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S2C 512GB PX-512S2C 고용량 SSD의 대중화

플렉스터 S2C 512GB PX-512S2C 고용량 SSD의 대중화

이제는 운영체제용 드라이브로 SSD를 사용합니다. 처음 조립할 때부터 그렇게 사용하죠. 플렉스터 S2C 512GB PX-512S2C 고용량 SSD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를 살펴보죠. MLC 낸드플래시에서는 이제는 가격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없어졌습니다. 플렉스터 S2C 512GB는 TLC SSD 중에서 가격적인 장점이 있는 제품 인데요. 

TLC SSD는 이제는 어느정도의 안정성을 갖추고 그러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플렉스터 S2C 512GB PX-512S2C 고용량 SSD의 대중화

플렉스터는 제품의 인지도를 무기로 지속적을 SSD 의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나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2 시리즈 입니다. S2 시리즈는 S-ATA 인터페이스 제품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고용량의 제품으로 512GB 제품을 소개 합니다. 과거에는 가격적인 부분때문에 128GB를 많이 선택했지만 이제는 이미 256GB로 많이 넘어온 상태 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512GB로 넘어가고 있죠.

제품 구성품으로는 상당히 간단하게 SSD와 설명서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뭐 더 있을것도 없죠.

처음에 SSD 표면을 만져보고 상당히 케이스가 얇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주 얇은 판을 만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상단 부분에는 플레스터 마크만 있을 뿐 별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제품의 정보와 모델명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인터페이스는 가장 보편적인 S-ATA 방식으로 노트북에서 HDD를 대체하는 용도로 그리고 데스크탑에서도 가장 흔하게 S-ATA 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에 장착 후 테스트를 진행 해 봅니다. 그런데 클린 상태로 테스트 하려고 할때 저는 NVMe SSD 장착 시 S-ATA의 대역폭이 줄어드는 문제 때문에 SSD로 마이그레이션을 바로 해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클린테스트를 일단 넘깁니다.

플렉스터 S2C 512GB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명령 조합 읽기 속도는 560.5 MB/sec, 쓰기 속도는 511.4 MB/sec 입니다. 꽤 좋은 성능이 나옵니다. 

AS SSD 벤치 마크 결과로는 846 점으로 준수한 성능이 나왔습니다.

Anvil's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총점은 3958.64 점 입니다. S-ATA의 초고성능 SSD 보다는 낮은 점수이지만 그래도 준수한 점수 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TLC SSD는 대부분 처음에는 쓰기 속도가 높게 나오지만 그 이후에는 낮게 나오는게 보통이긴 합니다. 근데 플렉스터 제품 경우에는 좀 특이하게 낮게 나왔다가 높게 나왔다가 반복을 합니다. 낮게 유지되는것보다는 좋은 부분이긴 하네요.

ATTO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파일 사이즈당 읽기 쓰기 속도를 볼 수 있는데요. 일정 사이즈 이상에서는 대부분 500MB/sec를 넘거나 근처의 수준으로 괜찮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버벅인다거나 느려지는 그런 문제는 느끼진 못했습니다. 실제로 성능이 나쁜 TLC SSD 중에서는 부하를 걸거나 하면 급격히 느려지는 부분이 있어서 많이 끊기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부분은 다행히 없네요. 오히려 용량이 512GB로 커진 부분 때문에 쾌적함이 느껴집니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면 용량의 압박은 상대적으로 적게 때문에 문제는 안되죠. 하지만 그런 사용패턴으로 SSD를 사용하면 용량의 압박을 보통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C드라이브를 어느정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SSD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죠. 제 경우에는 GTA5 , 오버워치, 배틀필드1 게임을 설치하고 그 외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을 합니다. 그렇게 사용하려면 확실히 256GB는 용량이 좀 부족합니다. 512GB를 쓰면 확실히 좀 더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SSD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반응 속도가 좋아집니다. HDD와는 사실 비교가 안될만큼 빨라지죠.

오버워치 게임을 할 때도 잦은  로딩에도 전혀 끊기는 느낌 없이 빠르게 게임을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드디스크도 느리진 않으나 운영체제의 상태에 따라 그리고 단편화의 양에 따라서 얼마든지 좀 느려질 수 는 있죠.

하지만 SSD는 단편화로 인해서 성능저하는 거의 없으므로 어떤 게임을 하든 어떤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든 빠르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큰 용량의 게임을 실행 시 더 빠른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서도 SSD는 필수로 사용이 되고 있는 추세이죠. 과거에는 노트북에서 사용시 용량 부분 때문에 HDD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고용량 SSD가 나오면서 이런 부분 문제도 거의 해소가 되었습니다. 가격도 많이 내려갔구요. SSD를 이제는 더이상 안선택할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참고로 플렉스터 경우에는 메모리의 일부를 캐시로 활용하여 성능을 더 올려주는 소프트웨어도 제공을 합니다. SSD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부분에 대해서 노하우가 많이 있죠. 이번 테스트에서는 그부분을 뺐지만요. 캐시 부분은 컴퓨터의 메모리의 속도가 빠를 수 록 더 좋은 체감성능을 내어주긴 합니다. 그부분도 활용해보면 좋을듯 하네요.

이 글은 플렉스터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