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키미션 360 스키장에서 활용해보기
겨울하면 생각나는것이 스키장이죠. 그런데 즐기는 모습을 좀 특별하게 찍어봤습니다. 니콘 키미션 360 스키장에서 활용을 해 촬영을 해봤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헬멧 위에 붙여놓고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 봤습니다. 니콘 키미션 360 스키장에서 활용시 들고 다닐 필요는 없어서 편했는데요. 기본으로 있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딱 붙여서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떨어지진 않더군요.
곤지암 스키장에 갔었는데요. 360 촬영은 해야하고 보드도 타야하고 한데 손에 들고 촬영할 수 있을까 걱정을 처음에 했었습니다.
니콘 키미션 360 스키장에서 헬멧에 붙여서 활용하기
그런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엇는데요. 헬멧에 붙여버리면 됩니다. 상단 부분에 고정하기 위한 마운트를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였는데요. 그렇게 한뒤 니콘 Keymission 360을 장착하니 그럴듯해졌습니다.
처음 장착을 하고 난 뒤에는 앱을 이용하여 방향을 맞춰보는게 좋습니다. 헬멧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면 답답해보일 수 있으니까요.
보드를 타러 나왔습니다. 보드를 엄청 잘 타는 것은 아니므로 손에 들고 촬영하면서 이용하는것은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전문가라고 해도 손에 뭔가 들고 촬영하면서 타는것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 도 있어서 주의하긴 해야하죠. 그런 이유로 헬멧에 붙여서 써보는 것은 꽤 좋은 방법 같습니다.
눈이 전날에 실제로 많이 오는 바람에 눈 상태는 정말 좋았습니다. 자연눈이 최고죠.
올라가서 와이프랑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같이 보드를 탑니다. 잘 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넘어지진 않고 즐기는 정도이죠. 저는 아직 턴을 하거나 그정도 실력은 안되지만 타고 있는 모습을 찍어서 부모님께도 보여드리고 할 목적으로 찍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입문존에서 찍었는데요. 이후에 초급자에서도 찍긴 했는데 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그때는 사진만 찍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위에서 바라본 모습 인데요. 살짝 헤가 지고 있고 눈에는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구불구불 남아서 이것도 멋지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촬영을 해보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동영상 녹화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 촬영시에는 처음에 소리가 삑삑 울린 뒤 실제로 찰칵 소리와 함께 찍히므로 사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동영상 녹화중에는 상단에 빨강 빛만 들어오고 소리는 들리지 않으므로 실제 촬영이 되고 있는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https://goo.gl/photos/7PqsRvVmiN5QBuUv5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이 사진만 보면 좌우 앞뒤 상하 모두 촬영된 사진이므로 꼭 파노라마 사진 처럼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파노라마 사진보다 영역이 훨씬 넓죠. 아래에 헬멧앞뒤 모습과 상단에 리프트의 모습이 모두 다 촬영이 되버렸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서 360 VR 이미지도 확인해보세요.
https://goo.gl/photos/9ctbhQs7Af4VEzr17
리프트 타기 전에 아래에서 기다리면서 찍어본 사진 입니다. 위 링크로 이미지 3장 확인 가능 합니다. 사진을 보면 꼭 줄이 옆으로 이어진듯 하지만 실제로는 앞뒤로 길게 있는 줄 이었는데요. 너무 넓게 보이니 위 사진처럼 보이죠. 하지만 위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보면 360 이미지를 통해서 현장감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좋아서 상당히 화질도 좋게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에 아이들이 옆에 지나갔는데 헬멧에 있는 니콘 키미션 360을 보고는 "저게 뭐야" 하더군요. 그런데 옆에 있는 분이 "촬영장비야" 라고 하시더군요. 뭔가 앞뒤로 카메라가 보여서 그렇게 아시는듯 했습니다.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걸어만 다녀도 촬영이 가능하니 편하더군요. 사진 촬영시에는 손을 들어서 버튼만 한번 누르면 타이머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는 보드를 타기 위해서 위에 올라온 상태에서 사진 촬영을 해 봤습니다.
https://goo.gl/photos/t6xPaz8YUAFxPoB4A
막상 타면서 360사진 촬영시에는 서로 떨어져서 보드나 스키를 타게 되므로 피사체가 좀 멀리 촬영이 되네요. 사람이 오히려 옹기종기 모여있을 때 360 이미지를 찍는게 더 보기는 좋아보이긴 합니다. 360 이미지를 찍어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 점이 그전에는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정말 일부분의 사진만 남길 수 있었는데요. 같이 서서 사진을 찍었을 때 특정 그 장소만 사진이 나오죠. 하지만 360으로 사진을 찍으면 그 특정공간의 모든 영역이 사진에 남아 있게 되므로 다시 돌려봐도 뭔가 재미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또 봐도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구요. 실제로 처음 찍은 사진에도 와이프가 제 옆에 와서 장난을 쳤었는데 저는 앞을 보느라 그것을 못봤었는데요. 360 사진에는 그것이 남아있더군요.
헬멧에 올려놓고 촬영하는 덕분에 저는 꽤 편하게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렇지 않고 스마트폰 꺼내고 찍고 들고 이러면 엄청 불편하긴 했을테니까요. 뭔가 특별한 장소에서 현장감 있는 사진 남겨 놓고 싶은 분들은 키미션 360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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