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 가장 느린 저장장치의 반란
USB 3.1 10Gbps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최신 인터페이스에 맞는 장치를 찾아봤습니다. 기가바이트 썬더볼트3 40Gb/s 속도를 활용할 수 있는 DAS NAS 활용 부분과 외장 저장장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USB 3.1 Gen2는 기존의 USB 3.0 (USB 3.1 Gen1) 보다 월등하게 빠른 인터페이스 입니다. 4K 편집 작업 등을 할 때 좋은데요. 기가바이트 썬더볼트3는 40Gb/s를 지원 합니다. 아직까진 단일 장치로 이 속도를 지원하는 장치가 없을정도로 빠른 속도이죠. 물론 이것을 활용할만한 기기들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도 Type-C USB 3.1 을 지원을 하는데요. 물론 40Gb/s를 지원합니다. 최신 메인보드에는 이 단자가 있는데요.
기가바이트 썬더볼트3 40Gb/s 속도 DAS NAS 활용
지금 봐도 메인보드 모양이 상당히 멋스럽네요. 메인보드의 발전을 계속 지켜보면 메인보드에 빈틈이 없을정도로 뭔가 빽빽하게 들어가 있고 방열판 디자인도 점점 더 이뻐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능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죠. 내구성은 말할것도 없구요.
대부분 메인보드가 OC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고급형 메인보드에는 디버그코드와 OC 버튼 그리고 전원버튼과 리셋버튼 등 외부로 분리되어있는 버튼이 있어서 메인보드를 단독으로 놓고 케이스 없이 테스트시에도 편리하게 테스트가 가능 합니다.
최신 메인보드에서 가장 차이가 있는 점이라면 M.2 SSD 의 더 빠른 속도와 더불어서 Type-C USB 3.1 단자의 여부 입니다. 참고로 Type-C 단자가 무조건 USB 3.1이라는것은 아닙니다.
USB 3.1 은 규격이며, 단자의 모양에는 Type-A, Type-B, Type-C 가 있습니다. 그중에 최근 연결이 편리한 Type-C 에 최신 인터페이스인 USB 3.1이 결합된 형태가 나온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인텔 칩셋이 썬더볼트3를 합치면서 그것을 지원하면서 더 이슈가 됩니다.
참고로 10Gbps를 지원하는 USB 3.1 은 USB 3.1 Gen2 입니다. 최근 제조사들이 USB 3.0을 USB 3.1 Gen1 으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즉 USB 3.1 이라는 문구만 보고 장치를 구매하면 실제로는 USB 3.0 장치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죠.
USB 3.0 = USB 3.1 Gen1 (5Gbps)
USB 3.1 = USB 3.1 Gen2 (10Gbps)
입니다. 표시를 저렇게 하면 안될듯 한데.. 요즘 저렇게 표시를 한다고 하네요. 물론 기가바이트의 썬더볼트3는 최대 40Gb/s를 지원하는 훨씬 빠른 단자 입니다.
썬더볼트2 경우 20Gb/s 이상을 지원 합니다. 썬더볼트3 경우에는 40Gb/s 속도를 지원 합니다. 물론 이 속도를 다 내려면 , 장치들이 아주 고속이여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이 속도는 엄청난 속도 입니다. 여러개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도 모두 속도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 이죠.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 중에서 최신 메인보드 중에는 Type-C USB 3.1 단자를 2개 이상 지원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확장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 많은 장치를 연결이 가능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에도 Type-A , Type-C 형태의 USB 3.1 단자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엠지텍에서는 테란 3.1 이라는 외장하드가 판매 중 입니다. 이 장치가 조금 재미있는것은 하드디스크는 사실 아무리 빨라도 대부분은 200MB/sec 이하의 속도를 내므로 인터페이스가 아무리 빨라도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엠지텍 테란 3.1 은 하드디스크를 빼고 그자리에 SSD 등을 장착이 가능 합니다. 그러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10Gbps USB 3.1을 지원하는 엠지텍 테란 3.1 케이스 경우 SSD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그 속도를 모두 지원 합니다.
실제로 테란 3.1 (USB 3.1 Gen2 지원 케이스)에 삼성 850 Pro SSD 256GB를 장착해서 Type-C 단자에서 속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SSD의 최대 속도인 S-ATA3 단자에 연결했을 때의 속도가 모두 다 나옵니다. 즉 SSD의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죠.
엠지텍 테란 3.1을 뜯어보니 asmedia ASM1351 칩셋이 사용되더군요. 이 칩셋경우 asmedia 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USB 3.1을 온전하게 지원하는 최신 칩셋중 하나 입니다.
즉 테란 3.1 케이스를 이용해서 저장장치 등을 연결하면 아주 빠른 외장SSD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최근에는 외장하드 보다는 SSD 타입의 안정성이 좀 더 좋은 타입을 들고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안정성도 외장하드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좋으니 활용해볼만 하죠.
또 다른 장치를 하나 확인해봤습니다. AkiTio Thunder3 Duo Pro 라는 장치 인데요. 새로텍 사이트에 이 정보가 있네요. 4K 인코딩 작업시 용량이 크면서 더 빠른 장치가 필요로 합니다.
근데 인터페이스 설명상으로는 USB 3.1 Gen1 (USB 3.0)을 지원하네요. 근데 썬더볼트 3 케이블 (40Gb/s)을 제공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제가 이걸 써보진 않았지만 추측상으로는 USB 3.0 DAS 인듯 합니다. 물론 속도는 일반 저장장치보다 빠르긴 하겠죠. 사실 5Gbps도 속도를 모두 다 쓰면 무시할 수 없는 속도가 나오기 때문이죠.
잘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라면 USB 3.1 Gen1 장치는 기존 USB 3.0 과 같다는 것 입니다. 표기상으로만 그렇게 한다고 하니 미리 기억해두셔야겠죠.
조만간 제가 소개를 하게 될 장치 중 하나인데요. TVS-871T 입니다. 이건 NAS 인데요. 가상서버를 운영하면서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NAS 입니다. 근데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라면 Type-C 썬더볼트 단자를 넣었습니다.
20Gb/s 썬더볼트2를 지원하는 단자를 넣었는데요. 기가바이트 썬더볼트3는 40Gb/s를 지원하죠. 메인보드의 모든 속도를 다 사용하진 못하겠지만 썬더볼트2를 지원하는 장치를 여러개 연결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NAS는 보통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작업을 하는데요. 물론 이 NAS 경우에는 10GbE 포트를 지원해서 10GbE 랜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엄청난 속도로 네트워킹이 가능 합니다.
근데 더 빠르게 직접 컴퓨터와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4K 실시간 인코딩 저장 및 편집 작업 등을 하려면 더 빠른 연결이 필요한데요. 그럴 때 썬더볼트2 연결을 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장치의 후면을 보면 썬더볼트 포트 2개를 지원 합니다. 2개의 단자를 이용해서 물론 같은 NAS 장비를 여러개 연결하는것도 가능 합니다. 랜선으로 연결해서 커버할 수 없는 속도를 커버가 가능하죠. 참 신기하긴 합니다. 저 작은 케이블 하나로 엄청난 데이터가 옮겨다니니 말이죠.
이미 기가바이트 최신 메인보드를 사용중인 분들은 썬더볼트3를 이미 사용중이신 중일것 입니다. 메인보드 후면을 보세요. 만약 더 빠른 장치로 연결이 필요하다면 위에 소개한 장치들을 이용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장장치의 속도는 컴퓨터에서 가장 느린 장치중 하나다 보니 그 저장장치의 속도가 빨라지면 정말 엄청난 속도 체감을 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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