. 요즘 고급형 메인보드들은 오히려 이렇게 붙어서 나오더군요.
메인보드 보조전원은 4+4핀과 4핀 두가지가 사용이 됩니다.
이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내에 구리층이 2개가 들어갑니다. 근데 그 양도 더 늘었습니다. 메인보드가 왜이리 비싼가 싶겠지만 PCB 내부에 구리가 꽤 많이 들어가는것이죠. 덕분에 발열을 더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CPU를 장착을 하기 위해서 소켓을 열어본 모습 입니다.
i9-9900K를 장착을 해 봤습니다. 장착할 때 커버는 미리 분리하는게 아니라 CPU 소켓을 닫으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제가 컴퓨터 조립 동영상에서도 설명하는 내용이기도 하죠.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슈퍼IO패널이 미리 붙어있어서 편하네요. 케이스에 메인보드가 좀 크기가 있어서 가득 채워지면서 들어갑니다.
수냉쿨러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을 장착을 해 봤습니다. 메인보드 색상이나 RGB 튜닝등의 색상이 잘 어울리네요.
i9-9900K CPU-Z 화면인데요. 8코어 16쓰레드로 동작을 합니다.
코어갯수는 6 > 8개로 늘었고, L캐시도 16MB로 더 늘었습니다. 이 제품은 멀티코어를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에서 어울리는 CPU 입니다.
작업관리자를 열어보면 논리그래프가 16개가 보입니다.
씨네벤치를 돌려봤는데 CPU 점수가 1928cb가 측정이 됩니다. 무척 성능이 잘 나오네요. 5GHz로 올코어를 올리면 2000cb를 좀 넘어가는 것 같네요.
시스템을 조립 후 가장 크게 체감이 되는 부분은 게임할 때와 동영상 편집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뭐 기존에도 i7-8700K를 써서 부족한 성능은 아니었는데요. 코어 갯수가 늘어나서 동영상 편집 하면서 다른 작업을 해도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네요. 더 좋은 성능을 이용할 때는 사실 금방 적응을 해서 체감을 많이 못하는데 다시 낮은 성능을 이용해보면 체감이 확 되죠. 그런 느낌을 받네요. 오버클럭한 영상도 올려봅니다. 가장 고성능 컴퓨터를 써보고 싶은 분들은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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