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 Pro 발열 열화상카메라 성능 저하 테스트

발열 높아서 쓰로틀링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실험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테스트 해보기로 합니다. 실제로 사용할 때 그리고 얼마나 불편할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950 Pro 발열 열화상카메라 성능 저하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체감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발열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 내이긴 합니다. 그리고 그냥 제 생각에는 5년 기간내에 고장날거라면 바로 고장 날 것이므로 더 땡큐할지도 모르겠네요. 950 Pro 발열 때문에 문제가 되면 새제품 받으면 되니까요. 근데 그럴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부하가 걸릴 때 온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 후에 온도가 다시 떨어지네요. 실제로 계속 파일을 쓰는 작업을 하지는 않으므로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950 Pro 발열 열화상카메라 성능 저하 테스트

 

 

열화상카메라 FLIR E40을 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열이 나타나는 범위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이런 장비가 꼭 필요하죠. 테스트를 위해서 컴퓨터를 켜놓고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상태를 장시간 유지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FLIR Tools+를 이용하면 특정 스팟을 프로그램으로 추적해서 실시간 그래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팬이 없는 상태로 벤치마크를 하는 과정 중 발열 변화를 살펴 봤습니다. 읽기와 쓰기 과정 중 발열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팬 풍량이 약한 120mm 팬을 하나 올려놓고 같은 테스트를 반복했습니다. 팬이 있는 상태에서의 성능이 어느정도 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죠.

 

 

 

팬이 없는 상태에서의 (보통의 사용) 온도 변화를 그려본 것 입니다. 쓰기 과정중 가장 높은 온도가 보입니다.

 

 

 

 

슬롯 바로 앞부분에 컨트롤러가 있는 부분에 온도가 높게 올라갑니다. 가장 높을 때는 97.177도까지 올라가네요. 거의 100도에 근접합니다.

 

 

 

 

 

이번에는 팬을 올려둔 상태에서 열 변화를 다시 감시해봤습니다.

 

 

 

 

팬이 더 강하면 온도가 낮게 나오겠지만 미약한 팬을 올려놓아서인지 86.581도가 측정이 됩니다. 약한 팬을 올려놓은 이유는 케이스 쿨링이 되는 상태에서의 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팬이 없는 상태에서의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팬이 있는 상태에서의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위 두 결과를 비교해보면, 팬이 있는 상태에서 읽기 성능이 약간 더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팬이 없는 상태에서도 2000MB/sec / 1400MB/sec 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사실 체감 성능은 거의 차이는 안나는 정도 였습니다.

 

온도가 높게 유지가 되면 순간적으로 쓰로틀이 발생하긴 합니다. 이것은 CPU부하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온도가 높게 유지 될 때 순간적으로 그래프가 떨어졌다가 다시 100%를 유지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계속 성능 저하가 생기진 않더군요.

 

참고로 삼성 951 경우에는 120도 까지도 올라갑니다. 대신 성능이 약간 더 나오죠. 950 Pro 경우에는 100도 미만으로 쓰로틀링이 걸리는것으로 보입니다. 즉 온도 부분은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듯 하네요.

 

S-ATA SSD 경우에도 벗겨놓은 상태에서 온도를 테스트 해보면 컨트롤러 부분의 온도는 순간적으로 높게 올라가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문제가 되진 않죠. 실제로 컨트롤러는 100도 이상에서도 정상작동을 합니다.

 

 

 

평상시에는 60도 정도를 유지하긴 합니다. 위 이미지는 처음 테스트 전에 찍어뒀던 것 인데요. 부하가 걸릴 때 높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형태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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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변화를 영상 캡처해 봤습니다. 벤치마크를 하기 전 온도는 평상시 실제 온도이며, 그 이후 팬이 없는 상태로 벤치마크를 하고 그 이후에 팬을 올린 뒤 벤치마크를 다시 합니다. 실제로 제품을 쓰는 입장에서는 발열이 높아서 쓰로틀링이 걸리는 부분이 분명 있긴 하지만 체감으로 느낄정도는 아니네요. 물론 추후에 나오는 제품에는 컨트롤러에 방열판을 붙이고 PCI-E SSD 형태로 나와도 괜찮을듯 하긴 하네요. 물론 그때는 성능이 이것보다는 2배 정도는 나와야겠지만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