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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악세서리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WF-SP700N 연결 및 사용기

by 씨디맨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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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처럼 생긴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가능한 무선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해 보고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은 선이 없고 목에 걸리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착용감이 우수한데요.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실내 실외에서 사용할 때 편리한 기능을 넣은 제품이었습니다. 아크지지대가 들어가서 달리거나 운동을 하면서 사용해도 떨어지지않고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해 줍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까지 있어서 주변 소음이 높은 경우에도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작은 크기에 많은 기능을 다 넣었네요.

완두콩 모양처럼 생겨서 귀엽게 생겼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죠.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 연결 및 사용기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꽤 많이 사용해봤는데 그래도 소니가 만들면 좀 다르겠죠?

 

블루투스 4.1 방식으로 연결이 되며, 음악듣기는 물론 음성통화도 가능 합니다. EXTRA BASS로 저음역대와 중저음대역에서 에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IPX4 생활 방수 설계로 비를 맞으면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여, 주변 소음을 줄이면서 좀 더 사운드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설명서와 휴대용 충전 케이스, 완전무선블루투스이어폰, 충전케이블, 커널팁, 아크지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F-SP700N은 3시간 재생이 가능한데 휴대용충전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9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 합니다. 휴대용충전케이스에 내장배터리가 있어서 사용 중 장착해서 수시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고속충전이 가능해서 15분 충전으로 약 70분간 재생이 가능 합니다.

 

양쪽이 완전히 분리된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모양은 약간 완두콩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색상은 총 4가지 색상으로 블랙, 화이트 옐로우, 핑크 색상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색상은 블랙 색상 입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롱 이어버드, 아크 지지대가 있어서 상당히 안정감있는 착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로 착용 후 고개를 흔들거나 움직여도 떨어지지 않았고 무게감이나 귀에 착용되는 느낌이 꽤 좋아서 오래 사용해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본체 모양은 약간 길죽하면서 휘어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양쪽에 각각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에 각각 버튼이 있는데 서로 역할이 좀 다릅니다.

 

하이브리드 롱 이어버드는 이것만으로도 착용시 본체부분과 귀가 약간 뜨도록 해서 착용 느낌을 좋게 하는데요. 아크 지지대가 있어서 한쪽으로만 몰리는 무게중심을 분산하고 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착용감을 높입니다.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후면에 충전단자가 보이는데 Micro USB 단자로 되어있습니다. 휴대용 충전케이스 자체도 충전이 필요하므로 장시간 사용을 위해서는 충전을 해둡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충전하기 위해서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열어야 하는데요. 커버를 여는 방법이 특이 합니다. 옆으로 밀면 도어가 돌아가면서 열립니다. 내부에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왼쪽과 오른쪽 구분이 있습니다. 맞춰서 장착 합니다.

 

아크지지대가 있어서 넣을때 아크지지대를 구부려서 넣어야 합니다. 넣어보면 딱 맞게 들어가고 앞부분에 좁은 틈 사이로 빨간 빛이 나옵니다. 이렇게 빛이 들어오면 충전이 되고 있다는 뜻 입니다.

 

충전케이스도 충전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도 동시에 충전이 됩니다.

 

여러가지 이어팁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아크 지지대도 크기가 다른 것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어팁은 교체가 상당히 간단한 형태 입니다. 분리는 가끔 해서 청소도 해주면 좋습니다.

 

제품을 처음 사용전에는 설명서를 한번 봐야 했는데요. 양쪽 연결하는 방식 때문입니다.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 버튼에 역할이 달라서 한번 봐야 합니다.

왼쪽에 있는 버튼은 노이즈 캔슬링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음악 재생과 일시정지, 전화통화 등이 가능 합니다.

 

최초에 페어링이 필요했는데요. 하는 방식이 특이했는데 설명서에 이미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글로 되어있지 않고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사실 더 편했습니다. 초보자가 봐도 어렵지 않게 가능할 것 같더군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에서 왼쪽만 먼저 꺼냅니다. 왼쪽 이어폰에 Sony 글자 아래에 버튼을 7초간 눌러줍니다.

 

둥근 모양의 좁은 틈 사이로 파랑색과 빨간색 빛이 번갈아가며 깜빡입니다. 페어링 모드로 전환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관리자에서 제품을 찾은 뒤 연결하면 됩니다. 보통의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근데 좀 더 편하게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NFC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NFC가 된다면, 휴대용 충전 케이스 상단에스마트폰 후면을 붙이면 제품이 연결이 되고 등록이 됩니다. NFC가 더편하기 때문이 이 방법으로 연결하시면 더 좋습니다.

 

뮤직비디오나 음악을 들어 봤는데요. 착용감이 좋아서 인지 사운드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도 뭔가 선이 걸리면서 들리는 불쾌한 사운드가 전혀 없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 봤습니다. 기본적으로도 커널형이라 주변 사운드가 어느정도는 차단이 되는데요. NC기능이 켜지니 주변 사운드가 더 안들리네요. 야외에서도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도 음악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디지털 NC기능이 켜지면 주변 사운드가 잘 안들리므로 차량이 가까이 있거나 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 제품은 운동하거나 액티브한 활동을 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목에 뭔가 끈이나 제품이 걸리는 느낌이 없는 타입의 완전 블루투스 이어폰 형태이므로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하길 원하는 분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어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안정감 있어서 잔잔한 음악을 들을 때도 괜찮았습니다. EXTRA BASS의 도움으로 좀 비트가 강한 사운드를 들을 때도 느낌이 좋았는데요. 이제는 정말 선이 있는 이어폰보다는 좀 더 투자해서 이런 완전히 선이 없는 타입도 쓰는 것이 일반화 되는듯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게 그것을 증명해주죠. 실제로 지하철에서도 선이 있는 이어폰을 쓰는 분들 보기가 힘드니까요. 소니만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제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소니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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