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무선청소기 거치대 못안박고 벽에 붙이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거치대, 못안박고 벽에 붙이기

그동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 했습니다. 근데 쉽게 해결이 되었네요. 다이슨 무선청소기 거치대 못안박고 벽에 붙이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손잡이가 있는 본체 부분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벽에 붙여야 사실 안정적인 형태가 되는데요. 그래서 못을 박아야만 합니다. 나사못이라도 해야죠. 다이슨 무선청소기 거치대 못안박고 벽에 붙이기는 사실 쉽습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면 되거든요.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양면테이프를 쓰면 거치대 바닥면이 매끄럽진 않아서 잘 붙지 않고 붙었다고 해도 떨어집니다.

벽에 손상 없이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거치해보자

벽에 못을 박고 싶지는 않더군요. 혹시라도 위치를 바꿀 수도 있는 일이고 떼어냈을 때 못 자국이 있는것도 좋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바닥에 놓고 사용을 했었는데요.

근데 못을 안쓰고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거치대의 하단 부분을 보면 평평한 형태가 아닙니다. 양면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밀착력이 떨어집니다. 실제 그런 이유로 이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바로 붙이고 벽에 붙이면 처음에는 붙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떨어집니다. 

와이프가 가만히 보더니 아이디어를 내어줬는데요. 집에는 작은 크기의 나무조각이 있었습니다. 이런 나무조각은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겁니다. 재활용센터에서도 또는 목재를 가공하는곳에서 작은 조각 얻으면 쉬우니까요. 

이런식으로 붙일건데요. 실제로 그럼 어떻게 하는지 볼까요.

 

저는 벽에 나사못을 박지 않고 거치대를 붙일겁니다. 그래서 그 중간역할을 하는 나무판을 붙입니다.

 

거치대를 덮을정도의 작은 나무이면 됩니다. 근데 좀 길죽한게 좋습니다. 그래야 양면테이프를 붙이기 쉽거든요.

 

나사못을 박습니다. 나사못은 나무에는 쉽게 박히므로 전동드라이버는 필요하진 않습니다. 십자드라이버 등으로도 고정 됩니다.

 

이제 나무판에 양면테이프를 붙입니다. 양면테이프는 가능하면 많이 붙이는게 좋습니다. 떨어지지 않아야 하니까요. 3M 양면테이프 정도면 충분합니다. 얇은 양면테이프 보다는 조금 두꺼운 양면테이프가 좋습니다.

높이를 정할 때에는 먼저 청소기를 거치한 상태에서 바닥에 헤더가 살짝 바닥에 닿는 정도로 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헤더가 청소기를 살짝 밀면서 안정적으로 거치가 됩니다. 그리고 떼어낼 때에도 좋구요. 바닥에 헤더가 완전히 닿게 해서 고정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짜피 밀어올리면서 빼는 형태라 바닥에 헤더가 닿는게 오히려 양면테이프의 부담도 줄이고 좋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양면테이프가 얼마 남지 않아서 10Cm 정도 하나만 붙였습니다. 근데 나무판이 벽에 딱 달라 붙어서 안떨어지네요. 거치대와 나무판은 나사못으로 박은 상태이니 떨어질일이 없구요. 이렇게 붙여두니 벽에 붙어있어서 깔끔하기도 하고 나사못이나 못을 벽에 박지 않아서 벽도 손상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리석 벽이나 나무벽이나 손상없이 붙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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