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SSD 빠른 SSD NVMe 커세어 MP500 120GB 벤치마크

M.2 SSD, 빠른 SSD, NVMe 커세어 MP500 120GB 벤치마크

점점 저장장치는 빨라지고 비교적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SSD도 익숙해졌죠. M.2 SSD 빠른 SSD NVMe 커세어 MP500 120GB 벤치마크를 해 봤는데요. 용량이 좀 작아서 아쉽긴 하네요. M.2 SSD 빠른 SSD NVMe 인터페이스의 커세어 MP500은 용량이 작아도 속도는 상당히 잘 나오긴 하네요. 물론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제가 예전에도 계속 이야기 했듯이 용량이 좀 넉넉한 편이 좋습니다. 요즘은 적어도 256GB 이상을 보통 선택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커세어 SSD는 상당히 고성능 고품질의 느낌을 그동안 주었었는데요. 일반 SSD도 써보기 전에 M.2 인터페이스의 제품을 먼저 써보네요.

 

M.2 SSD, 빠른 SSD, NVMe 커세어 MP500 120GB 벤치마크

이 제품은 NVMe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제품 입니다. M.2 인터페이스 중 Gen.3 x4 타입으로 상당히 빠른 저장장치 중 하나 입니다.

 

이 제품은 컴스빌에서 정식으로 유통을 하고 있고 있는 제품 입니다. 커세어 컴스빌 스티커가 보이네요.

 

이 제품은 스펙상으로는 ATTO 벤치마크 기준으로 읽기는 3000MB/sec 이상, 쓰기는 2400MB/sec 이상 입니다. 용량이 커질 수 록 쓰기 성능이 조금 더 좋아집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M.2 SSD가 보입니다. 사이즈는 2280 으로 비교적 작습니다. 2.5형 사이즈의 SSD를 쓰는것보다 개인적으로는 M.2 SSD를 좀 선호하는 편인데요. 크기도 작고 장착도 편리해서 입니다.선 연결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장착하고 볼트를 조이면 바로 끝나게 되죠.

 

이 제품은 전면에 검은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커세어 마크도 조금 바뀌긴 했는데요. 더 뭔가 멋져졌네요. ㅌ ㅡㄱ이하게 이 제품은 용량이 앞부분에 표시가 되어있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만 봐서는 용량을 알 수가 없네요.

 

후면 부분에는 작은 스티커에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단자는 M.2 인터페이스 중 NVMe 를 지원하는 형태로 M.2 단자에 32Gb/s 이상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단자에 연결해야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 봤습니다. 메인보드는 AORUS Z270X Gaming 9 입니다. 요즘 메인보드에는 32Gb/s M.2 슬롯이 2개 있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여유롭게 장착이 가능 합니다.

 

M.2 SSD를 장착하는 방법은 제가 컴퓨터 조립 영상에도 같이 올려두었는데요. 참고하시면 됩니다. 볼트를 하나만 조이면 되므로 장착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다만 M.2 슬롯이 있어도 만약 10Gb/s 대역폭만 지원하는 경우에는 성능이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메인보드의 재원을 먼저 살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커세어 사이트에서는 MP500 120GB의 스펙표를 볼 수 있었는데요. MLC 타입의 낸드플레시를 이용합니다. M.2 2280 사이즈로 읽기 성능은 ATTO 기준으로 3000MB/sec 이상, 쓰기 속도는 ATTO 기준으로 2400MB/sec 이상 입니다.

 

먼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5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명령조합 순차 읽기는 2215MB/sec, 쓰기 속도는 1277MB/sec 입니다.

 

한번 더 테스트를 해봤는데 비슷하게 나옵니다. 성능 벤치마크를 돌려보고 박스 앞에 적혀 있는 스펙과 차이가 많이 나서 의아해 하는 분이 있을듯 한데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는 여러번 횟수로 테스트 한 값의 평균값을 볼 수 있어서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실제 여러번 반복해서 테스트 할 때에는 이 값에 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이번에는 스펙표에도 있던 것처럼 ATTO 기준으로 속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이것은 스펙표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비교적 큰 파일을 복사할 때에는 속도가 훨씬 빠르긴 했습니다.

 

anvil's 스토리지 벤치마크도 돌려봤습니다. 이 값은 실제 값하고 좀 차이가 많이 나오긴 하네요. 그래서 그냥 참고삼아 봐주세요.

 

이번에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로 쓰기 스트레스에서 얼마나 견디는지 테스트를 해 봤습ㄴ다. 근데 좀 특이했던 것은 쓰기 속도 테스트 시 아주 빠르게 속도가 올라갔다가 낮아졌다가를 반복을 하네요. 그 후 최대값 부분이 85% 정도 구간에서 낮아지는게 확인이 됩니다. 높게 유지하다가 낮게 떨어지는것은 캐시의 범위를 벗어나서 인데요. 꽤 생각보다는 잘 견디는게 확인은 됩니다. 다만 그래프가 아주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 때문에 평균속도가 좀 낮게 나오는것은 조금 아쉽긴 하네요.

 

커세어 SSD 툴박스도 커세어 사이트에서는 실행이 가능 했습니다. 드라이브 정보나 펌웨어 업데이트, 디스크 상태 확인, 안전한 와이프 등의 작업이 가능 합니다.

 

디스크 복제도 가능 하네요. 문제는 제가 이미 쓰고 있는 C드라이브의 파일 사용용량이 너무 커서 마이그레이션 좀 힘드네요. 다만 성능이 꽤 괜찮은 SSD 이므로 마이그레이션 후에도 꽤 괜찮은 성능을 내어줄 것으로 기대 됩니다.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주는지 여부는 중요하긴 한데요. 툴박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확인 되니 괜찮긴 하네요.

 

읽기 쓰기 속도 테스트를 할 때 MP500의 열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처음에 이 제품을 봤을 때 스티커가 넓게 덮혀 있고 스티커가 조금 특별해 보이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다른 SSD의 열화상 이미지 입니다. 잘 보면 스티커가 위에 입혀져 있긴 하지만 컨트롤러 부분에 열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게 확인이 됩니다. 컨트롤러에서는 쓰기시에 높은 열이 발생을 합니다. 보통은 그런데요. 이 열이 너무 높아지면 열을 낮추기 위해서 쓰토틀링이 발생을 합니다. 그로 인해서 성능이 약간 낮게 나오는데요. 물론 그 열때문에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보통은 100도 근처에서도 문제는 없으니까요. 다만 성능이 좀 낮아지는 부분을 걱정해야 하는데요.

 

커세어 제품 경우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열이 좀 몰려 있습니다. 다른 SSD 경우 부하가 없는 상태에서도 65.6 도 정도 였는데요. 커세어 MP500 은 부하를 한참 주고 있는 상황에서도 68도 정도까지만 온도가 올라갑니다. 열이 스티커를 통해서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는것이 확인이 됩니다. 덕분에 방열판을 위에 붙이거나 하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실제로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512GB 정도를 쓰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요즘은 게임용량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SSD 용량을 처음 선택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HDD 디스크를 쓴다면 C드라이브에서 자신이 필요한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파일 사용량과 여유공간을 넉넉하게 고려해서 용량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SSD의 용량이 커지면 쓰기 수명도 더 길어지는 부분도 있죠. 커세어의 고성능 SSD를 써 봤는데요. 다음에는 더 고용량 테스트로 실테스트도 해보면 좋을듯 싶네요.

이 제품은 커세어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