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미치도록 피곤할 때 편안하게 해주는 물건
하루 종일 걸어서 종아리가 너무 아플때 안마를 받으면 너무 시원한데요. 이것을 저는 집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 오랫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확실히 좀 오래써보니 장단점 들이 눈에 보입니다. 전에는 휴젯 제품을 사용했었는데요. 바꾸고 나서도 오래 사용해봤는데요.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는 조금 더 부피가 커진 대신 좀 넉넉 합니다. 앉아보고 처음 느꼈던 점이 넓다는 것 이었는데요. 그래서 좀 덩치가 있는 사람이 앉아도 충분합니다. 물론 공기주머니의 압력은 상당히 높아서 넓은 공간을 충분히 커버하게 되어있더군요.
공기압력을 가장 강력하게 돌리면 압력이 강해서 아플 정도로 꽉 잡아줍니다. 저는 좀 강하게 안마해주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백화점에 가게 되면 저는 특정 제품 가리지 않고 다 앉아 보는 편 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안마의자 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장점 단점 되는 부분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휴테크 카이 안마의자 오랫동안 사용해본 후기
안마의자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마루가 좀 약한 타입이라면 반드시 뭔가 깔아놓는게 좋습니다. 처음 저도 사용할 때 바닥에 바퀴 같은게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이동을 하거나 할 때 무게 때문에 바닥에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동은 큰 편이 아니여서 바닥이 정말 단단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바닥 보호용으로 담요 등을 하나 깔아놓는게 좋습니다. 저는 얇은 담요를 하나 깔았습니다.
이 제품은 휴젯과는 다르게 와서 조립이 필요했습니다. 음 정확히는 휴젯 제품만 조립이 필요가 없습니다. 휴젯은 크기가 그래서 좀 작죠. 카이 경우에는 와서 좀 조립하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물론 제가 조립하는게 아니라 오신 분이 조립을 해주시죠. 실제 사용할 때 이 다리를 안마해주는 부분이 좋았는데요. 촉감이 좋기도 하고 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자동으로 발길이 조절이 됩니다. 물론 수동으로 길이 조정을 해줄 수 도 있습니다.
등받이 부분은 무척 긴 편이여서 키가 큰 사람이나 작은사람이나 모두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고급형 제품들은 L자 형태의 레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로 끊어져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레일이 머리 끝 부분부터 엉덩이 아래 부분까지 모두 이어져 있는 부분으로 안마를 합니다. 그런 이유로 놓치는 부분없이 안마가 가능하죠. 등받이 부분에는 가죽으로 된 천이 있는데 이것을 벗기면 종 더 강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 사용해보면 처음 사용하는 분은 안마가 너무 강하다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좀 아플테구요. 근데 재미있는게 몇번 하다보면 안아픕니다. 오히려 시원하죠. 실제로 우리 어머니도 집에 오셨을 때 안마의자는 아프다고 절대 하기 싫다고 하셨었는데요. 아마도 병원에 있던 안마의자의 나쁜 기억때문이었던듯 했습니다. 근데 억지로 안마를 받게 해드렸었는데요. 처음에는 좀 걱정하셨는데 좀 시간이 지나니 웃으시면서 시원하다고 하시네요.
딱 봐도 이부분이 넓은데요. 그래서 양쪽에 에어주머니가 2중으로 붙어있습니다.
팔을 안마해주는 부분은 손을 꼭 마우스 쥐는 자세처럼 해서 넣는 형태 입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은 손날을 세워서 넣는 형태였는데 서로 장단점이 있는듯하네요. 느낌상으로는 카이는 손을 안마하는 느낌이 휴젯보다는 약간은 약한 느낌입니다. 공간이 좀 더 넓어서도 더 그럴듯 하구요.
사용시에는 별다른 설정없이 전원 버튼만 한번 눌러도 바로 무중력자세로 안마가 시작이 됩니다. 처음 켜면 몸을 스캔한다고 하죠. 위아래로 훝으면서 스캔 후 작업이 진행 됩니다. 다리 길이도 이 때 정해지는데 그런데 여러명이 사용하다보면 다리 길이는 가끔 조정 해야 합니다.
전자동 방식으로 다리 길이가 조절이 됩니다.
이부분으로 발과 종이라 부분을 모두 안마가 가능하죠.
종아리 부분 안마 하는 부분인데요. 실제 해보면 무릎 부터 무릎 아래 부분을 안마하게 되는데 공기압은 잘 조절해서 쓰면 됩니다. 공기압은 무척 강한편이라 좀 강한 안마를 원하시는분도 원하는대로 안마가 됩니다.
특이하게 이 제품은 머리 안마도 됩니다. 머리에 저걸 쓰고 있으면 머리 양쪽을 공기주머니가 차오르면서 누르게 되죠.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머리를 누르면서 그 힘때문에 이게 위로 올라가버릴때가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특히 그럴 가능성이 좀 있죠. 이 자체만으로도 무게가 있어서 보통은 머리 안마가 가능하긴 하지만 위로 밀려올라갈 수 있어서 머리끝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리모컨 화면도 좀 커졌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좀 더 선명 합니다. 하단에 수동 버튼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수동보다 자동을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다리 길이 조절을 하는 모습 입니다. 다리 길이를 처음에 뭘로 조절해야하는지 몰라서 애를 먹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알려주시네요.
4방향버튼 중 좌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리 길이 조절이 가능 합니다.
다리 안마를 하는 부분 아래 재질도 중요한데요. 다행스럽게 이 제품은 다리 안마 하는 부분 바닥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마루가 약한 경우에도 잘 보호하더군요.
큰 고무바퀴가 있어서 아래 부분에 상처를 안주면서 보관이 가능 합니다. 물론 처음에 안마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 부터 앉는 습관이 좋습니다.
엉덩이 부분 공기압을 보여주는 사진 인데요. 왼쪽 오른쪽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공기주머니가 차오르는게 보입니다. 저렇게 강하게 눌러주므로 앉은 자리가 저렇게 넓어도 실제로 안마가 됩니다.
참고로 리모컨은 선이 달려있고 돌아다니는 형태 인데요. 다른 모델 경우 리모컨이 고정된 형태도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리모컨이 선에 달려서 돌아다니는 형태가 더 편하긴 합니다. 거치되어 있는 형태면 몸을 움직여서 조작해야하니까요.
무중력 안마 자세 입니다. 확실히 누워서 안마 받는게 편하긴 합니다. 누워서 TV를 보면서 안마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마를 다 받으면 저상태로 멈춥니다. 실제로 몇번 경험했지만 피곤할때 안마의자를 사용하면 다 끝난줄 모르고 저도 모르게 잠이 들때가 있더군요. 실제로 그래서 3번인가 저렇게 누워서 자버렸습니다.
다리 부분은 온열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시 얇은 담요라도 하나 덮고 사용하면 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메뉴를 통해서는 수동 안마도 가능 합니다. 수동안마를 하면 특정 부분을 안마하거나 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구간 반복도 가능하구요.
공기압 등도 이부분에서 조절 가능하구요.
공기압은 잘 조절하면 상당히 시원 합니다. 그리고 처음 사용시 뭔가 소음이 크게 들릴 수 있는데 에어주머니에 공기를 넣으면서 그런 소리가 납니다. 그냥 두드리는 안마만 설정하면 우웅 하는 소리는 안납니다.
전자기파 측정기 TES 1390 입니다. 이것으로 전자기파 측정을 해 볼 겁니다.
공기주머니 근처에서 1mG 정도 측정이 되네요.
등받이 부분에서는 2mG 정도 측정이 됩니다. 이정도면 낮은 수치이긴 합니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동작 중에 측정한 수치 입니다.
그런데 보통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안마기는 얼마나 전자기파가 나올까요? 측정해보도록 합니다.
안마기가 두드리는 부분쪽을 측정해봤을 때 49mG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참고로 안마기 몸체 위쪽은 100mG 를 넘어가네요. 엄청 높은 수치 입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안마의자가 전자기파에서는 오히려 좀 더 안전합니다.
전력측정도 해봅니다. 파워매니저를 이용해서 전력변화를 직접 측정을 해 봤습니다. 실시간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죠.
동작 전에 대기전력소모량은 3.1W 정도 되네요. 즉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 스위치를 꺼놓는것도 좋습니다.
전원버튼만 눌러서 자동모드로 동작 후 자동 종료까지 전력소모량을 실시간 그래프로 그려 봤습니다. 대부분은 100W 근처이네요. 몇몇 구간에서는 150W 정도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실제로는 계속 높게 유지되진 않아서 전력소모량이 높진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컴퓨터 잠깐 켜놓는 정도이니까요. 게다가 안마는 보통 20분 미만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전기요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보입니다.
그리고 휴테크 카이 경우에는 부피가 좀 있는 고급형 모델이여서인지 후면 벽면 부분에 약간 더 여유공간이 필요합니다. 안마의자를 확실히 사용해보면 몸피곤하고 할때는 효자노릇 하긴 합니다. 몸이 개운해지죠. 원래는 잠들기 전에 손으로 하는 안마기로 와이프랑 저랑 서로 번갈아가며 해주곤 했는데 무척 번거롭죠. 안마를 해주는사람은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단점도 있구요. 근데 안마의자는 그런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히 제가 사용해본 느낌 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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