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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악세서리

피나클 P1 미오디오 플래그쉽 오디오 매니아용 핸드메이드 인이어

by 씨디맨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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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도 좋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핸드메이드 인이어 이어폰

상당히 많이 팔렸고 그리고 평가도 상당히 좋은 이어폰이라고 하네요. 피나클 P1 미오디오 플래그쉽 오디오 매니아용 핸드메이드 인이어를 사용을 해 봤는데요. 제품 이미지 컷과 실제 눈으로 본 제품의 외형이 약간 다르네요. 피나클 P1 미오디오 플래그쉽 제품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낌을 전해 보려고 합니다. 특허 어쿠스틱 디자인과 분리형 케이블을 사용한 제품 인데요. 박스 안에는 케이블도 2종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이크가 있는것과 없는 케이블이 2개가 있어서 원하는 형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가격이 저렴한 이어폰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내어주는 제품이 많아서 무조건 가격으로 평가하기는 힘들기도 한데요. 워낙 주관적인 부분도 강하게 작용하다보니.

 

피나클 P1 미오디오 플래그쉽 오디오 매니아용 핸드메이드 인이어

MEEaudio 플래그십 인이어 제품으로 이 제품은 미오디오의 튜닝 철학이 철저하게 녹아들어간 제품 인데요. 매력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오디오를 뛰어난 선명도와 디테일로 전달하도록 엔지니어링 되었다고 합니다. 디자인만 봐도 일단 먹고 들어가는데요.

 

참고로 이 제품은 사운드캣 인증 마크가 있어야만 정품이라고 하네요. 사운드캣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제품은 생각보다는 크기가 좀 있는 편인데요.

 

박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내부에는 컴플라이 프리미엄 이어폰 팁도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표를 제품 정보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드라이버는 10mm 크기의 특허 가동 코일 드라이버가 사용 되었습니다. 주파수 부분의 끝 부분도 소화할 수 있도록 50옴 임피던스를 전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풍부한 베이스와 살짝 따뜻한 음생을 높은 레벨의 해상도로 제공한다는데요. 실제로 이것은 음악을 들어보면서 평가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박스 부분을 살짝 벗겨 보면 내부에 상당히 고급스러운 박스가 나옵니다.

 

박스를 여는 방법도 특이 했는데요. 양문을 열듯 열면 내부에 인이어 이어폰과 가방 케이블과 악세서리 이어폰 팁 등이 보입니다.

 

안쪽을 보면 설명서와 변환 단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 설명이 여러 나라 언어로 적혀 있습니다.

 

케이블과 인이어 이어폰 하우징, 커널팁 다 분리가 되어있는 상태로 들어가 있는데요. 인이어 이어폰 하우징은 최초로 아연합금 주형을 사용해서 제작 되었는데 전문가들의 세심한 폴리싱 작음을 통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아연합금은 알루미늄 보다 충격 저항이 뛰어나고 스테인리스강보다 가벽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분명 금속이긴 한듯한데 생각보다는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기를 봐서는 만약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다면 무척 무거운 느낌이 들었을텐데요. 좀 가볍더군요. 무거운 만큼 좀 더 단단하게 잡힌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을듯 한데 문제는 너무 무거우면 오랜 시간 착용할 때 느낌이 너무 좋지 않죠. 과거에 좀 무거운 이어폰을 써본적이 있는데 귀에 닿는 부분에 너무 차가운 느낌도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무거운 느낌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사용시 부담이 좀 크더군요. 

 

꽤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도 신기했는데 자세히 보면 뭔가 줄 같은 것으로 밀어서 깍아놓은듯한 느낌으로 표면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표면을 연마작업을 해서 만들어지는듯 하네요..

 

무게는 확실히 좀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금속재질이라 서로 부딪칠때 둔탁한 소리가 나는것이 느낌은 상당히 좋네요.

 

또 자세히 보면 완두콩 모양 비슷하게 생긴 인이어 이어폰의 반은 나뉘어져 있습니다. 반반 나눠서 만들어서 이것을 합친 모양이죠.

 

제가 거꾸로 들었지만 M 이라는 글자가 양각으로 깍인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미오디오를 뜻하는 부분이 들어가 있네요.

 

이어폰 줄은 2가지 종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이크가 있는 형태이고 하나는 없는 형태 입니다. 고급 오디오 케이블이 2개나 들어가 있는데 은도금된 99.99%의 순 구리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과 컨트롤러와 마이크가 사용된 오디오 케이블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컴프라이 T 시리즈 메모리 폼팀을 제공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커널팁을 제공 합니다. 폼팁 3쌍이랑 2중 커널팁 3쌍, 일반 이어폰팁 3쌍 해서 총 9쌍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디오 케이블 중 약간 검은빛이 나는것은 마이크와 컨트롤이 탑재된 헤드셋 케이블 입니다.

 

약간 금색 빛이 나는 고급 오디오 케이블도 들어가 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은도금된 케이블이라고 하는데 두개 케이블은 약간 다른 특성을 가진듯 합니다.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 케이블 만져지는 느낌이 다르네요.

 

인이어 이어폰과 오디오 케이블을 서로 연결 해 봤습니다.

 

고급 오디오 케이블과도 연결을 해 봤습니다. 케이블 자체의 색상이 약간 달라서 사용할 때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이 제품은 수명을 높이기 위해서 MMCX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케이블은 줄꼬임을 줘서 내구력은 물론 줄엉킴도 줄인 타입 입니다. 플러그는 단선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L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자 형태가 좀 더 좋긴 한데 또 가방에 넣거나 하면 L자 플러그가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실리콘 2중 커널팁과 컴플라이 폼팁 중에서 뭘 쓸까 하다가 컴플라이 폼팁을 써 봤습니다. 크기가 줄어들었다가 원하는 사이즈로 딱 늘어나서 귀에 편안하게 착 감기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 이죠.

 

컴플라이 폼팁은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용을 해 봤습니다.

 

끼우면서 손으로 눌러서 좀 찌그러졌지만 귀에 착용하면 체온 때문에 늘어나서 귀에 딱 맞게 되죠.

 

이어폰 줄은 꼬여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이어폰 줄만해도 고급형은 상당히 고가이기도 한데요. 고가형들은 대부분 이렇게 줄이 꼬여있더군요. 줄을 꼬으면 뭔가 음향 부분에서 특색이 좋아진다고 하기도 하던데 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헤드셋용 이어폰 케이블에는 파나클이라고 적인 부분이 이어폰 줄에 붙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마이크와 컨트롤러 역할을 합니다.

 

버튼을 눌러서 음악 선곡을 제어하거나 통화를 받거나 하는 형태 입니다.

 

처음에 인이어 이어폰 부분을 오디오 케이블에 연결 시 L, R 적혀 있는 부분을 어디에 연결해야 하나 고민 했는데요. 근데 사용자가 편한 방법으로 장착하면 되더군요. 귀에 착용되는 인이어 이어폰의 위치에 따라 케이블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잘 보면 인이어 이어폰의 몸체 부분에는 L,R 글자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착용하는 스타일은 자신이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위에 설명서에 있는 형태가 오히려 좀 편하네요.

 

귀바퀴 뒤로 케이블을 돌려서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고 착용하면 되더군요.

 

피나클 가방이 있습니다. 작은 가죽 가방 형태 인데요.

 

가죽 가방은 크기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형태가 아니여서 이어폰 넣기가 더 편하더군요. 인이어 이어폰을 통째로 다 넣어도 넉넉하게 들어가네요. 줄을 너무 꼼꼼하게 감아서 넣진 않아도 괜찮더군요.

 

고음질 음악을 재생해보면서 천천히 감상해 봤는데요. 일단 착용감을 보면 인이어 이어폰 부분이 금속이라고 하긴 하지만 처음 만질 때 차갑고 그런 느낌이 적어서 거부감이 적었습니다. 무게는 적당한 듯 합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 중에서도 꽤 묵직한 느낌의 이어폰도 써봤었는데요. 잠깐은 괜찮지만 오래 사용하면 고개를 움직이거나 할 때 좀 묵직한 느낌 때문에 별로 였는데 이것은 금속재질임에도 약간 플라스틱 재질의 이어폰 쓴 것 처럼 가볍네요. 물론 그만큼 가볍다는 것이지 아예 안무겁다는 것은 아닙니다.

 

클래식 음악도 들어보고 여러가지 음악을 들어봤는데요. 제 느낌일지 모르지만 약간 박력감 넘치는 저음이 아주 강한 느낌은 좀 적었습니다. 약간 따뜻한 음색이라고 했는데 느낌상으로는 약간 부드러운 여성스러운 느낌의 사운드가 느껴집니다. 물론 음악 들을 때 약간 사운드를 조정해서 듣겠지만 조정하기 전의 느낌은 나쁘진 않네요. 다만 비트가 좀 강한 느낌을 듣는 분들은 처음에 약간 먹먹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수수한 느낌이 나는 음색이 점점 들을 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좀 잔잔한 음악을 좋아하는터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좀 더 음악을 많이 들어봐야할듯 하긴 하네요. 사실 귀가 사람의 몸상태에 따라서도 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다만 고급형 이어폰을 처음 써볼 때 저가형 이어폰 쓰다가 느껴지는 약간의 기분 좋은 이질감은 분명 있었습니다. 고급형 이어폰들을 써볼때마다 살짝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아주 넓고 고요한 장소에서 혼자 뭔가 듣고 있는 그런 느낌. 뭔가 어색하지만 기분좋은 그런 느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다른것은 둘째 쳐도 고음질을 구현하면서도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고 구성품도 너무 충분히 많이 들어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대 생각하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http://cafe.naver.com/soundcat/2509

이 제품은 사운드캣 체험단을 통해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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