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조립 PC 기가바이트 B150N fractal design core 500

작은 컴퓨터라고 무시하지 말자 성능은 괴물

 

사이즈가 작으면서도 고성능의 컴퓨터를 만들어보도록 하죠. 제가 사용하는 i7 6700K CPU를 그대로 이용을 할 것입니다. ITX 조립 PC를 만들텐데요. 기가바이트 B150N 피닉스 WiFi 메인보드와 fractal design core 500 케이스를 이용할 것 입니다. 근데 저는 조용한 컴퓨터도 좋아해서 좀 더 저소음을 만들기 위한 팁도 아래에서 소개해보도록 하죠. 이렇게 조립해놓고 서버용도로 써도 좋을듯 하네요. 저는 공인IP를 2개 사용중 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웹사이트를 하나 돌려볼까 생각도 있네요. 물론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도 충분히 사용되는 시스템 입니다.

 

 

 

성능은 물론 낮지 않습니다. CPU는 원하시는대로 넣을 수 있구요. WiFi 까지 가능해서 홈시어터 용으로 사용할 수 도 있죠. 저장장치도 많이 장착이 가능 하구요.

 

 

ITX 조립 PC 기가바이트 B150N fractal design core 500

 

 

본체를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와 비교시 아주 사이즈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높이도 낮아지고 앞뒤 길이도 좀 짧아졌죠.

 

 

 

먼저 사용할 메인보드 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기가바이트 B150N Phoenix-WIFI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Type-C의 최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LGA 1151 로 스카이레이크 최신 CPU 장착이 가능 합니다. 그러면서도 ITX 규격으로 사이즈가 무척 작죠.

 

 

 

 

후면에는 WiFi 5GHz를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물론 무선안테나를 기본 제공 합니다. USB 3.1을 지원하여 보다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 합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메인보드와 무선안테나, 설치CD, 백패널, 메뉴얼 , S-ATA 케이블 등이 보입니다.

 

 

 

 

메인보드는 미니 ITX 규격으로 무착 작게 생겼습니다. mini ITX는 mATX보다 더 작은 컴퓨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규격 입니다. 그런데 이 메인보드 경우에는 작으면서도 CPU , 메모리, 그래픽카드 추가가 가능하여 고성능의 컴퓨터를 만들 수 있ㅅ브니다.

 

 

 

 

후면 인터페이스도 보면 DVI , HDMI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하여 2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 합니다. USB 3.0 단자를 4개 지원하며 추가로 USB 3.1 Type-C , Type-A의 단자 각각 1개를 추가로 제공 합니다. 이 외에 무선 안테나 연결이 가능 하여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S-ATA3 단자는 4개가 있습니다. 충분히 여러개의 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 하죠.

 

 

 

 

메모리는 DDR4를 지원하며 2개의 램뱅크가 있습니다. 8GB 등을 장착해서 16GB를 만들 수 있죠.

 

 

 

 

무선모듈은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하여 이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 합니다.

 

 

 

 

USB 3.0 헤더도 있어서 추가로 카드리더기나 기타 장치를 장착하여 확장도 가능 하네요.

 

 

 

 

그럼 기본적인 장치를 장착해보도록 하죠.

 

 

 

 

아벡시아 DDR4 메모리를 장착 합니다. CPU 는 i7-6700K를 사용 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이 메인보드는 후면에 M.2 슬롯도 있습니다.

 

 

 

 

케이스는 fractal design core 500 mini ITX 케이스를 이용할 것 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조립분해도가 보이는데요. 조금 아시는 분은 이것만 살짝 봐도 어떻게 조립해야할지 바로 감이 올것 입니다.

 

 

 

물론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

 

 

 

 

처음 만져본 느낌은 꽤 묵직하네요. 그리고 단단해보입니다. 앞부분에 플라스틱 커버부분도 제법 두꺼운것이 사용되어서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후면에는 120mm의 대형팬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5.25인치의 베이가 하나 보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막혀 있습니다.

 

 

 

 

하단에는 먼지필터가 보이네요.

 

 

 

참고로 상단에도 통풍구가 있고 먼티필터가 내부에 있습니다. 앞부분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리셋버튼 오디오 마이크 단자 그리고 USB 3.0 단자가 있습니다.

 

 

 

후면에 4개의 볼트를 풀고 케이스를 열어봤습니다. 근데 후면 볼트 4개가 손나사 이긴 한데 손으로 풀기 힘들더군요. 처음에 너무 단단하게 조여져 있었습니다. 처음에 한번은 드라이버를 이용해야할 듯 하네요.

 

내부 공간은 비교적 넓은 형태 입니다. 메인보드는 세로로 세우는 형태가 아니라 눕혀서 장착하는 형태 입니다.

 

 

 

측면 부분에는 하드디스크 등을 고정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상단 부분에는 2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냉 쿨러도 장착할 수 있겠네요.

 

 

 

조립을 위한 볼트 등을 먼저 확인 합니다.

 

 

 

조립 설명서를 열어보면 그래픽카드나 하드디스크  등을 어떻게 장착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무소음으로 조립을 해보기 위해서 NOFAN 골드 등급의 무팬파워를 이용해보겠습니다.

 

 

 

팬이 전혀 없는 파워서플라이 이죠.

 

 

 

CPU 쿨러는 타워형의 써모랩 바람 쿨러를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쿨러 사이즈가 좀 커서 들어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들어갑니다.

 

 

 

참고로 메인보드 후면에 M.2 슬롯 부분 입니다. M.2 저장장치를 쓰시는 분은 여기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측면을 이용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메인보드가 장착이 안되더군요. 제가 쓴 써모랩 바람 쿨러 때문 입니다. 쿨러의 높이가 낮으면 상관 없긴 한데 타워형의 쿨러를 쓴다면 케이스의 상단 프레임 부분을 일부 들어내야 합니다. 물론 임시로 들어내고 다시 조립할 것입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해봤습니다. 딱 잘 들어가는군요. 이렇게 타워형 CPU 쿨러를 쓰면 장점이라면 i7 6700K 처럼 고성능의 CPU를 장착하고 CPU 쿨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120mm 대형 팬이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해서 열을 뺄 수 있어서 팬은 추가로 장착할 필요는 없죠.

 

 

 

임시로 제거했던 상단 프레임도 다시 장착을 합니다. 참고로 윗부분 분해서 상단에 4개의 볼트와 앞에 4개의 폴트를 제거해야 빠지더군요.

 

 

 

참고로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하고 그 뒤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게 좋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경우에도 선을 먼저 연결 후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게 편하더군요.

 

 

 

 

파워서플라이는 전원선이 내부에서 선을 연장하는 형태 입니다.

 

 

 

 

SSD도 장착을 해 봤습니다. 근데 내부에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연결되는 선이 약간 긴편이긴 합니다. 제 경우에는 선을 꽉 묶거나 해서 선정리를 안하는 편 입니다. 선에게도 그게 좋지는 않으니까요. 선을 조금 자유롭게 두되 한쪽으로 정리해서 선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CPU 쿨러 간섭에 신경 쓰면서 하나 빠뜨린게 있네요. 케이스 백패널을 장착을 안하고 메인보드를 먼저 조립해버렸네요. 글 보시는 분은 빠뜨리지 말고 백패널을 먼저 장착하세요.

 

 

 

 

무선 안테나도 연결을 해 봅니다.

 

 

 

무선안테나는 자석에 달라붙는 형태로 받침대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케이스에 딱 붙여보니 잘 붙는군요.

 

 

 

 

참고로 이 메인보드는 전원을 켜면 하단에 빛이 들어옵니다. 메인보드 바닥 측면 부분이 모두 다 LED 빛이 나와서 은근한 튜닝 효과도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인데요. 빨간 빛이 세어나오죠. 케이스를 덮어도 아래쪽으로 빛이 좀 세어나오더군요.

 

 

 

후면에 선을 모두 연결해주면 사용할 준비가 끝납니다.

 

 

 

참고로 저장장치가 더 많은 경우 측면을 이용해서 더 연결하면 됩니다.

 

 

 

 

케이스는 지문이 잘 남지 않는 형태이고 단단하고 딱 사이즈가 컴팩트 합니다. 그리고 본체내부를 봐도 뭔가 꽉 차있죠. 누르고 눌러서 줄여둔 그런 느낌이죠. 앞부분은 꼭 알루미늄 재질 같은데 실제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멀리서 봐도 모양이 꽤 그럴듯 합니다.

 

 

 

사각형의 작고 단단해보이는 외형 그리고 블랙 색상 때문에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전원을 켜서 컴퓨터를 사용해 봤습니다. 기존에 제가 쓰던 SSD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해서 옮겨서 켠 것이라 그전 컴퓨터 쓰던것과 느낌은 동일 하네요. 좀 달라진게 있다면 본체가 작아졌다는 것이죠.

 

 

 

씨네벤치 R15를 돌려봤습니다. 성능은 i7 6700K CPU 덕분에 잘 나오는군요.

 

 

 

운영체제를 넣어둔 SSD 경우에도 속도는 잘 나옵니다. 해당 SSD 의 스펙정도 정확히 나오네요.

 

 

 

엠지텍의 USB 3.1을 지원하는 외장하드케이스에 SSD를 넣은뒤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물론 USB 3.1에 연결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속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높은 성능이 나오는군요. 이정도면 다운로드 머신으로 써도 충분하겠죠.

 

 

 

 

 

전력소모량은 약간 왔다갔다해서 정확히 평균값을 뭐라고 내긴 그렇지만 30-50W 수준으로 유지가 되네요. 물론 CPU를 뭘 쓰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클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보드와 비교해보면 메인보드에서 전력소모량보다 CPU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 차이가 크네요.

 

 

 

 

유선랜선 연결 후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415.64 Mbps, 업로드 774.76 Mbps가 측정이 됩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무선 속도를 측정 할 것입니다.

 

 

 

5GHz WiFi 에 연결한 상태에서의 속도 측정 결과 입니다. 참고로 측정위치는 공유기와 1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 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벽이 있습니다.

 

다운로드 213 Mbps, 업로드 263 Mbps가 측정되어서 무선으로만 써도 속도가 꽤 잘 나옵니다. 물론 공유기와 거리가 가깝다면 속도가 훨씬 더 잘 나올 것 입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조립된 상태에서의 외형 및 각부분을 설명하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이 케이스의 후면팬이 1000 RPM 정도에서 바람소리가 좀 느껴지네요. 좀 더 조용하게 동작하려면 700RPM 대로 낮추긴 해야하는데 메인보드 설정에서 Silent Mode로 하더라도 더 RPM을 낮추기가 힘드네요. 아마도 팬이 DC 최소전압이 꽤 낮은 타입인듯 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신분은 팬메이트를 하나 쓰셔서 속도를 좀 낮추시면 더 조용하게 시스템 만들 수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위 시스템에서 팬으 후면팬 하나뿐이니까요. 본체 사이즈가 작아서 이동할 때도 조금 더 편해보이네요. 박스도 좀 더 작은 것을 준비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제가 조립한 컴퓨터는 CPU 및 기본 재원이 좋아서인지 성능도 꽤 잘 나옵니다. 제 메인컴퓨터와 비슷한 성능을 내어주네요. 작은 컴퓨터 조립 하고 싶은 분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