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볼 때 밋밋한 TV 사운드 바꿔보자
티비 스피커는 얇은 공간에 넣어야해서 약합니다. 근데 기능을 보완이 가능하네요. LG TV 우퍼 SWH1 밋밋한 TV 스피커에 저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나 셋탑에 스피커와 우퍼가 합쳐진 그런 모델과는 다르게 이 모델은 순수하게 우퍼만 있습니다. LG TV 우퍼 SWH1는 TV의 사운드는 그대로 듣고 그것에 더하여 저음을 보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TV에서는 듣기 힘든 저음을 듣게해주는 물건이죠.
설치 방법이나 설치 후 공간 활용면에서는 좋았습니다. 추후에 이런 디자인으로 스피커까지 넣어서 만든 모델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G TV 우퍼 SWH1 밋밋한 TV 스피커에 저음을 더하다
TV에 웅장한 Bass를 더한다고 되어있는데요.
기본적인 기능은 우퍼스피커가 있어서 저음을 보강합니다. 연결방식은 전원선은 연결해야하고 옵티컬 케이블 연결을 통해서 간단하게 설치가 됩니다. 별도로 뭔가 할 필요는 없고 케이블만 연결하면 그 후 저음은 자동으로 연출이 됩니다. 저음 강도는 조정을 해야 합니다.
제품 구성품은 간단했는데요. 설명서와 리모컨, 옵티컬케이블 , 리모컨 건전지, 우퍼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은 우퍼만 볼륨을 조정할 때 이용합니다. 근데 보통은 볼륨을 실제로 집에서 사용해보고 적당하게 조정해서 쓰면 되는 형태 였습니다. 꼭 스피커 뒤에 우퍼 레벨을 적당히 조절해놓고 쓰듯이.
상단은 타원형으로 생겼고 아래는 좀 더 넓은 타원형으로 생겼습니다. 디자인은 앞뒤로 길죽한 모양으로 공간은 비교적 적게 차지합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넓은 모양입니다. 얼핏 보면 약간 모자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앞부분에는 전원버튼과 우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TV 볼륨에 맞춰서 우퍼의 레벨을 약/중/강 으로 조정을 해두면 됩니다. 보통은 약으로 놓아도 충분하더군요. 너무 높게 해두면 우퍼만 너무 웅웅 거려서 귀가 불편하거나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측면부분에는 볼륨을 어느정도 설정해야하는지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하단을 보면 우퍼스피커가 보입니다. 측면에는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인 덕트가 있습니다.
전원선이 있는 부분을 보면 옵티컬 단자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옵티컬로만 연결이 됩니다.
물론 옵티컬 케이블을 기본 제공 합니다.
옵티컬 케이블은 구부리거나 꺽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케이블을 늘어뜨려서 연결 합니다.
우퍼스피커 하단에 옵티컬 단자에 연결하여 선연결을 합니다.
반대쪽 부분은 LG TV에 연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LG TV가 아니여서 그리고 TV에 옵티컬 단자는 없어서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할 수 는 있습니다. tvG 셋탑처럼 셋톱을 사용중인 경우 여기에 연결하면 저음이 구현이 됩니다.
tvG 셋탑 뒤에 옵티컬 단자에 연결을 하여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선만 연결하고 우퍼스피커 전원을 켜기만 하면 사용준비는 끝납니다.
TV 장식장에 놓았는데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좋군요. 색상도 검은색으로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TV를 볼 때 뉴스나 일반적인 방송에서는 우퍼를 켜보면 오히려 좀 불편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우퍼를 끄고 들을 수 있습니다. 우퍼의 경우 사운드를 분석하여 임의로 우퍼의 소리를 조정한다고 하네요.
64GB의 동영상을 넣어서 재생해보려고 했는데 TV에서도 셋탑에서도 재생이 안되는 이유 때문에 일단 tvG의 UHD 채널을 켜서 드라마 감상을 해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사운드가 많이 나오는 드라마 였는데요. 우퍼는 약간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또는 액션 영화, 저음이 많이 나오는 영화 등에서 잘 어울립니다. 그때는 확실이 웅~ 쿠구궁 하는 그런 소리가 상당히 멋드러지게 잘 납니다. 그리고 확실히 사운드가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 드라마 경우에도 약간 스릴러 같은 영화인데 저음 때문에 그런지 확실히 그 느낌이 더 살아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영화를 볼 때 켜서 들어보는 정도로는 상당히 괜찮더군요.
하지만 일반 뉴스나 일반적인 차분한 드라마를 볼 때에는 우퍼를 켜면 오히려 방해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우퍼가 울리지 않아야할 듯 한 장면에서 가끔 웅웅 거리고 또는 영화 재생전에 아무것도 플레이가 안되는 상태에서도 웅웅 되는것을 봐서는 사운드를 미리 분석을 해서 저음을 구현하는 그런 방식 같았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필요할 때만 켜서 듣는 정도로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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