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많아서 역할이 많은 마우스 소개합니다
컴퓨터에서 대표적인 입력장치로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습니다. 이 입력장치가 좋으면 컴퓨터 사용이 더 편해지는데요. 커세어 시미터 RGB는 버튼 많은 마우스로 좀 특이한 형태로 나온 제품 입니다. SCIMITAR RGB 처럼 버튼이 많은 마우스는 오른손 하나로 좀 더 다양한 작업을 하게 만듭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매크로를 실행한다거나 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 하죠. 케세어 시미터 RGB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가능한 버튼만 12개가 있습니다. 이 12개의 버튼에 각각 다른 요소들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마우스를 딱 봤을 때에는 버튼이 많아서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약간 적응이 필요하네요.
커세어 시미터 RGB 버튼 많은 마우스 SCIMITAR RGB
박스에서 검은색과 노란색 배경이 보이는데요. 실제 제품에도 이 색상이 들어갑니다. 제품의 디자인을 박스에서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박스를 열어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네요.
아주 빠른 반응속도 , 그리고 다양한 컬러 구현, 많은 버튼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가능한 것이 이 마우스의 특징 입니다.
게이밍에 상당히 최적화된 오른손 전용 마우스 입니다. 매크로를 많이 활용해야하는 게임에 좀 더 편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총을 장전할 때 , 어떤 버튼을 누른다거나 특별한 키조작을 한다거나 하는것도 마우스로 모두 설정이 가능 합니다.
박스를 열어서 마우스를 봤습니다. 근데 특이하게 한쪽으로 좀 기울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 마우스를 보면 좌우 대칭이 아니고 모양이 둥근듯 하면서도 뒤에서 보면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오른손 전용이니까요. 실제로 손에 쥐어본 느낌은 마우스 사이즈는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봤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그리고 마우스가 보입니다. 설치 CD가 따로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마우스의 사이즈는 적당한 편이고, 케이블 길이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마우스는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케이블 재질에도 상당히 신경을 써 두었습니다.
단자 부분 디자인도 노란색과 검은색을 같이 써서 일체감을 줬네요.
케이블에 한가지 특이한 도구가 들어있습니다. 육각렌치인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버튼컨트롤러 부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버튼 부분은 뒤쪽 손바닥 부분까지 길게 이어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상단 부분은 우레탄코팅이 되어있어서 땀이 나도 잘 미끌리지 않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특징 되는 부분인 버튼 부분 입니다. 총12개의 버튼이 있고 각 버튼에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물론 버튼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버튼은 비교적 크기가 작고 조금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버튼을 이용시 약간 적응은 해야 합니다.
후면에서 보면 오른손 전용 마우스 이므로 모양이 좌우 대칭이 아닙니다. 오른손전용 마우스 이므로 오른손잡이가 사용할 때에는 상당히 편안합니다. 그런데 처음 마우스를 쥐고 사용해볼 때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특별히 문제가 없었지만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버튼이기 때문에 이 버튼을 힘을 주고 누르면 버튼이 눌릴 것이라는 느낌때문인지 살짝 잡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엄지손가락이 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것은 처음 적응 하는 단계에서 느끼는 부분 이었고 실제로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니 이부분은 적응이 되더군요. 실제 이 버튼 부분이 너무 가볍게 손가락 올리는 것으로 눌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조금 힘을 줘서 눌러야 합니다.
오른쪽 4,5 번째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무늬가 있어서 잘 미끌리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서 바라보면 LED 빛이 들어오는 부분이 보입니다. 휠 부분은 아래 부분이 떠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바닥 부분에는 4개의 다리가 있고 다리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 입니다. 특이한 것은 마우스 센서 부분 쪽의 외부 재질이 금속입니다.
하단에는 육각볼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을 풀면 버튼 컨트롤러 부분의 위치 조정이 가능 합니다. 육각볼트는 완전히 풀어서 빼내는게 아니라 풀었다가 조이는 형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육각볼트를 풀어서 버튼부를 앞으로 밀어봤습니다.
뒤로 밀어본 모습 입니다.
앞으로 밀거나 뒤로 밀어서 자신이 사용하기 편안한 위치에 놓습니다. 그 후 다시 볼트를 조이면 고정이 됩니다.
마우스를 실제로 사용을 해 봤습니다. 제가 그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는 볼이 약간 더 넓어 졌습니다. 손가락이 놓이는 위치는 편하긴 합니다. 다만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약간 어색하다는 느낌은 처음에 들었습니다. 이유라면 그냥 올려져 있어야 하는 엄지손가락에 버튼이 있기 때문이죠. 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엄지손가락에 힘을 더 적게주는 버릇이 생길듯 하네요.
마우스가 전원이 들어오면 버튼부 앞부분에 하얀 빛이 들어옵니다. 휠버튼과 손바닥이 닿는 부분에 커세어 로고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빛은 한가지 빛으로 고정이 아니라 여러가지 컬러로 계속 변화합니다.
휠버튼 부분에 컬러와 맨 앞부분에 3개의 칸 부분에도 빛이 들어와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면 좀 더 멋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바닥 부분을 살펴봐도 특별히 재품 재원에 대한 설명 스티커 들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처음 사용하면 이 버튼 부분은 아무리 눌러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기능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소프트웨어를 설치를 해 줘야 합니다.
커세어 사이트에서 Support > Download 에서 Gaming Mice 를 선택 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줍니다.
소프트웨어 설치는 비교적 간단하게 끝납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 후 한번 업데이트는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마우스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 합니다.
프로파일 > 지정 부분에서는 각 버튼에 기능을 입힐 수 있습니다.
버튼을 선택하면 액션 생성이 가능 합니다.
액센 에디터의 매크로 부분 입니다. 매크로는 마우스의 조작이나 키의 입력 모두 입력 받아서 기록이 가능 했습니다. 옵션에 보면 마우스 움직임 기록 및 키 입력 기록만 하는 등 여러가지 조작이 가능 합니다. 반복해서 뭔가 키를 입력하고 타이핑 해야하는 작업들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매크로 프로그램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좀 더 정교하게 움직이네요.
텍스트 입력도 제어가 가능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뭔가 입력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게임에서 공지를 올린다거나 할때 또는 반복적으로 뭔가 알려줘야할 때 이것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 스트로크는 반복하여 입력하는 단축키 등을 간단하게 버튼화 할 수 있습니다. 액셀 작업을 하는 분들은 반복적으로 복사해서 다시 붙여넣기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마우스로 좀 더 이작업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는 버튼을 누르면 포토샵이나 엑셀 등을 실행하는 등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게임을 연동해서 특정 프로그램이 바로 뜨도록 할 수 도 있겠죠.
DPI 에서는 특정 DPI 설정을 버튼으로 바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이름도 미리 정해진 것이 일반과 스나이퍼 이렇게 정해져있네요. 스나이퍼는 DPI를 낮춰서 좀 더 정교하게 움직이고 조정하게 하며, 일반 모드에서는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해서 편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타이머 설정도 가능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소리나 조명으로 알려주게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에서는 버튼의 역할을 변경이 가능 합니다. 즉 측면의 버튼을 다른 역할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미디어 컨트롤러도 가능 합니다. 이것은 음악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좀 더 편할 듯 합니다.
액션 메뉴에서는 이전 메뉴에서 설정한 액션등을 모두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고 설정할 수 있는 화면 입니다.
설정에서는 색상을 표준 모드나 또는 16.80만색상으로 변경하는 등이 가능 합니다. 또는 조명을 끌 수 도 있습니다.
폴링레이트는 기본으로 1000Hz로 되어있네요. 물론 자신이 원하는대로 폴링레이트 등은 낮출 수 도 있습니다.
조명 설정을 보면 색상의 변화 속도 등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의 색상은 자동으로 변경이 됩니다.
DPI 변경도 임의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색상은 아주 다양한 색상중 임의로 변경이 가능 합니다. 이 모델명에 RGB가 있는 이유가 그것이죠. 다만 실제로 색상을 변경해보면 몇가지 정도로만 색이 정해집니다. 이유라면 눈에 띄어서 색이 잘 구분이 되어야하는데 그러면 원색계열로 선택만 할 수 밖에 없어서 이죠.
이 마우스를 사용해보면서 뭔가 마우스 만으로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분에게는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설정화면도 조금 어려워보이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다만 왼쪽에 버튼 부분이 이부분을 자주 쓰지 않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좀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이 편안하게 놓여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확실히 기능적인 부분에서 역할이 확실한 마우스임은 틀림은 없습니다. 마우스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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