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테크윈 N-2AL 미들타워 케이스

반투명해서 깔끔한 멋이 있는 케이스

 

AMD 컴퓨터를 하나 만들어봤었는데 그때 소개했던 제품을 살펴보죠. 그때 보여드렸던 케이스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인데요. 나라테크윈 N-2AL 미들타워 케이스가 그것입니다. 모델명에는 알루미늄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요. 실제로 이 제품도 알루미늄이 사용이 되네요. 외부 부분이 알루미늄이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양쪽 측면은 아크릴판이 사용이 됩니다. 어두운색에 가까운 반투명한 아크릴판이 사용됩니다. 나라테크윈 N-2AL 미들타워 케이스는 그런 이유로 내부에 튜닝을 해두면 약간 멋스럽게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AMD 컴퓨터를 조립했던 모습 인데요. 내부가 살짝 보이면서 외부가 또 반사되어 보여서 특이한 느낌을 줍니다. 좀 깔끔하면서도 내부가 보이는 그런 케이스이네요.

 

 

 

나라테크윈 N-2AL 미들타워 케이스

 

 

재질은 알루미늄과 강철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보통의 시스템 조립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 꺼냈을 때에는 뭔가 또 벗겨내야 하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제품의 모든 부분에 보호비닐이 한장씩 또 붙어있습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벗겨내야하는데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으므로 주의를 하며 떼어냅니다.

 

 

 

 

보호비닐을 모두 벗겨낸 모습인데요. 내부가 비춰보이는 그런 형태의 케이스 였습니다.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반대쪽 면에도 투명한 아크릴판으로 된 케이스여서 뒤쪽에 구멍이 뚫린 부분까지 보이네요.

 

 

 

 

 

전면 부분에는 알루미늄으로 장식된 부분과 아래에 나라테크윈의 마크가 보입니다.

 

 

 

 

리셋버튼, 오디오 단자와 USB 단자 그리고 전원버튼은 전면 상단부분에 위치 합니다.

 

 

 

 

측면 아크릴판을 분리해봤습니다. 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어도 반투명하네요. 좀 어두운색에 가까우면서 투명한 그런 느낌 입니다. 완전히 투명한 측면판을 이용하면 너무 내부가 잘 보이므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서 일부러 이렇게 하는듯 하네요.

 

 

 

 

 

 

내부는 좀 특이하게 되어있는데요. 메인보드를 장착하는 부분과 그래픽카드나 기타 애드온 카드가 올려지는 부분이 매우 넓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그래픽카드를 여러개 장착하거나 길이가 아주 긴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특이하게 저장장치는 하단이나 측면의 세로로 세워진 판에 장착하도록 되어있어서 공간 활용도를 더 넓혔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부분과 상단의 메인보드가 올려지는 공간은 박스로 막혀 있어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파워서플라이를 뭘 장착해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일 수 도 있고 장점이 될 수 도 있죠.

 

 

 

전면에도 팬이 하나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네요.

 

 

 

 

선정리가 편하도록 고무로 된 홀마개가 있습니다. 2.5형 저장장치는 메인보드가 올려지는 같은 판 부분에 고정시키도록 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120mm의 대형팬이 하나 있습니다. 4핀으로 되어있어서 파워서플라이 전원에 연결하는 타입 입니다. 물론 선을 잘라서 개조하면 미니4핀으로 개조는 가능하겠죠.

 

 

 

 

반대쪽 측면 부분 아크릴판도 분리해봤습니다. 저장장치를 고정하는 부분과 넓은 구멍이 보입니다. 큰 구멍을 통해서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CPU 쿨러등을 장착 및 분해가 가능 합니다.

 

 

 

 

저장장치는 볼트 없이 고정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저장장치를 연결 후 선이 내부로 들어가도록 홀도 비스듬하게 잘 맞춰져 있네요.

 

 

 

 

3.5형 저장장치는 하단 부분에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덕분에 저장장치를 여러개를 깔끔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꽤 좋은 것을 장착했는데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하려면 반대쪽 측면을 분리해야 합니다. 780ti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AMD 컴퓨터를 만들어봤습니다.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990FX-GAMING를 이용했습니다. Type-C USB 3.1을 지원하는 그런 메인보드이죠.

 

 

 

 

그래픽카드는 길이가 길어도 오른쪽에 공간이 좀 남을정도로 여유롭네요. 하단 파워서플라이 부분이 윗부분과 분리되어 있어서 더 깔끔하기도 합니다.

 

 

 

 

GTA5게임도 돌려봤습니다. 잘 돌아가는군요. AMD 컴퓨터는 확실히 좀 더 저렴하게 게이밍 컴퓨터를 만들때에는 나쁘지 않더군요. 게임 성능을 비교해봤을 때 값이 나가는 인텔 시스템과 성능은 거의 같게 나왔으니까요. 이전에 적어뒀던 글을 참고하세요.

 

 

기가바이트 990FX GAMING FX8300 AMD 조립 컴퓨터

 

AMD 메인보드 최초 Type-C USB 3.1 M.2 SSD 990FX-GAMING

 

 

 

 

측면을 열고 사용해도 멋지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측면은 닫긴 해야하죠.

 

 

 

 

측면을 닫은 모습 입니다. 반투명하게 내부가 보이는 형태라 은근한 멋이 있습니다. 참고로 어두운곳에서 보면 내부가 좀 더 잘 안보이고, 밝은곳에 두면 내부가 좀 더 잘보이고 그런 형태 입니다.

 

 

 

 

 

반대쪽 측면은 그런데 그냥 알루미늄 등으로 막아도 괜찮았을 듯 하네요. 선정리를 하려고 보드 뒤쪽으로 모두 밀어놓았는데 이부분이 반투명해서 선이 보이는 부분은 있네요. 이 제품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