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모니터
풀 메탈 바디 그리고 잘 나가는 사이즈에 괜찮은 해상도 제품을 소개 합니다. 실제로 봤을 때 디자인에 놀랐는데요. 27인치 QHD 모니터 SubGear AD-2701Q IPS DP 입니다. 메탈 프레임을 사용하고 받침대나 지지대 부분까지 모두 금속을 사용한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 입니다. 게다가 DP, HDMI, DVI 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로 어떤 장치와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27인치 QHD 모니터 중에서 상당히 인상깊었던 제품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죠.
사용자마다 원하는 사이즈가 다른데요. 확실히 과거에는 24인치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은 27인치를 많이 고르는 추세 입니다. 게다가 윈도우10이 나오면서 조금 더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죠.
27인치 QHD 모니터 SubGear AD-2701Q IPS DP
SubGear 물건 인데요. LED 백라이트에 QHD 해상도 그리고 DP 연결은 물론 IPS패널을 넣은 모니터 입니다.
27인치 모니터에서 Full HD 해상도는 약간 낮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QHD 해상도는 조금 더 해상도가 높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근데 요즘은 27인치에 QHD 모니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부품을 하나씩 꺼내 봤습니다. 모니터 부분 인데요. 모니터는 외형 사이즈만 놓고 보면 특이할 점이 없어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테두리 부분과 후면 부분이 모두 메탈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화면 부분 외에는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은 풀 메탈 디자인 입니다.
받침대와 지지대 부분도 메탈 재질 입니다. 메탈 재질의 장점이라면 알루미늄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늬 색상을 들 수 있겠지만 좀 더 얇으면서도 강도를 높게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지지대의 두께가 무척 얇습니다.
받침대와 지지대를 고정하는 부분에는 4개의 홈이 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홈 하나가 위치가 좀 다릅니다. 앞 뒤 동일해 보이는 이 받침대도 앞뒤가 있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무늬를 다르게 해둔 것 입니다. 잘못 장착하는 실수를 없애기 위해서 이죠.
받침대를 올려봤습니다. 지지대 부분은 밝은 은색이고 받침대 부분은 조금 어두운 색 입니다. 둘다 메탈 재질 입니다.
부속품에는 전원선, HDMI 케이블, DVI 케이블, 볼트,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P 케이블은 별도로 구해야 할듯하네요) 볼트를 이용해서 지지대와 받침대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받침대를 지지대에 고정합니다. 볼트 4개를 고정해야 합니다.
모니터 후면 부분인데요. 후면 부분에 원버튼형태의 메뉴 버튼 외에는 모두 메탈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후면도 모두 은색 입니다.
모니터 측면 인터페이스를 보면 DP , HDMI , DVI, 전원 단자가 보입니다. 구멍이 뚫릴려다가 말아버린 부분이 보이는데 아마도 오디오 출력단자로 보입니다. 다른 모델 경우에는 이부분이 있을듯 하지만 이 모니터는 오디오 출력은 안됩니다.
모니터 부분을 지지대에 연결 후 볼트 2개를 조여서 고정 합니다. 이때는 자성을 띈 드라이버가 있어야 편할 듯하네요. 생각보다 이부분이 깊어서 손이 잘 안들어갑니다. 이부분은 단단히 고정시켜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모니터 정면 부분인데요. 모니터 프레임 부분은 모두 메탈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글귀 등은 전혀 없습니다. 은색의 메탈부분이 상징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뭔가 글자를 넣기에는 너무 좁기도 해서 넣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후면에 SubGear 글귀와 오른쪽 아래 스티커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조작하는 버튼은 버튼 1개로 모두 제어 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형 TV 등에 보면 이런 버튼들이 들어가죠. 버튼을 위로 올르거나 좌우로 눌러서 메뉴 조작이 가능 합니다. 버튼 자체를 누르면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측면 부분에는 통풍가가 있습니다. 후면 모니터는 대부분 플랫한 형태이고 중앙 부분에 기판이 있는 부분은 조금 튀어 나와 있습니다.
모니터가 무척 얇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평평하고 비교적 얇게 되어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 보면 받침대의 모양이 특이하고 전체적으로 색이 어두운 은색으로 통일이 되어있어서 무척 세련되어 보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긴 합니다. 후면 모니터의 지지대 형태가 전용 받침대와 연결이 되는 형태로 모니터 암이나 기타 다른 장치와 연결은 안됩니다. 모니터는 틸트만 가능하며 스위블이나 엘리베이션은 안됩니다.
모니터 아래 부분의 모서리 부분은 조금은 뽀죡 합니다.
상단 부분은 둥글게 잘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모든 부분은 강도가 높은 메탈 프레임을 쓰면서 아무래도 이부분에 재조 단가가 많이 올라갈듯 한데 생각보다는 가격은 저렴한 편 입니다.
모니터를 전원만 연결하고 켜지 않은 상태의 대기시 전력소모량을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0.375W 가 측정이 됩니다. 보통 스마트TV처럼 최신 제품의 경우에도 이정도의 전력소모량이 발생을 합니다. (아주 미약하게 0.05W 정도 높긴 하지만)
모니터 전원을 켠상태에서는 전력소모량이 33.19 ~ 39W 정도까지 측정이 됩니다. 백색의 화면이 많이 보이는 형태에서는 전력소모량이 좀 더 올라갑니다.
모니터를 처음 볼 때 그런데 빛반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패널이 빛반사가 적은 패널이 아니라 빛이 반사가 좀 되는 형태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코팅이 되어있는 화면의 특징이라면 색이 좀 더 선명해보이고 또렷해보이는 장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빛이 많거나 움직이는 물체가 있으면 시선에서 계속 보이므로 눈이 좀 피로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의 몰입도나 화면은 괜찮은 편 이었습니다. 위 화면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전체적으로 같은 톤의 색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크게 반사되는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진 않습니다.
시야각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패널에 코팅 때문에 빛반사는 분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빛반사가 없는 타입을 썼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모니터의 해상도를 2K로 설정 후 게임을 해 봤습니다. 해상도는 생각보다 적당해서 너무 오브젝트가 작게 보이거나 답답해보이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게임용으로 이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조작 버튼은 약간 숙달이 필요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원이 꺼집니다. 한번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타나고 그 상태에서 전원버튼(소프트웨어 버튼)을 선택 후 누르면 꺼질 줄 알았는데 바로 꺼지더군요. 메뉴 조작시에는 처음부터 바로 왼쪽으로 밀어서 OSD 화면을 띄워서 조작 해야 합니다.
조작 방법은 화면을 바라본 상태로 후면 버튼을 쪽으로 밀면 메뉴가 나타나며 메뉴 선택시도 왼쪽으로 밀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밀면 취소 이며 계속 오른쪽으로 밀면 OSD 메뉴가 사라집니다. 항목 선택시 값을 조정하는것은 위로 또는 아래로 내려서 값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 조절과 특정 색의 밸런스 조정이 가능 합니다.
언어 설정은 기본으로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OSD 메뉴의 나타나는 부분을 조정 가능 하네요.
입력소스는 DP, HDMI, DVI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정종횡비를 조정해서 16:9 비율을 원하는대로 재조정이 가능 합니다. 물론 아주 옛날 프로그램을 돌릴때나 필요한 기능이긴 하죠. Low Blue는 블루라이트를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이 됩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화면의 상태를 확인을 해 봤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모니터 그리고 IPS 패널에 광시야각 모든 부분에서 꽤 만족감을 줬습니다. 다만 화면이 반사가 좀 있는 코팅 때문에 게임이나 또는 다른 작업 중에 뭔가 반사되어 보이는것이 분명 보이긴 했습니다. 하얀색의 백색 화면에서는 그부분이 잘 보이진 않습니다.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시에는 그래서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두운 화면이나 검은색 부분에서는 빛반사가 확실히 도드라져 보이긴 합니다.
다만 FullHD 해상도의 27인치 모니터 보다는 뭔가 작업을 할 때 화면을 좀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이미지 썸네일을 가장 크게 했을 때 사이즈도 적당히 큰 편이여서 이미지를 확인하기 편리했습니다.
27인치에 4K 해상도를 넣은 모니터는 너무 고해상도로 배율을 올리지 않는 이상 100%로 사용하면 썸네일이 너무 작게 떠서 불편할 수 있죠. 이 모니터는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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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서도 설명해 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는 영상으로 한번 보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디자인과 화면해상도는 상당히 괜찮은 모니터 입니다. 추후에는 무반사코팅이 된 형태의 모니터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참고하세요.
구매는 조이젠에서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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