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StoreMI X470 AORUS GAMING 7 WIFI 옵테인 메모리 이용하기

옵테인 메모리 남는 분들은 AMD에 적용해보세요

HDD 또는 SSD를 사용 중에 속도를 더 높이고 싶을 때가 있죠. AMD StoreMI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X470 AORUS GAMING 7 WIFI 메인보드에 옵테인 메모리를 이용할 것인데요. AMD StoreMI는 이미 사용중인 저장장치에 더 빠른 SSD 등을 캐시로 활용해서 속도를 더 높이는 방법입니다. 운영체제의 저장장치를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는 운영체제가 없는 하드디스크의속도를 높일 수 도 있죠. 연결 및 분리가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편리한데요. 다만 제한이 있다면 AMD 400시리즈 보드에서만 지금은 지원 합니다. 이전 메인보드에서 쓰려면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매를 해야 가능 합니다.

AMD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용 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저렴하게 고성능 시스템을 쓸 수 있죠.

 

AMD StoreMI X470 AORUS GAMING 7 WIFI 옵테인 메모리 이용하기

킹스톤 KC400 256GB SSD를 사용 중 입니다.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터라 보통 500MB/sec 정도의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죠. S-ATA3 인터페이스에 단일 SSD를 장착해서는 이정도 속도가 최대이니까요. 근데 사실 운영체제를 사용중에 더 중요한 속도는 순차속도가 아니라 4K 속도 입니다. 4K 작은 조각의 속도가 더 빨라야 운영체제를 사용 중 프로그램 실행속도나 기타 속도가 빨라지니까요.

 

AMD 메인보드를 사용 중인분들 그리고 4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쓴다면 AMD StoreMI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HDD 또는 사용중인 SSD의 속도를 더 빠른 SSD를 이용해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사실 SSD를 쓰시는 분들 보다는 HDD를 쓰시는 분들에게 더 유용한 방법이긴 합니다. 대용량의 하드디스크에 빠른 SSD를 연결해서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죠. 근데 그럼 더 빠르고 용량 큰 SSD 쓰면 되지 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그게 답이긴 한데요. 근데 S-ATA SSD를 쓰는 상황에서 이것을 더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X470 AORUS GAMING 7 WIFI 메인보드는 M.2 SSD 슬롯이 2개 입니다. 22110 과 2280 두가지 사이즈를 넣을 수 있죠. M.2 SSD를 쓰는 상황에서도 이 방법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유뱅크가 2개나 있으니 하나 놀리는 것보다는 쓰는게 좋겠죠.

 

캐시로 이용할 SSD는 속도가 더 빠른 장치를 이용해야 합니다. 적당한 SSD로 옵테인 메모리를 써볼것인데요. 원래 이것은 인텔 메인보드에서 적용 가능한 제품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쓸 수 는 있습니다. 그냥 쓰면 일반 M.2 NVMe SSD와 동일하니까요. 그리고 지금 중고로 옵테인 메모리는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메인보드의 M.2 SSD 슬롯 중 둘중 하나에 연결 합니다. 어디 연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 메인보드는 M.2 가드가 있어서 메모리 장착 후 발열을 이 가드가 처리해줍니다. AORUS 메인보드가 좋긴 하죠.

 

옵테인 메모리를 장착을 했습니다. 저는 32GB 모델을 이용을 했습니다.

 

http://www.amd.com/storemidownload

AMD StoreMI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후 설치를 합니다.

 

설치 하는 과정 중 JAVA 도 설치를 합니다. 뭐 일단 그냥 시키는대로 설치를 해줍니다. 설치 후 재부팅이 한번 필요합니다.

 

옵테인 메모리는 파티션 자체를 지워줍니다. 파티션이 있는 상태로는 진행이 안되더군요. 만약 안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백업하세요.

 

먼저 성능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킹스톤 256GB (SATA) 의 속도는 위와 같습니다. 약간 평범하죠.

 

옵테인 메모리의 속도는 4K속도가 일반 SSD에 비해서 훨씬 빠릅니다.

 

AMD StoreMI를 실행 해 줍니다. 진행이 가능한 부분의 버튼에 색이 다른데요. 저는 운영체제로 사용중인 킹스톤 SSD의 속도를 높일 것이므로 Create Bootable StoreMI를 선택 합니다.

 

진행에 관련해서 주의할 사항이 나타납니다. 읽어본 뒤 I Understand - Prease Proceed 를 선택 합니다.

 

Transform Tier에서 속도를 높일 장치 즉 킹스톤 SSD는 Fast가 강제로 선택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운영체제가 설치된 저장장치를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Create Bootable StoreMI]를 선택했기 때문이죠.

이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캐시를 선택하는데 SSD 27GB 이부분이 옵테인 메모리입니다. 이것을 Slow로 선택합니다.

즉 Fast 는 속도를 실제로 높일 저장장치가 선택되어야 하고 Slow 는 속도를 높여줄 캐시 SSD를 선택하면 됩니다.

Transform 을 선택 합니다.

 

진행이 되는데요. 금방 끝이 납니다.

 

끝난 뒤 재부팅이 필요한데 확인 버튼을 누르면 강제로 재부팅이 됩니다.

 

재부팅 후에 뭔가 화면에 이런게 나타납니다. 파티션을 강제로 뭐 나누고 하는 부분이 나오네요.

 

그 후 위와 같은 알람이 뜹니다. 최적화 작업을 하게 되는데 다 되었다고 나오기 전에 재부팅하지 말라는 뜻 입니다.

 

잠깐 기다리면 위와 같이 최적화가 완료 되었다고 나오니다. 이제 다 끝났는데요.

 

 

속도가 실제로 높아졌는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킹스톤 SSD의 속도는 위에서 보여드렸는데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 테스트를 해보니 할 때마다 속도가 좋아져서 4K 그리고 명령조합 순차 읽기가 비약적으로 빨라집니다. 정확히는 옵테인 메모리 연결해둔 속도 만큼 빨라지네요.

 

좀 특이한것은 파티션을 임의로 막 나누는게 자동으로 이뤄졌는데요. 킹스톤 SSD에 할당되지 않음 공간이 생겨버렸네요. 이것은 나중에 합쳐도 될 것 같긴 한데,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그냥 뒀습니다.

 

SSD 자체가 속도가 좋아서 속도는 아주 엄청나게 체감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미묘한 속도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정확히는 4K 에 대한 응답속도가 빨라집니다. 쓰기 속도는 SSD의 속도를 그대로 따라가는듯해서 큰 차이는 없었고, 다만 4K 읽기 속도가 훨씬 좋아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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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2700X를 같이 사용 중 인데요. 코어 갯수도 많고 성능도 잘 나오는데 이제 저장장치도 속도가 좋아져서 더 괜찮네요. 참고로 1TB SSD도 이제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데요. 가격이 무척 싸진 옵테인 메모리도 같이 이렇게 합쳐서 쓰면 더 좋을 듯 하네요. StoreMI 안정성 문제 이야기가 좀 있는데 제가 테스트 해본 봐로는 아직은 문제는 없네요. 직접 해보니 간단하기도 하거니와 속도도 빨라지고 괜찮네요. 옵테인 메모리 어디 쓸까 걱정했던 분들은 이렇게 활용해봐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