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조용하다는 컴퓨터 케이스 뭐가 다를까?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형태의 제품이었는데요. 프렉탈 디자인 디파인 R6 강화유리 깔끔한 디자인 저소음 케이스를 사용해 봤습니다. i9-9900K를 장착하고 수냉쿨러도 장착해 봤는데요. 프렉탈 디자인 디파인 R6 강화유리를 처음 봤을 때 좀 작은 느낌이 있었지만 내부는 뭔가 가득 차는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케이스가 꽤 묵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묵직한 케이스를 좋아하는데요. 기능성이나 활용성 여러가지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디자인도 꽤 괜찮은 제품 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메인 시스템 인데요. i9-9900K 시스템 입니다. 8코어가 사용된 고성능 시스템인데요.
프렉탈 디자인 디파인 R6 강화유리 깔끔한 디자인 저소음
조립을 어떤식으로 했는지 간략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케이스는 프렉탈 디자인 (Fractal Design) 케이스를 사용 했는데요. 이 제품군은 디자인이 깔끔하고 실용성에 중점을 둔 케이스가 많아서 괜찮은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너무 외형적인 부분만 중요시한 케이스 중에서 내부 구성품이 좀 부실한 케이스도 있는데요. 이 제품은 속이 좀 꽉찬 제품 입니다.
제품을 처음 꺼내 봤는데 제품의 높이가 생각보다는 좀 낮았습니다. 높이는 실제 측정해보면 47CM 정도 되네요.
박스에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모두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는 측면에는 강화유리가 있어서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형태 입니다. 측면에는 글래스 이므로 주의하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프렉탈 디자인의 특징 중 하나는 전원 버튼인데요. 앞부분 상단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죠. 그리고 전원버튼이 둥글고 아주 큰 형태인제 저가형 제품에 비해서 전원버튼도 품질이 괜찮아서 잘못 눌리거나 동작을 잘못하거나 하지 않고 정확하게 동작을 합니다.
상단에는 3세대 ModuVent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상단에 덮개의 형태를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선택이 가능 합니다.
상단에 수냉쿨러를 장착해야 한다면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상단에 장착시 맨 상단의 커버를 벗기고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만약 위를 덮어서 깔끔한 형태를 하고 싶다면, 상단을 덮을 수 도 있습니다.
소음을 거의 차단하고 싶다면 맨 상단에 덮개를 이용할 수 있고 만약 성능이 좀 더 중요한 경우에는 아래 부분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수냉쿨러를 장착할 생각이므로 상단에 사진처럼 마무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상단에 커버를 열기 위해서는 후면에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누르면 위에 덮개가 튀어 나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에 위치하는 형태이고 , 상단에는 공간이 조금은 좁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그래픽카드를 버티컬 VGA PCI 슬롯을 제공해서 세워서 장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튜닝컴퓨터들을 보면 일부러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놓기도 하는데요. 그래픽카드의 쿨링팬이나 조명효과를 튜닝의 목적으로 쓰기 위해서 입니다. 연결을 위한 레이저 카드는 별매 옵션 입니다.
전면에는 커다란 덮개가 있습니다. 앞부분을 측면으로 열 수 있도록 도어가 설치되어있는데 방향은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도 가능 합니다. 앞부분 상단에는 LED가 들어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전면에는 대형팬이 들어가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팬필터가 있어서 먼지를 막도록 되어있습니다.
팬필터를 빼보면 내부에 팬이 2개가 보입니다.
상단에 5.25인치 베이 하나가 있습니다. 앞부분에 가이드를 분리하면 내부에 장치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5.25인치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로 1개만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케이스들에는 아예 빠져있는 경우도 많이있죠. 사실 ODD는 USB로 많이 사용하는 추세라 큰 의미가 없긴 하죠. 다만 하드랙 등을 연결한다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면 덮개에는 흡음재가 붙어 있습니다. 소음을 좀 더 줄이는데 최적으로 되어있죠.
내부는 앞부분에 저장장치를 장착하는 공간 들 때문에 메인보드 외 선정리하는 공간 빼고는 조금은 공간이 딱 맞게 되어있습니다. 하단에 파워서플라이 부분과 상단에 메인보드 부분이 분리가 된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잘 보면 케이스 측면 부분에도 흡음재가 붙어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 케이스라고 하네요.
하단 부분에도 넓은 형태의 팬필터가 붙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흡기팬의 위치가 아래인 경우 아래쪽에서 공기가 들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아래 팬필터는 중요 합니다.
메인보드의 상단과 오른쪽에는 선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고무로 잘 마감이 되어있어서 선정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마감이 잘 되어있어서 손이 다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 측면 부분에 덮개를 열어보면 선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팬전원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Nexus + Smart 허브가 있는데 이 부분을 이용해서 많은 팬의 전원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장착 해 봤습니다. 파워서플라이에는 가이드를 장착해서 손볼트를 이용해서 쉽게 조였다가 분리할 수 도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밀어넣고 볼트를 2개 조이면 간단하게 파워서플라이가 고정 됩니다.
파워서플라이 오른쪽과 왼쪽 측면에는 꾀 넉넉한 공간이 보입니다. 그만큼 이 케이스는 양쪽으로 조금 넓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선정리가 좀 쉽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합니다. 메인보드는 Z390 Aorus Pro를 이용했습니다. 양쪽에 약간 공간이 보이는게 보이실 겁니다. 생각보다는 넉넉하게 들어가네요.
상단에 수냉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에너맥스 수냉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상단에는 3열까지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긴 하지만 파이프 정리를 잘 해야 합니다.
아래쪽에 팬이 위치하는 경우에 메인보드쪽으로 좀 밀어서 라디에이터를 설치하면 팬과 메인보드쪽에 간섭이 생깁니다. 그 경우 라디에이터의 위치를 메인보드와 조금 멀리 조정이 가능 합니다. 상단에 넉넉하게 공간이 있어서 조정이 가능 하네요.
메인보드와 수냉쿨러 그래픽카드 등을 조립 후 완성을 해 봤습니다. 그래픽카드가 길이가 긴 편이지만, 내부에 공간이 있어서 충분이 장착이 되네요.
완성한 모습 인데요. 앞부분에 강화유리만 덮으면 완료가 됩니다. 내부에 RGB 튜닝이 된 경우 더 은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도 무게감이 좀 있는데 부품까지 채우니 꽤 묵직하네요. 과거에는 빅타워 형태의 케이스를 좀 좋아했는데 요즘은 딱 맞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케이스가 더 좋았습니다. 이 케이스가 그런 종류가 아닌가 싶네요. 튼튼하고 묵직한 형태의 케이스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후에 레이저 카드를 이용해서 그래픽카드를 측면으로 돌려서 설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이 글은 서린씨앤아이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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