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N VR EXID 360 영상 가상현실 VR 기기 후기

같은 영상이라도 보는사람마다 서로 다르게 본다?

 

같은 영상이라도 좀 더 멋지게 보고 싶은가요. 파노라마 영상이 아니라 고개를 돌려서 보는 그런 영상이 있습니다. NOON VR 을 이용하면 EXID 360 영상을 좀 더 현실감 있게 볼 수 있는데요. 가상현실 VR 기기 후기편 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상현실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유튜브에서도 360 VR 영상이 꽤 많이 있어서 더 쓸모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게임도 NOON VR과 같은 원리의 장치로 볼 수 있도록 한것이 나와있죠. EXID 직캠을 보셨던 분들은 TV에서 나오는 그런 영상이 아니라 자신이 못봤던 앵글 때문에 관심이 갔을텐데요. 360도 VR영상은 좌우 상하 뒤 까지 모든 부분에 영상이 있어서 똑같은 영상을 사람들이 봐도 서로 다른 영상을 보는 재미를 보여줍니다.

 

 

VR장비는 이제는 사람들에게 좀 익숙해졌습니다. 종이로 만든 저렴한 제품까지 나왔기 때문인데요. 근데 저는 이번에 좀 더 완성도 있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없구요. 아 참고로. 안경 쓰시는 분들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안경 벗고 잘 보이기 때문이죠.

 

 

NOON VR EXID 360 영상 가상현실 VR 기기 후기

 

 

한국에서 만들어서 더 이슈가 된 대표적인 VR장비 입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은 4.7inch~5.7inch의 스마트폰이면 모두 호환이 되나, 갤럭시S6나 갤럭시노트5 같은 고해상도 구현 가능한 스마트폰이면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장비는 어디서든 자신만의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어폰까지 연결하면 자신만의 좁은 공간에 영화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안경처럼 생긴 부분에는 2개의 볼록한 렌즈가 한쌍이 들어있습니다. VR을 구현 하는 방법은 카메라를 좌우상하 앞뒤 측면까지 모두 배치를 해서 동시에 영상을 촬영합니다. 이것을 이어붙이면 VR 콘텐츠가 됩니다. 이것을 입체로 느끼기 위해서 왼쪽과 오른쪽을 서로 다른 영상을 동시에 투영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보면 3D TV를 볼 때 안경이 왼쪽과 오른쪽을 서로 빠르게 번갈아 보여주는 액티브 방식이나 한 화면에 한줄식 왼쪽 오른쪽을 보여줘서 3D를 구현하는 패시브 방식을 합친 그런 방식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독립된 공간에 놓고 서로 다른 영상을 보여줘서 사용자로 하여금 입체적인 영상으로 느끼게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죠.

 

 

 

 

이 장치 하나만으로 VR을 구현하지는 못합니다. 스마트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태블릿은 너무 커서 안되고 4.7inch~5.7inch의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저는 갤럭시S6로 구현을 해 봤습니다. 앞부분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끈을 걸어서 고정하는 형태 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VR 기기가 얼굴에 닿는 부분입니다. 비교적 두꺼운 스펀지가 코 부분과 가장자리 부분에 잘 배치가 되어있어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참고로 종이로 만든 장치의 경우에는 착용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이로 만들어서 내구성이 좀 떨어지죠. 이 제품은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오래 사용해도 초점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며 안정적 입니다.

 

 

 

 

상단 부분에는 초점을 변경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이 부분 덕분에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안경을 벗고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난시가 너무 심한 분들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네요. 저는 안경을 쓰고 안경을 벗으면 0.1 , 한쪽은 마이너스 시력인데요. 안경을 벗고 실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앞부분에는 NOON 이라고 적혀있는 커버를 입힐 수 있습니다.

 

 

 

 

먼저 체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NOON VR 앱을 설치합니다. 이 앱은 이 기기에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앞부분에 끼우면 , 스마트폰 화면을 손으로 터치를 못하니 조작을 못하죠. 하지만 이 앱에는 커서를 버튼에 올리고 기다리면 누르는형태로 진행되는 특이한 UI가 적용되어 있어서 직접 터치를 하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VR 이미지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화면이 왼쪽과 오른쪽 나뉘어지게 되며 바로 입체 영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화면을 캡처를 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눈으로 보면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게 되니 참고하세요.

 

 

 

입체 버튼을 누른 뒤 스마트폰을 장착을 해서 고정을 합니다.

 

 

 

고정하는 끈을 단단히 고정을 합니다. 스마트폰이 분리되어 떨어지면 파손될 수 있으므로 꼭 고정해야 합니다.

 

 

 

 

앞부분에 커버까지 닫으면 완벽합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안경을 벗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안경 쓰고 사용하진 못합니다. VR 렌즈와 눈의 거리가 가까워야 하는데 멀어지면 입체영상이 구현되지 않기 때문에 안경 쓰고는 사용이 안됩니다. 안경을 벗어도 초점을 맞추면 사용이 가능하므로 벗으세요.

 

 

 

 

최초에 실행하는 화면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VR을 실행하지 않고 캡처를 했습니다. 입체 영상은 이미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을 입체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초에 VR 카메라로 찍지 않은 영상은 그 재미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360도 영상을 먼저 보실것을 권합니다.

 

 

 

 

 

360도 영상에 꽤 여러개의 컨텐츠가 있고 계속 컨텐츠가 올라옵니다.

 

 

 

 

VR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에는 이렇게 왼쪽과 오른쪽이 분리되어 나타납니다. 하지만 VR 기기를 눈에 장착 후 실제로 보면, 하나의 영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버튼이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고개를 좌우로 위아래로 돌리면 그것에 맞춰서 다른 부분이 나타납니다.

 

 

 

위 영상도 실제로는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게 되는데요.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다른 부분이 보입니다.

 

 

 

보통 영상은 하나의 직사각형 화면에 계속 투영되는 것을 보는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보면 꼭 이 앞에 앉아 있는데 제가 고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돌려보는듯한 착각을 줍니다.

 

 

 

즉 현실감이 배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꼭 앞에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메뉴를 보고 싶다면 NOON VR 앞의 커버를 손으로 톡톡 두번 두드립니다. 그러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즉 스마트폰이 일정간격으로 흔들리면 메뉴가 뜨게 되어있는 것이죠. 화면을 터치해서 조작이 안되므로 이런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는 것입니다.

 

 

 

밤비노 영상들이 꽤 많은데요. 직접 보면 엄청납니다.

 

 

 

이 영상은 좀 자유로운 장소에서 인터뷰하듯 이야기하면서 진행되는 것 인데요.

 

 

 

재미있는것은 제가 이 분들 가운데 앉아 있습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사람이 보이고 대화를 듣는중에 뒤에서 소리가 들려서 뒤를 바라보면 뒤에분이 야야기 하고 그런 형태인데요. 그런 이유로 똑같은 영상을 한사람이 또 다시 재시청을 해도 또 다른 영상처럼 느껴집니다. 왜냐면 앞만 보고 있어서 뒤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었는데 다음에 볼 때 뒤를 바라보면 자신이 못봤던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더 다양한 VR 영상들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유튜브로 들어가서 360 vr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엄청나게 많은 VR 영상들이 나옵니다. 물론 이 영상은 VR 안경이 없더라도 화면을 돌려가면서 볼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VR 안경을 쓰고 보면 더 현실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죠.

 

 

 

 

 

 

 

EXID도 VR 영상을 직었군요. 보시면 4명의 멤버가 서로 다른 위치에 서 있는데 고개를 이쪽으로 돌리면 다른사람이 보이고 또 뒤에는 다른사람이 서있고 그런 형태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영상이 입체적으로 보여서 사람이 앞에 서있다고 약간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같은 영상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무척 좋았습니다. 움직이면서 촬영된 VR 영상은 그곳에 가본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가본듯한 착각을 주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은 스마트폰이 더 고화소로 넘어가야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VR구현에서는 하나의 영상보다 두배 이상의 섬세한 부분이 필요한데 아직은 스마트폰이 그것을 다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VR 영상들이 더 과화질을 구현하게 되고 디바이스도 더 좋아지면 더 좋은 컨텐츠를 이 기기로 많이 감상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에 영상들이 너무 많아서 (현재 약 666000개) 아직 다 보진 못했는데요. 부모님께도 보여드렸던 적이 있는데 엄청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앞으로 걸그룹들도 VR 영상을 더 많이 찍을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점점 앞으로의 컨텐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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