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노트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노트북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하나 소개 하려고 합니다. 소음도 없고 화면도 선명해서 맘에드는데요. 가벼운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70 입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잘 알려진 모델인데요. 코어 Core M7-6Y75 최신 프로세서가 사용된 모델 입니다. 고성능 노트북이라기 보다는 휴대성이 강한 사무용 제품이라고 소개할만한 제품인데요. 가벼운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70는 13인치 화면에 터치가 되는 화면을 가졌지만 야외 시인성을 높인 제품으로 특정 목적에 상당히 최적화된 모델 입니다.
저에게 노트북을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추천을 할 때 용도에 맞게 구매하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노트북은 Core M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중 가장 고급형 일듯 하네요.
가벼운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70 비즈니스 노트북
개인적으로는 Core M 프로세서를 좋아하긴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상위 프로세서 모델을 사용한 노트북이 이것인데요. 근데 이 프로세서는 사용성이 약간 다릅니다. Core M7 vPro 프로세서를 사용했기 때문에 원격 제어를 통해서 노트북을 관리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중요한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훌륭한 재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노트북은 팬이 없으므로 소음을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 편이여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무척 좋죠.
상판 부분에는 항공용 탄소 섬유 레이어로 제작되어 있는데 상당히 내구성이 높고 좋은 재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노트북은 아주 얇거나 아주 엄청나게 가볍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런 모델들은 나와있긴 한데요. 휴대를 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와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튼튼 합니다. 화면을 잡아주는 부분이 너무 얇아서 휘거나 구부러질 정도로 약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들고다녀야 할 구성품으로는 노트북과 전원어댑터 전원선일텐데요. 전원선은 접지핀이 있는 형태로 노트북에서 기본적으로 해야할 접지가 이뤄집니다. 무게를 더 줄이기 위해서 이런 부분은 생략해도 되긴 하겠지만 이런 부분이 잘 되어있는 점은 맘에 드네요.
전원 어댑터는 델 노트북 경우 대부분 비슷한 모양으로 되어있는데요 (사이즈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이 모델 경우 20V 2.25A 출력에 입력은 프리볼트 입니다. 어댑터의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 괜찮습니다.
노트북의 무게를 측정해 본 결과 1.253Kg이 측정이 됩니다. 1Kg에 근접할 수 록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고 1.5Kg을 넘어가면 꽤 무겁게 느껴지는것이 노트북 인데요. 이 노트북은 제가 써본 아주 가벼운 노트북 보다는 약간 묵직하긴 합니다.
전원 어댑터와 전원선을 합친 무게는 1.525Kg 입니다. 물론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경량화한 노트북이나 아주 얇은 노트북은 있지만 (특히 Core M 노트북) 이 노트북은 약간 무게는 늘어나더라도 인터페이스를 더 늘린 타입으로 실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이것이 더 편할 것 입니다.
좀 특이하게 힌지 부분과 아래 부분의 두께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오른쪽 측면에는 컨싱턴 락 홀, USB 3.0단자, 오디오 단자, MicroSD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3.0 단자는 1개만 사용하고 과감하게 많이 없앴습니다.
왼쪽 부분을 보면 특이한 슬롯이 하나가 추가가 됩니다.
전원단자, 썬더볼트3 (Type-C) 단자, MicroHDMI 단자, 심카드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카드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근데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HDMI 단자를 통해서는 QHD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 합니다. 물론 Type-C 단자를 통해서도 고성능의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앞으로는 Type-C USB 3.1 단자가 많이 사용되게 될 텐데요. 차세대 단자를 미리 넣어둔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최근에 나오는 스카이레이크 이후의 노트북 경우 Type-C USB 3.1 단자가 대부분 1개 이상은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도 델 노트북만의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리가 일자로 길게 붙어 있습니다. 하판을보면 통풍구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앞부분에는스피커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코어M 이 사용되면서도 윈도우10 Pro가 들어간 모델 입니다.
화면을 펼쳐 봤습니다. 13인치의 화면은 3200x1800 고해상도를 넣은 형태 입니다. 화면은 터치가 됩니다. 화면은 터치가 되는지 저반사코팅을 해서 빛반사를 줄여서 야외에서 사용성도 높였습니다. 키보드 사이즈도 적당하고 일반 노트북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보입니다.
Core M7 프로세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VPro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노트북이네요. 인텔에서 이 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것을 실제로 사용해보게 된다니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키보드의 사이즈는 적당하며 고급 키보드에서 사용되는 키보드 백라이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적당한 사이즈인데 좀 다른 노트북과 다르게 버튼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키보드의 배치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방향버튼을 억지로 직사각형 틀 안에 넣으려고 키보드 배열을 흐트러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 타이핑이 꽤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이 노트북 경우 자주 사용하는 키의 배열은 안정적이고 방향키는 아래쪽으로 살짝 내려서 다른 키들의 사이즈를 크게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는 어두운 곳에서 사용시 키보드 백라이트를 이용해서 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요키는 외워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특수키를 입력 시 배열이 다른 키보드에서 당황하기 쉬운데요. 어두운곳에서도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의 밝기는 2단계로 조정이 가능하고 끌 수 도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오른쪽 부분에 별도로 빠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점도 맘에 듭니다. 키보드에 전원 버튼을 넣는 형태의 경우 실제 사용해보면 꽤 불편하기 때문이죠.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누를 수 있는 곳에 전원버튼이 빠져있어서 이점은 장점 입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지문을 인식하는 지문센서가 있습니다. Windows Hello 기능을 이용해서 얼굴 인식을 할 수 도 있지만 간단하게 지문인식을 이용해서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최초 윈도우10을 세팅 하는 과정에서 지문센서에 손을 올려서 등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물론 핀번호로도 잠금해제는 가능 합니다.
지문센서가 있는 것은 잠금을 해제 하는 용도 외에도 핀테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화면의 배젤은 상당히 얇았는데요. 측면의 가장 얇은 배젤의 사이즈는 0.5CM 였습니다. 상단 부분은 약간 더 두껍긴 하지만 측면부분이 아주 많이 얇아서 실제 사용시 13인치 화면 사이즈를 가졌지만 느낌상으로는 노트북이 훨씬 작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면은 후면으로 완전히 펼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각도가 아닌 뒤로 더 눕는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여 거치대에 올려서 세워서 사용한다거나 하는 등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 합니다.
화면은 실제로는 뒤로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돌아갑니다. 각도로 굳이 표현하면 210도 각도로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눈부심방지 코팅이 되어있어서 화면이 터치가 됨에도 불구하고 빛반사거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화면을 보고 터치가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만졌는데 터치가 되더군요. 화면도 상당히 선명하고 터치까지 되고 빛반사도 적어어 화면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터치를 해보고 있는 모습 인데요. 화면 터치의 반응 속도는 무척 빠른 편 입니다. 민감하게 터치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고해상도의 화면을 십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원단자의 모양은 Type-C 모양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측면을 보면 Type-C 모양의 단자가 2개가 있습니다. 위에는 전원단자이고 아래는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USB 3.1 단자이죠. 그러면 걱정이 생길 겁니다. 단자 모양이 동일해서 실수로 전원선을 아래쪽에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말이죠.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측면에 있는 Type-C 단자 2개는 모두 다 전원단자로도 또는 썬더볼트3 Type-C USB 3.1 단자로도 활용이 가능 합니다. 즉 전원단자는 어디에 연결해도 상관이 없고, Type-C USB 3.1 단자는 2개를 제공하는 형태로 장치를 2개 모두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썬더볼트3 변환 젠더로 HDMI로 변환하여 모니터를 연결도 자주 하는편인데 2개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USB A타입 3.0을 이용해서 허브겸 랜포트를 연결해서 사용도 해봅니다. 아래에서 인터넷 속도 테스트 시 사용을 합니다.
저장장치는 고성능의 삼성 951 SSD 256GB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노트북등에 많이 사용되는 모델이고 읽기 속도가 무척 빠른것이 특징이죠.
최초 세팅 상태에서 여유 저장공간의 사이즈를 먼저 측정을 해 봤습니다. 199GB의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꽤 많은 공간이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 했습니다.
프로세서 경우 Core M7-6Y75가 사용되었습니다. 2코어 4쓰레드로 동작하는 모델이며 Core M 프로세서 중에서는 가장 상위 모델 중 하나 입니다. 저전력의 프로세서 이면서도 성능이 꽤 나오는 편이며 (i3와 i5 중간 정도) 팬리스로 사용이 가능하여 특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프로세서 입니다.
캐시의 경우 L3 4MB가 사용이 됩니다.
메모리 경우에는 DDR3 듀얼채널로 8GB가 사용이 됩니다. DDR4 메모리를 아직은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인지 이 노트북도 실제로는 DDR3 메모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픽 경우 HD515가 사용이 됩니다.
GPU-Z 정보 입니다. HD515는 내장 그래픽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i7 프로세서 등에 들어가는 HD530 처럼 아주 빠른 성능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저전력으로 괜찮은 성능을 내어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DMARK 테스트를 통해서 그래픽 성능을 확인 해 봅니다. Sky Diver 테스트 결과 그래픽 점수는 2042점 입니다.
3DMARK Cloud Gate 테스트 결과 그래픽점수는 4478점 입니다.
3DMARK Ice Storm Extreme 그래픽 점수는 22347 점 입니다. 보통의 HD515의 점수가 나왔는데요. 이 노트북은 게임을 위한 노트북과는 약간 거리가 멉니다. 사무용 그리고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좀 더 최적화가 되어있죠. 물론 과거에 나온 노트북보다는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PCMARK8 Home Accelerated 테스트 결과 입니다. 실제 컴퓨터를 활용할 때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툴 입니다. 테스트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습니다. Home Accelerated 점수는 1992점이 나왔습니다.
PCMARK8 Work Accelerated 점수는 2564점이 나왔습니다.
실제 활용하면서 성능 검증을 할 때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상당히 빠른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배터리 모드로 동작시에는 전원이 연결된 상태보다는 저전력으로 동작해서인지 성능이 좀 많이 줄어드는 모습은 보였습니다. 다만 고해상도의 모니터에 저전력 그리고 팬리스로 활용할 수 있는점은 상당한 장점 입니다.
SSD-Z 결과로 저장장치는 NVMe PM951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기본 저장장치의 크리스탈디스크 마크 속도 결과 입니다. 명령어 조합 읽기 속도는 1579MB/sec, 쓰기 314.1 MB/sec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읽기 성능이 일반적인 데스크탑 보다 월등하게 빨라서 저장장치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NVMe 방식 때문인지 모든 테스트가 완료되진 못했지만 읽기 쓰기 속도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ATTO 벤치마크는 파일 사이즈당 읽기 쓰기 속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56KB 이상부터 거의 읽기 최고 속도에 도달을 하는데요. 작은 파일 사이즈도 꽤 빠른 속도로 전송 및 쓰기가 가능 합니다.
HD Tune Pro 읽기 전송 속도를 그래프로 그려본 화면 입니다. 구간별로 속도가 변화하긴 하지만 평균 829.2MB/sec의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PM951 SSD 경우 발열이 높아지만 전송속도를 쓰로틀을 걸어서 온도제어를 하게 되는데요. 이 노트북은 팬이 없는 좀 더 열악한 조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생각보다 속도가 잘 나옵니다.
씨네벤치 R15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프로세서의 전체적인 성능을 볼 수 있습니다.
OpenGL : 23.08 fps가 측정이 됩니다. 데스크탑 프로세서보다는 성능이 많이 낮게 나오지만 그래도 비교적 괜찮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CPU는 160 cb가 측정이 됩니다. 최고급 데스크탑 CPU 경우 2000cb 까지 측정이 되긴 하지만 이 노트북의 프로세서는 좀 더 저전력에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선 5GHz의 성능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공유기는 ASUS RT-AC88U 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공유기 바로 앞에서의 측정 결과 입니다. 다운로드 552 Mbps, 업로드 350 Mbps가 측정이 됩니다. 무선 성능이 꽤 높게 잘 나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무선으로 하더라도 게임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USB 랜포트를 연결 한 상태에서 유선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846 Mbps, 업로드 805 Mbps가 측정이 됩니다. 1Gbps 회선이고 이정도 속도면 상당히 잘 나온편 입니다.
열화상카메라 FLIR E40을 이용해서 일반적인 사용에서의 발열을 측정해 봤습니다. 발열은 중앙 과 중앙 상단에 몰려 있는 형태 입니다. 다행스럽게 팜레스트 부분은 상당히 차갑습니다. 그래서 손을 올리고 실제 타이핑을 하는 과정 중 열을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키캡 자체는 온도가 낮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상황에서 바닥 부분온도도 측정 해 봤습니다. 메인보드가 위치하는 부분에 온도가 몰려 있습니다. 가장 높은 부분 온도는 41.7도 정도였습니다.
3DMARK 데모를 계속 돌리는 상태에서 키보드 상단 부분의 발열을 측정 해 봤습니다. 가장 높은 부분의 온도는 56.8도 이며 키캡자체는 그렇게 엄청 뜨거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라면 모니터 바로 아래 부분은 약간 온도가 높아집니다. 물론 손으로 만지는 부분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역시나 게임을 하는 상황에서도 팜레스트 부분의 온도는 낮아서 상당히 쾌적합니다.
바닥 부분의 온도를 보면 게임을 할 때에는 좀 많이 올라갑니다. 가장 높은 부분의 온도는 중앙 부분으로 60.3도가 측정이 됩니다. 게임을 하는 상태에서 무릎위에서 사용할일은 사실 거의 없겠지만 그렇게 사용하면 좀 뜨거운 것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물론 이 노트북은 게임용 노트북은 아니므로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네요.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봅니다. 수치를 바로 측정하는 전력측정기로는 정확한 테스트가 되지 않아서 일반적인 활용 (웹서핑, 유튜브 보기)을 하는 상황에서 전력소모량을 실시간 그래프로 그려 봤습니다. 낮게는 11W 정도를 높게는 20W 정도까지 계속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실제 전력소모량은 상당히 낮은 편이긴 합니다. (화면 밝기 최대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팬리스 노트북 입니다. 팬이 없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팬이 없는 노트북을 좋아합니다. 소음이 없는 장점도 있지만 소모품인 팬이 없으므로 오래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안된다는 점이죠.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또는 배터리 모드로 사용하는 상태에서 본체에 귀를 붙여서 확인해도 전혀 소음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세하게 들리는 전기음도 전혀 들리지 않더군요. 소음은 테스트를 하지 못할정도로 소음이 없어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확장성 테스트도 해봅니다. 왼쪽 측면에는 마이크로 HDMI 단자가 있습니다. 코어M 프로세서이지만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로 고해상도의 모니터를 지원을 합니다. (이점이 상당히 맘에 드네요)
이 노트북은 측면에 Type-C USB 3.1 단자가 2개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때 Type-C to HDMI 변환젠더가 필요합니다. 만약 활용한다면 최대 Type-C 단자를 통해서 모니터2개, HDMI 단자를 통해서 모니터1개를 연결해서 노트북 모니터까지 최대 4개의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Type-C USB 3.1 단자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확장 시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USB 변환젠더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연결 시 화면이 잔상이 생기거나 느릴 것을 걱정하는 분이 있는데 실제로 활용해보면 썬더볼트3가 대여폭에서 여유로워서 성능이 상당히 잘 나옵니다. HDMI 단자에 연결한것처럼 빠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무선화면 전송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터에서 분명 스트리밍이 시작된다고 나오고 노트북에서도 WiDi 이 켜지긴 했지만 실제로는 화면 전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빔 프로젝터에 Microsoft 무선 어댑터를 연결 후 테스트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어댑터를 연결하면 무선화면전송이 가능한 디바이스의 화면을 받아서 볼 수 있죠.
노트북의 화면을 무선으로 전송 해 봤습니다. intel Pro WiDi 여서 인지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활용하거나 할 때 무척 유용하겠죠.
실제로 빔 프로젝터로 화면을 복제해서 활용해 봤습니다. 화면의 높은 해상도 그리고 배율을 올린 상태의 화면이 그대로 보입니다.
빔 프로젝터로 화면을 볼 수 도 있고 또는 TV화면 등에 연결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무선으로 볼 수 있죠.
intel Pro WiDi는 비교적 높은 해상도에서 먼거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장애물이 없으면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오버와치 게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북은 게임용 노트북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장 그래픽으로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보여드리기 위한 테스트 입니다.
게임 설정 화면 입니다. 화면 해상도는 1366 x 768 로 설정하고 그래픽 품질은 중간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게임 프레임은 가장 높게는 30프레임 까지 (최대 설정)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은 20프레임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효과가 많이 겹치는 부분에서는 성능이 좀 낮아져서 프레임 드랍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픽 품질도 중간으로 그리고 해상도도 낮게 설정해서 사실 아주 훌륭한 게임 성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물론 오버와치는 그렇게 사양이 낮은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장 그래픽으로도 이정도 게임도 동작한다는것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버와치 게임을 하면서 프레임 변화를 그래프로 그려 봤습니다. 변동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게임이 동작하긴 합니다. 온라인 게임 중 사양이 많이 낮은 게임의 경우에는 크게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참고로 한가지 좋은 점 이라면 게임을 하는 중에도 전혀 팬소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팬이 없기 때문이죠.
13.3인치의 화면 사이즈에 3200x1600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의 장점을 찾아 봤습니다. 이렇게 고해상도 모니터를 활용시에는 윈도우10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윈도우7 처럼 구형 운영체제에서는 고해상도 UI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포토샵 처럼 이미지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섬세하게 화면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맘에 들었던 점은 화면 빛반사가 적고 화면이 상당히 깨끗하게 보인다는 점 입니다. 물론 저반사코팅이 안된 것보다 선명도는 아주 미세하게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빛반사가 있으면 오히려 뒤에 움직이는 피사체가 보여서 상당히 불편한데 이 노트북은 빛반사가 거의 없어서 그점이 더 맘에 드네요.
사진을 볼 때에도 무척 좋습니다. 구글포토로 이미지를 확인해보고 있는 모습 인데요. 해상도가 낮은 모니터에서는 느끼기 힘든 섬세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이미지도 좀 더 선명하고 섬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확실히 이미지 보는 품질이 달라집니다. 굳이 맥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을정도이죠.
이 사진은 실제 화면을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 입니다. 실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정도로 깨끗하고 매끄러운 화면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Microsoft Office도 활용을 해 봤습니다. 키보드의 타이핑은 무척 맘에 들었는데요. 키의 깊이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너무 얇은 노트북에서는 느끼기 힘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 했습니다. 키보드 타이핑을 실제로 많이 해봤는데 키보드의 좌우 넓이가 조금 좁아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무척 편하더군요.
윈도우10이 사용되어 활용성이 더 높아진것도 맞습니다.
터치가 되기 때문에 누워서 웹서핑을 하거나 할 때 무척 편리합니다. 터치패드로 또는 마우스로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태블릿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에 상당히 걸맞는 실제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노트북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긴편이고 13인치 화면 사이즈를 가졌지만 전체적인 사이즈가 무척 작은 괜찮은 노트북 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점을 정리해보면, 빛반사가 적은 터치가 되는 모니터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팬리스여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점이 맘에 드네요. 터치패드는 버튼이 있는 형태로 버튼이 불편한 분들은 조금 번거로울 수 도 있겠지만 익숙해지면 이것도 무척 편하긴 하죠. 실제 고가형의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일부러 버튼을 넣기도 하니까요. Type-C 썬더볼트3 단자를 2개나 지원하여 고성능의 저장장치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지문센서를 넣어서 핀테크를 활용할 수 있는점도 괜찮네요.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가격이 될듯하긴 한데요. 업무용으로 또는 가정에서 그리고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최고의 노트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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