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오픈형의 이어폰? 귀가 열려 있는데 들리는 이어폰 소개
야외에서 운동 하면서 사용하기 너무 좋은 제품이었는데요. 애프터샥 트랙 에어 Trekz Air AS650 가벼운 골전도 이어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존 티타늄 제품 보다 20% 더 가벼워진 제품인데요. 애프터샥 트랙 에어 AS650는 백헤드형 제품으로 착용감이 무척 좋은데요. 그리고 오픈이어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커널형이나 보통의 이어폰은 귓구멍에 직접 꽂아서 사용하는 형태이지만 이 제품은 골전도 이어폰이라 귀는 열려있지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는 등 주변 소리를 잘 살펴야 하는 경우에 무척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소리가 정말 잘 들릴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정말 신기하게 소리는 잘 들립니다.
애프터샥 트랙 에어 Trekz Air AS650 가벼운 골전도 이어폰
커널형이나 인이어 이어폰을 오래 사용할 때 귀가 불편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분들이라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귀를 막지 않으므로 오래 사용해도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죠. TREKZ AIR는 티타늄 제품보다 좀 더 얇아지고 좀 더 가벼워진 제품 입니다.
2017 디자인 상도 받은 제품이네요. 이 제품은 apsunfit.com 에서 정품 시리얼 번호 인증시 2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음악 재생은 6시간 가능 합니다. A2DP 방식을 지원하며 IP55 생활방수를 지원을 합니다. 땀에 젖거나 비를 살짝 맞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참고로 음악은 물론 전화 통화도 가능 합니다.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제품이 보이는데 실제로 뭔가 많이 얇아지고 가벼워진 느낌이 바로 드네요.
구성품으로는 파우치와 내부에 설명서 등이 있고, 워런티 카트와 제품이 보입니다. 이 제품은 (주)앞썬아이앤씨 정품이라면 AS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트랙 에어는 그레이, 블루, 그린, 레드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그린은 사진으로 봤던 색상보다 약간 더 연한 색상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색상이라 그린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드네요.
제품 앞 부분에는 이어폰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크기가 커 보이는데요. 귓바퀴 부분에 올려지면 그 뼈를 진동으로 울려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앞에는 멀티키가 있는데 이 버튼 하나로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모양이 특이한데요. 진동을 전달을 해서 소리를 듣는 형태를 하고 있어서 닿는 부분이 특이 합니다.
초경량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해서 매우 가볍고 신축성이 좋고 튼튼 합니다.
인체공학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오래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컨트롤러 부분이 위치 합니다. 볼륨을 올리고 내리는 버튼이 있고 볼륨 + 버튼은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고, 또는 페어링 모드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의 경우 충전단자 커버를 벗겨서 Micro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단자 커버가 있어서 물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내부에는 설명서와 보증서 충전케이블 그리고 귀마개가 있습니다.
귀마개가 들어가 있는데 색깔도 특이하게 들어가 있네요. 귀마개가 있는 이유는 이 제품이 귀구멍에 꽂아서 쓰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만약 소음이 너무 심한 곳에서 음악을 들어야 할 경우에는 음악 외에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들을 수 있죠. 그때는 귀마개로 귀를 막으면 온전하게 음악만 들을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멀티버튼의 사용 방법이나 페어링 방법 등이 적혀 있습니다. 버튼의 사용 방법도 적혀 있는데 근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버튼이 3개 밖에 없어서 별 어려움 없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는게 장점이죠.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우치도 꽤 고급스럽습니다. 모양이 특이한데 약간 고무 비슷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내부에 뭔가 수납할 때 괜찮았습니다.
제품을 접거나 꼬으거나 할 필요 없이 거의 모양 그대로 들어갑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다른 것도 함께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내부에 시리얼 넘버가 들어가 있습니다. www.apsunfit.com 에서 정품 시리얼 번호를 인증시 2년 보증을 하게 해주니 등록을 해놓는게 좋겠죠.
전원버튼 (볼륨 + 버튼)을 제품이 꺼진 상태에서 5초 정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 합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LED가 번갈아가며 들어옵니다.
갤럭시노트9에 연결을 해 봤는데요. 노트9에서 블루투스 관리자에 들어갑니다. AfterShokz 가 나타나는데 선택해서 연결을 합니다.
연결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 제품에는 2개의 마이크가 위치 합니다. 측면과 하단에 위치하는데, 그래서 음악 듣기는 물론 전화 통화도 가능 합니다.
갤럭시노트9에는 돌비 애트모스가 가능한데요. 이것을 켜니까 사운드가 좀 더 좋아지는 느낌이 있네요. 골전도 이어폰이라고 해서 음질이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요. 근데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았습니다.
실제 사용시 이 제품은 가장 큰 장점이 귀가 열려 있는 상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어폰을 사용시 주변 사운드를 듣지 못해서 사고가 난 적이 있거나 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이런 제품이 안전하겠죠. 라이딩을 즐기거나 운동 하면서 음악 듣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어울립니다. 물론 아주 고음질의 사운드를 듣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인이어 이어폰이나 또는 헤드폰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고음질 음원을 재생시켜서 들어 봤는데요. 음질이 꽤 괜찮습니다. 사운드가 어떻게 전달되나 신기할 정도로 사운드가 깨끗하게 들리는데요. 그런데 음악이 들리는 중에 제가 다른 소리도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음악 듣는 중이라 못들었어 라고 말하기가 힘들죠. 그대로 들리니까요.
실제 사용시 다른사람이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이 크게 들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주 음량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한 경우에는 당연 골전도 이어폰의 진동도 그만큼 커지게 되므로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소리가 들릴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듣는 정도의 사운드로 켜놓는 경우에는 옆사람이 뭘 듣는것 같기는 한데 어떤 음악을 듣는지는 알 수 없을정도로 들리더군요. 옆사람에게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하철 등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을듯하구요. 독서실 같은 곳에서는 주변이 조용한 만큼 볼륨을 더 줄일 수 있으니 옆사람에게 방해가 전혀 안되는 수준 입니다. 음악도 6시간이나 들을 수 있고 생활 방수에 간편한 사용 괜찮은 사용성 때문에 오픈형 형태의 이어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앞썬아이앤씨에서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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