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G752VS 게이밍 노트북 리뷰

GTX1070에 G-Sync 삼킨 노트북

게이머들의 바램을 모두 담아둔 제품이죠.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ASUS ROG G752VS 게이밍 노트북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G-Sync 모니터 그리고 1070 그래픽카드를 넣은 것이 특징 인데요. 가격에 맞게 디테일도 상당히 우수 합니다. ASUS ROG G752VS 게이밍 노트북 리뷰에서 여러가지 벤치마크와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등을 살펴보세요.

ROG GX800에 이어서 가격적인 부분과 성능적인 부분을 잡은 모델인데요. 성능은 엄청나더군요.

 

ASUS ROG G752VS 게이밍 노트북 리뷰

제품 박스 입니다. 제품은 백팩 가방과 함께 제공이 됩니다.

 

노트북을 처음 보면 ROG 마크가 먼저 보이고 독특한 무늬와 모양 때문에 딱 보면 이 노트북이라는것을 바로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상판은 탄성이 좀 있는 금속재질로 되어있고 매끄럽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니 만큼 무게나 두께 부분은 크게 고려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쿨링이나 여러가지 기능을 더 추가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오른쪽 인터페이스에는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디오 출력단자 입력단자, Type-C USB 3.1 단자, USB 3.0단자, 미니디스플레이, HDMI 단자, 유선랜포트가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에도 USB 단자가 있고 ODD단자와 SD슬롯이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이 좀 독특한데요. 빨강색으로 되어있고 2개의 통풍구가 있습니다. 내부에는 히트파이프를 롤링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넣어둔 부분이 보입니다.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 그리고 설계를 상당히 잘 해서 후면 부분으로 열이 모두 방출되는 형태이고 모니터가 후면의 소음을 앞으로 보내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에 실제 게이밍을 할 때 상당히 좋은 디자인 입니다.

 

앞부분이 그나마 가장 얇은데요. 물론 이 노트북은 얇은 노트북은 아닙니다. 무게도 좀 나가는 편이여서 휴대성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백팩에 넣어서 들고다닐 수 있는 정도 입니다.

 

하단 부분 디자인은 GX800을 많이 닮았습니다. 하단에는 약간 투명한 부분이 있어서 내부에 팬과 히트파이프 등이 보입니다. 내부에는 2개의 냉각팬이 양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하단에 볼트 구멍을 모두 고무마개로 막아두었습니다. 상당히 마감이 잘 되어있습니다. 하단에 그냥 평범해보일 수 있는 커버도 여러가지 무늬를 넣어서 좀 더 유니크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ROG 하면 사실 ASUS에서는 게이머들에게 맞춘 그리고 가장 상위 스펙을 총칭하는 의미 입니다. 이 마크가 있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특별한 노트북이긴 합니다.

 

전원 어댑터는 좀 큰 형태 입니다. 전력소모량이 데스크탑에 버금갈정도로 많은편이기도 해서 좀 큰 어댑터가 물려있죠. GX700은 수냉쿨러 때문에 더 큰 어댑터가 있긴 하지만요. 그걸 보면 사실 이건 좀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ROG 게이밍 마우스도 같이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양손잡이용으로 그립감이 아주 좋다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그래도 마우스는 길이나 느낌이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DPI 조정이나 특별한 다른 옵션이 없는점은 좀 아쉬운 점이지만요. 물론 마우스는 자신이 선호하는 마우스를 써도 되겠죠.

 

이 노트북의 디자인을 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둔 느낌이 듭니다. 잘 안보이는 부분까지도 디테일을 상당히 신경을 썼습니다.

 

물론 가장 맘에 드는 점이라면 구조적으로 게이밍이나 고성능 작업용에 최적화 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재질을 보강하고 모니터가 후면에 통풍구의 소음을 막도록 설계해서 소음을 많이 줄였습니다. 팜레스트 부분에 발열이 잘 느껴지지 않는것도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이죠.

 

모니터는 17.3인치이며, 모니터 베젤은 좀 두껍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과거의 ROG 게이밍 노트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생각해보면 본체 부분이 너무 크기도 합니다. 그래서 17.3 인치나 되는 이 모니터가 생각보다 작아보이죠. 모니터 해상도는 Full HD 해상도를 사용 합니다. 17.3 인치에 Full HD 해상도라 좀 아쉬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모니터는 G-Sync가 되는 모니터 입니다. 덕분에 화면잘림이나 잔상효과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FullHD해상도 덕분에 게임을 할 때 피사체가 너무 작아보이거나 하지도 않죠.

 

본체부분 디자인도 독특한데요. 손이 닿는 부분과 키보드의 여백부분의 색을 같게 해서 상당히 넓어보입니다. 측면은 은색의 다른 재질을 사용해서 밋밋해보일 수 있는 부분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터치패드는 상당히 큰 형태이고 버튼은 하드웨어 버튼을 이용했습니다. 게임할 때 버튼을 누르는 느낌을 좀 더 잘 느끼게 하려고 일부러 넣은 부분이죠. 그렇다고 터치패드 영역이 좁아지진 않았고 물론 터치로도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좀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풀사이즈의 키보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타이핑할 때 키 간격 등은 적당한 편 입니다. 방향키는 다른키와 다르게 약간 아래로 나와있어서 실수로 다른 곳을 누르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방송하기 버튼 (트위치나 기타 방송으로 바로 송출)과 매크로 버튼이 5개가 있습니다.

 

i7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GTX1070 그래픽을 넣었기 때문에 하드웨어적 사양도 상당히 충분합니다. 카비레이크도 나와있긴 하지만 사실 CPU의 게이밍시 부담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아직은 하이엔드 CPU 카비레이크는 이르기도 해서 이정도 사양이면 상당히 훌륭하긴 합니다. 1070을 넣어서 성능이 많이 올라간 점도 맘에 듭니다.

 

전원버튼디자인이나 오른쪽에 숫자키패드도 멋지네요. 숫자키패드에는 ROG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게이밍 센터를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볼 것인데요. 게임도 여러가지를 해보고 네트워크 테스트나 반응 테스트도 여러가지를 해 봤습니다.

 

영상에는 빠졌지만 GTA5도 설치를 해 봤습니다. 사실 근데 1070을 엄청 무리를 줄 정도의 게임은 없긴 하네요. 이 노트북의 이 모니터에 한해서는 그렇습니다.

 

물론 모니터를 확장해서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죠. 거실에 있는 55인치 UHD 모니터에 연결하여 테스트도 해 봤는데요. 4K 해상도에서는 프레임이 좀 하락하는 부분이 보였기 때문이죠. 물론 오버워치에서 UHD해상도에서도 좋은 프레임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은 전원을 켜면 후면에 빛이 들어옵니다. 멀리서 봐도 켜져 있는지 알 수 있을정도인데요. 빨강색과 주황색 빛이 상당히 멋집니다.

 

전원을 켜고 확인해보니 처음에 ASUS 어플들을 설치하는 화면이 나오네요. 물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쓸까 싶기는 하지만 활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이 노트북에는 256GB M.2 SSD와 1T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이 되어있었습니다.

 

 

C드라이브의 여유공간은 200GB 정도가 됩니다. 이 공간에 여러가지 게임이나 툴을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256GB도 배틀필드4와 GTA5, 오버워치 정도는 설치해놓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죠.

 

참고로 추가로 ASUS 노트북 인증을 하면 6개월간 25GB의 클라우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기간제한이 있고 해서 생각보다 많이 쓰이진 않을듯 싶네요. 우리나라는 인터넷 속도가 워낙 빠르고 대체할만한 다른 클라우드도 워낙 많기 때문이죠.

 

CPU는 i7-6700HQ가 들어가 있는데요. Q는 쿼드코어이죠. 4코어 8쓰레드로 동작을 해서 사실 데스크탑 프로세서 버금가는성능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게이밍은 물론 인코딩이나 고사양 작업을 할 때도 상당히 유용 합니다. 메모리도 16GB가 들어가 있습니다 (DDR4)

 

 

CPU-Z 정보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PU-Z 정보 입니다. GTX1070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특별하긴 하죠.

 

센서 부분 입니다.

 

3DMARK를 여러번 돌린 뒤 최대값을 기록을 해 봤습니다. 온도는 76도 정도까지 올라가네요.

 

SSD-Z 정보 입니다. M.2 SSD는 다른 고사양 노트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삼성 M.2 NVMe SSD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MLC 타입 입니다.

 

M.2 SSD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값 입니다. 읽기 속도가 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낮게 나옵니다. 명령조합 순차 읽기 속도는 825.1 MB/sec, 쓰기 속도 779.0 MB/sec가 나옵니다. 물론 게임을 하거나 고사양 작업을 하기에는 충분한 속도 입니다.

 

하드디스크는 HGST 1TB가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HGST는 3TB 제품이 불량율이 가장 낮다고들 하는데 어쨋든 HGST 1TB가 들어가 있습니다. 속도는 그렇게 엄청 빠르진 않고 1TB가 보통 보여주는 속도 정도가 나오네요.

 

 

3DMARK Fire Strike Ultra 결과 입니다. 그래픽점수는 3782점이 나옵니다.

 

3DMARK Fire Strike Extreme 그래픽점수는 7848점 입니다.

 

가장 궁금해할만한 점수 인데요. 3DMARK Fire Strike 그래픽점수는 15949점 입니다. 점수는 엄청나네요. 과거에는 1만점 넘으로고 애를 썼는데 이제는 1만점은 가볍게 넘습니다. 추후에 1070 Sli라도 나오면 2만점 노려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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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게임을 해 봤습니다. 프레임 테스트는 뺐는데요. 이 모니터가 G-Sync가 되는 모니터이기도 해서 사실 프레임 수치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할때의 반응속도나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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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 게임도 잘 돌아갑니다. G-Sync가 되는 모니터 덕분인지 잔상이 없고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게임을 하는 중에 중간중간 튀는 부분이 있었는데 거실에서 테스트 한 것이라 네트워크 문제는 아닌듯하고 아마도 샘플 제품이여서 그런듯 싶습니다.

 

모니터 해상도와 주파수는 1920 x 1080 75Hz 입니다.

 

다만 이 모니터가 좀 특별한 것은 G-Sync가 가능한 점인데요. 이것을 위해서는 G-Sync가 되는 모니터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Nvidia 그래픽카드가 있어야 가능하죠. 이 노트북은 그부분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 방송을 위한 부분 버튼화 되어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XSplit Gamecaster를 하기 위해서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이 노트북을 이용해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무제한 녹화가 가능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바로 영상을 송출하여 트위치 방송을 하거나 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ROG 버튼을 누르면 게이밍 센터 화면이 뜨는데요. 이 화면이 이 노트북에만 적용된것은 아니고 그전부터 있던 것이긴 한데요. 이 화면에서는 백라이트를 조절하거나 성능을 조정하는 것 등이 가능 합니다. 여러가지 프로필을 미리 만들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조정도 가능 합니다.

 

유선네트워크 속도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1Gbps 회선으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속도는 상당히 잘 나옵니다.

 

GTA5 게임을 다운로드 할 때 속도 인데요. 속도도 상당히 잘 나오네요. 네트워크 성능 그래픽성능 모두 다 상당히 훌륭 합니다.

 

전력소모량 실시간 그래프도 그려 봤습니다. 이 화면은 대기시 전력소모량 입니다. 대기시에도 DC어댑터를 써도 전력소모량은 좀 있긴 하네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아두는것이 좋겠네요.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영상 재생시 전력소모량을 그려 봤습니다. 30-40W 정도 수준을 보여줍니다.

 

게임을 할 때 전력소모량은 좀 높게 올라갑니다. 160-170W 정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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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영상도 꼭 봐주세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디자인이나 성능 모든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 이었습니다. 굳이 단점으로 뽑자면 고해상도 모니터가 아니라는 점 인데요. 게이밍을 할 때에는 적당한 해상도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고사양 작업을 할때에는 낮은 해상도가 좀 아쉬운 점이 될 수 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