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M.2 SSD 사용하고 활용성을 생각해보다
S-ATA 방식보다는 진보한 M.2 인터페이스 방식을 개인적으로는 선호합니다. 연결방식이 간편하기 때문이죠. Kingston M.2 240GB SSDNow SM2280S3G2 는 연결이 간단합니다. 물론 메인보드가 이것을 장착할 수 있도롯 슬롯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 장치들은 대부분 M.2를 넣는 추세 입니다. 이유라면 더 소형화하고 더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Kingston M.2 240GB SSDNow SM2280S3G2 벤치마크를 통해서 간단히 성능 및 활용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2 인터페이스는 PCI-E 방식과 같은 진보된 방식 입니다. S-ATA3 에서의 대여폭 제한보다 높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제품은 고성능 제품이라기 보다는 약간 새새를 노린 제품 입니다.
Kingston M.2 240GB SSDNow SM2280S3G2 벤치마크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 있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꺼내보면 M.2 SSD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킹스톤 스티커가 있는 부분이 앞면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 이 스티커가 보이도록 해서 메인보드에 장착하면 됩니다. PHISON 칩셋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징이라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것 입니다.
후면 부분은 평평하고 말끔합니다. 최근 기판에 칩셋을 붙일 때 아주 최소한의 내용물로 접합을 합니다. 게다가 BGA 타입이기도 하구요.
스티커에는 홀로그램 부분이 있고 모델명과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그럼 장착해보도록 하죠.
메인컴퓨터에 먼저 연결을 해 봤습니다.
클린 상태에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 측정을 해 봅니다. 읽기성능은 562.1 MB/sec, 쓰기 속도 335.5 MB/sec 가 측정이 됩니다. 근데 좀 의아할겁니다. M.2 SSD는 상당히 빠르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느리죠.
이 제품이 틈새시장을 노렸다는 것이 M.2 SSD를 사용하는 추세를 따라가면서 가격은 상당히 낮춘 제품 입니다. SSD를 실제로 운영체제용으로 쓸 때 읽기 성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500MB/sec 정도가 되면 사실 그 이상의 속도와 차이를 느끼기 힘들긴 한데요. 그래서 어느정도의 읽기와 쓰기 성능을 갖춘 M.2 SSD 저장장치를 만든것이죠.
ATTO 벤치마크는 각 부분에서 최고 속도를 측정 하는데요. 32KB 이상사이즈에서 속도가 균일하게 나옵니다. 읽기는 550MB/sec 이상 쓰기는 300MB/sec를 좀 넘게 나오네요.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1124점이 나옵니다. 꽤 높은 점수가 나오네요. 이정도면 SSD를 사용해서 전체적인 읽기 성능이 올라가서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이 올라가는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SSD-Z 결과 입니다. 몇몇 정보 외에 다른 정보가 표시가 되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이미 나와있는 PHison 칩셋을 사용하는 SSD와 비슷한 성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이것은 지속적으로 남은 용량을 채워가면서 쓰기 속도를 극도로 테스트 하는 것 입니다. 빨간 그래프는 평균속도 구간이므로 높을 수 록 좋습니다. 그리고 파란 그래프는 높게 나올 수 록 좋죠. 그래프만 보면 사실 쓰기 성능이 구간별로 저하되는 부분이 나타나서 지속적인 쓰기를 했을 때에는 성능이 좀 순간적으로 낮아지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아쉬운 결과이긴 한데요. 이부분은 물론 개선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브의 내용을 마이그레이션 하여 킹스톤 M.2 SSD로 부팅하여 테스트를 이어가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드라이브 여유공간이 비교적 줄어든 상태에서 테스트 해 본결과 성능은 클린 상태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쓰기 성능이 저하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쓰기를 할 때 일어나는 부분이긴 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게임을 실행하거나 웹서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런 경우라면 충분한 성능을 내어줍니다.
SSD를 사용하면 당연하지만 HDD를 사용할 때보다는 게임 실행 시 읽기 성능이 많이 좋아집니다. 배틀필드4 같은 게임을 예로 들면 게임을 실행 시 첫 로딩 후 시작하는 시간이 무척 단축됩니다. 사실 저는 SSD만 사용을 계속 해 왔는데요. 예전에 HDD로 게임을 테스트 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모두 시작하여 게임을 진행 중인데 저는 여전히 로딩중이여서 상당히 답답했었습니다. SSD를 쓰면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정도의 성능 그리고 M.2 인터페이스 덕분에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기가바이트 브릭스 최신 시리즈 경우 SSD S-ATA 인터페이스가 아닌 M.2 인터페이스로 변경을 했습니다.
덕분에 크기가 컸던 미니PC를 보다 더 작게 만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이 미니PC는 상당히 사이즈가 작습니다. M.2 SSD 저장장치를 장착하고 램을 2개를 장착해도 공간이 꽤 많이 보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Qnap NAS 경우 일부러 M.2 SSD만 장착하여 저장공간을 활용하도록 한 제품까지 나온 상태 인데요. 그정도로 점점 S-ATA 인터페이스에서 M.2로 전환이 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물론 M.2 SSD 경우 문제가 하나 될만한 부분이 방열판을 붙이기 힘든 공간이라 PCI-E SSD 보다는 발열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요. 고성능에 고발열인 제품으로 대표적인 950 Pro 같은 제품이 있죠. 근데 PCI-E SSD로 가면 방열판을 붙일 수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여유로워지죠.
물론 지금 소개하는 킹스톤 M.2 SSD는 그정도 까지 발열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성능저하는 없죠. 실제 사용해본 느낌을 정리해보면 고성능의 M.2 SSD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이미 제가 너무 고성능의 제품을 소개해놓았으니까요. 다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M.2 SSD는 앞으로 점점 많이 쓰이고 있고 연결방식이 간편하고 사용도 편리해서 무난한 성능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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