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외장하드 에스뷰 WiFi HDD 활용하기

외장하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자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면서 쓸 수 있는데요. 들고다니면서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1TB외장하드 에스뷰 WiFi HDD 활용을 해 볼것인데요. 외장하드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그런 형태의 제품 입니다. 게다가 이 제품 특이하게 랜포트도 있습니다. 무선과 유선 모두 연결할 수 있게 했는데요. 물론 USB 3.0 케이블로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1TB외장하드 에스뷰 WiFi HDD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연결을 실제로 해보고 활용을 해 봤는데요. 간이 NAS 처럼도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손에 들어본 느낌은 좀 묵직했는데요. 물론 1TB 하드디스크 자체는 좀 가볍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배터리도 들어가 있죠.

 

1TB외장하드 에스뷰 WiFi HDD 활용하기

이 제품은 일반 외장하드처럼 쓸 수 도 또는 들고다니면서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USB 3.0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 합니다. 그 외에 2.4GHz (150Mbps)로 무선 연결이 가능 합니다. 랜포트를 가지고 있어서 랜선을 직접 연결하여서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또는 PC나 노트북에 연결해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구성품으로는 외장하드와 설명서 그리고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는 하얀색으로 되어있고 앞부분에는 전원 버튼과 상단에는 LED 등이 보입니다.

 

측면 인터페이스를 보면 전원버튼과 USB 3.0 단자, 리셋버튼, 랜포트가 있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USB OUT 단자가 있습니다. 이 단자를 통해서는 아주 급할 때 다른 장치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반 외장하드처럼 케이블을 컴퓨터와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USB 안전제거 등을 하면 그때부터는 USB 3.0 케이블이 충전단자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LED 부분에 빛이 깜빡이며 충전중임을 알려줍니다.

 

저장장치의 기본 파일시스템은 exFAT 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데스크탑, TV 등 모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일부 구형 장치에서는 인식이 안될 수 도 있음)

 

저장장치를 USB 3.0 으로 연결 후 속도 측정을 먼저 해 봤습니다. 순차 읽기 속도는 107.2 MB/sec , 쓰기 속도는 107.4 MB/sec 정도 입니다. 100MB/sec 정도의 속도인데 무난한 정도의 속도 입니다.

 

저장공간에 동영상등을 복사하여 재생을 해 봤습니다. 당연하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재생이 됩니다.

 

측면에 USB OUT 단자가 있습니다. 급한 경우 다른 장치를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그런데 특별한 경우 아니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진 않는게 좋아보이긴 합니다. 설명서에도 적혀 있지만요.

 

갤럭시S6를 충전시 4.91V / 0.42A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전류량이 낮아서 겨우 충전되는 정도 입니다. 물론 이정도로도 미니 선풍기를 켜거나 LED를 연결하여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이 장치의 매력이라면 내장배터리를 이용하여 전원을 켜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외부에서 별도의 전원 없이 1TB의 대용량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배터리 사양은 3000mAh가 들어가며 연속으로 동작시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하나 설치해야 합니다. SviewWiFi 앱을 검색하여 설치 합니다.

 

앱 설치 후 에스뷰 WiFi 에 접속해야 하는데요. WiFi 관리자에서 WiFiDisk-EXXX 로 시작하는 SSID에 연결을 합니다.

 

기본 암호는 11111111 입니다. (1이 8개 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접속하면 WiFiDisk의 내부 내용이 나타납니다. 파일과 폴더를 접근하여 원하는 내용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재생 해 봤습니다. 끊김 없이 잘 재생이 됩니다. 이 제품은 무선/유선 둘다 대략 3Mbps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성능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3-4명 정도가 동시에 영상을 재생하는데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무선으로 영상을 받아서 재생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거실이나 또는 이동시에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이렇게 재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장치는 1TB의 하드디스크 입니다. 이동중 사용하면서 충격을 받으면 하드디스크는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능하면 바닥이 평평하고 안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영상을 재생할 때 코덱 부분은 최신 스마트폰이 유리 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동영상 팝업 등을 지원한다면 그것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랜포트를 이용하여 연결을 해 봅니다.

 

랜포트에 랜선을 연결 합니다. 무선 연결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무선 커버리지를 제공 합니다. 무선장치는 유무선공유기가 연결을 할테니 에스뷰와 직접 연결하는것보다는 안정적이죠. 전원을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USB 케이블을 연결 합니다. 참고로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해도 됩니다.

 

아이피는 유무선공유기에서 정보를 확인하거나 또는 Sview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피를 이용하여 SAMBA 연결을 했습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등록 후 속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읽기 쓰기 모두 3Mbps를 약간 넘는 정도를 보여줍니다. 그러게 빠르진 못하죠.

 

실제 전송속도가 대략 3MB/sec 근처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대량의 파일을 저장장치로 옮겨야 한다면 USB 3.0 방식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네트워크 저장장치로 연결 후 읽기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네트워크 저장장치로 사용하면 특별히 다른 컴퓨터를 켜거나 도움없이 이것 자체만으로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컴퓨터에서든 아이피만 알면 연결하여 파일을 가져오거나 넣어서 사용이 가능 하죠. 다만 이런 장치를 저도 많이는 사용해봤는데요. USB 3.0 방식과 네트워크 연결방식을 동시에 지원하진 않습니다. 컨트롤러가 달라서 인데요. 이것을 동시에 연결한 상태에서 스위치만 옮기면 USB 3.0 방식으로도 쓰고 네트워크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안그러면 케이블을 자주 뽑았다가 연결해야만 하니까요. 사실 그런 부분이 NAS와 차이점이긴 한데요.

보통의 경우라면 가끔 음악과 동영상을 대량으로 넣고 네트워크 저장장치로 켜서 여러사람이 연결하여 사용하는 목적으로 쓰기에 딱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http://www.sviewst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