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고성능의 미니본체 그 활용성
사무용 컴퓨터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모델을 소개해봅니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성능도 좋은 컴퓨터 입니다. 기가바이트 BRIX GB-BSi7-6500 미니 컴퓨터가 그것인데요. 크기가 작아서 모니터 뒤에 붙여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덕분에 모니터가 사용되는 공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책상 공간을 더 넓게도 사용이 가능 하죠. 작다고 무시하진 마세요. 기가바이트 BRIX GB-BSi7-6500는 프로세서 성능이 생각보다 무척 좋습니다. 2코어 4쓰래드이지만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성능이 넘치는 편이죠.
실제 사이즈는 한손으로 본체를 들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물론 작은 컴퓨터는 이미 많이 있는데요. 좀 다른 점이라면 고성능의 미니 컴퓨터라는 점입니다.
기가바이트 BRIX GB-BSi7-6500 미니 컴퓨터
박스 사이즈도 무척 작은데요. Ultra Compact PC Kit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구성품을 보면 작은 미니본체, 브라켓, 설명서 , CD, 전원어댑터, 전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본체와 다같이 들고다녀도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할 수 도 있습니다.
본체는 정사각형의 모양에 가장자리는 조금 둥글게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높이가 이전의 브릭스와 비교해보면 많이 얇아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버튼디자인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에 삼각형 모양으로 들어간 것이 전원 버튼입니다.
전면에는 오디오, 마이크 단자와 USB 3.0 단자 2개가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나온 브릭스 모델 경우 전면에 USB 3.1 Type-A , Type-C 단자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USB 3.0단자 2개, 유선랜포트, 미니 디스프레이 포트, HDMI 포트, 전원단자, 컨싱턴 락 홀, 통풍구가 있습니다. 후면에 단자 모양을 보면 두께가 얼마나 얇은지 알 수 있습니다.
내부 기판을 보면 위아래 모두 장치를 올려둔 PCB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이즈가 작아진 이유라면 M.2 저장장치를 사용하고 기판을 보다 작게 만들어서 그것이 가능 합니다.
최초에는 M.2 SSD와 DDR3L램은 직접 장착을 해야 합니다.
분해를 완전히 해서 내부를 모두 꺼내 봤습니다. 안쪽 부분에는 블로어 팬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 쿨러의 아래쪽에 있는것이 CPU와 칩셋 입니다.
저장장치는 기본적으로 M.2 형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ATA 도 별도의 잭이 있으면 장착 가능해보입니다.
전원과 HDMI 케이블을 연결해서 모니터에 연결해 봅니다. 모니터 경우 4K 해상도 까지 지원을 합니다.
전력측정도 해봅니다. HPM-100A로 측정한 결과 전원을 끈상태에서의 대기전력소모량은 0.762W가 측정이 됩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는 9~ 18W 정도가 측정이 되며 평상시에는 11-12W 정도를 유지를 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 경우 저전력으로 구성하더라도 대부분은 40W를 넘어가는데 그에 반해서 훨씬 저전력으로 구성이 가능 합니다.
소음의 경우에도 기본상태에서는 27.3dB 정도로 (측정기 Center-320) 비교적 조용한 소음을 유지합니다. 물론 분명 팬소음은 있습니다. 미니 컴퓨터에는 조금 아쉽지만 작은 블로어팬이 들어갑니다. 작은팬이 들어가면서 열을 식혀야해서 RPM이 비교적 높은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본체도 좋지만 내부에는 큰 팬을 넣어 팬소음도 낮추고 열도 잘 식히도록 설계가 되니 미니 피씨가 나오길 기대하는데 아직은 딱 그것에 맞는 미니본체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i7-6500U가 사용되면서 꽤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비록 DDR3 램을 사용하긴 하지만 프로세서가 빠른 편이여서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는 모두 어울립니다.
4K 60프레임의 유튜브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최근에는 셀러론급 정도의 프로세서로도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많이 개선되어 끊기지 않긴 하지만 영상을 재생전에 얼마나 부드럽게 연결이 되느냐 그런 부분도 중요한데요. 확실히 i7 프로세서가 사용되어서 인지 속도가 꽤 부드럽습니다.
모니터는 32인치 QHD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본체는 모니터 아래에 보이는 위치에 놓았습니다. 이 경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본체 앞부분에 오디오 단자가 있어 스피커를 연결하면 선이 보여서 조금 선정리가 안되는것처럼 보입니다. 오디오 단자도 모두 후면에 위치하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니터 뒤에 X-VIbe를 장착 해 봤습니다. 이 장치는 어떤 장치든 스피커로 만들어주는 장치 입니다. 모니터 후면을 스피커처럼 동작하도록 꾸며 봤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니 HDMI 신호를 보낸 뒤 모니터에서 Audio Out을 이용해서 스피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니 미니본체에는 스피커 선을 연결하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군요.
CPU 정보입니다. i7-6600U로 나오지만 아래에 i7-6500U로 나오는것이 맞습니다.
Super Pi 1M 테스트 결과로는 13.533초로 꽤 빠르게 나옵니다. i7 데스크탑 프로세서 경우 8초대의 성능이 나와 월등하게 성능차이가 나긴 하지만 미니본체의 프로세서도 13초대로 10초대에 접근하여 꽤 빠른 속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으로는 HD520이 사용이 됩니다. 스카이레이크의 내장그래픽은 과거에 비해서는 꽤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왠만한 사무환경이나 온라인 게임등은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 컴퓨터로도 LOL 같은 게임은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용 본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픽온도를 통해서 내부 칩셋의 온도를 가늠해 봅니다. 4K 동영상을 계속 켜놓는 상태로 온도는 65도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MAX 값으로 설정해보니 가장 높았던 온도는 70도가 측정이 됩니다. 꽤 높은 온도이긴 하지만 실제 고사양 그래픽카드들의 온도는 90도에 근접합니다. 온도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네요. 오히려 아쉬운 부분이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서 팬속도가 조금 빠른편인데 방열면적을 넓히고 더 큰 팬이 사용되어 저속RPM이 가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M.2 저장장치의 속도 입니다. 저장장치는 NGFF 타입까지 지원이 됩니다. 저장장치의 속도마다 속도가 다르긴 하겠지만 비교적 저렴해진 M.2 SSD 저장장치를 사용해서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점은 장점 입니다.
무선 연결의 경우 5GHz 연결이 가능하였고 비교적 속도가 잘 나왔습니다. 유무선공유기와 거리가 7m 정도 (중간에 장애물 있음) 놓았는데 이정도 속도가 나옵니다. 공유기 바로 앞에서는 더 높은 성능이 나옵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활용성을 살펴보면 동영상 감상이나 좁은 공간에 비교적 좋은 컴퓨터를 구성하고 싶을 때 유용 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의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지금 컴퓨터를 책상위에 올려놓은 사용자라면 그 본체를 책상에서 내려놓아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책상이 무척 넓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니본체는 그런역할을 합니다. 회의실 등에서 큰 본체를 책상 아래에 놓아서 발에 걸리고 불편한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런곳에 활용해도 바닥이 넓어지고 책상도 더 돋보이는 역할도 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전력소모량도 무척 찾아지고 빨라진다는 장점도 있죠. 작은 본체가 필요한 분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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