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스틱 파는곳 탑쓰리디 물라스틱으로 전기렌지 깨진부분 복구

물라스틱 파는곳 탑쓰리디 물라스틱으로 전기렌지 깨진부분 복구

 

물라스틱 파는곳 탑쓰리디에서 이것을 샀는데요. 정량으로 정품 파는곳이 이라고하네요. 저는 전기렌지 깨진부분 복구해 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도 몇 종류가 더 있는듯 한데 제가 소개하는 곳 탑쓰리디는 정품이고 정량대로 판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신기한 제품 물라스틱 파는곳은 아래 주소를 참고하세요. 저는 250g를 했는데 이것도 양이 꽤 많네요. 참고로 색상이 있는 물라스틱을 살짝 섞으면 다른색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베이스가 되는 물라스틱 투명한 것을 준비하시고 색상이 있는 물라스틱은 소량으로 필요한 색을 물라스틱 파는곳 탑쓰리디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색상이 있는것은 정말 소량만 필요합니다. 조금만 섞어도 색이 확 바뀌네요. 3D 프린터를 아시는 분은 이 소재에 대해서 아실지도 모르는데요. 열을 가하면 녹고 열이 식으면 굳는 재질의 물건이 물라스틱 입니다. 느낌상으로는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끼우는 치아보호기와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근데 좀 더 다이나믹하게 형태가 바뀌고 굳습니다.

 

 

이것이 물라스틱 이라는 것 인데요. 플라스틱인데 물에 넣으면 녹고 굳고 해서 물 자를 붙여서 물라스틱 이라고 부르는듯 합니다. 다른 뜻이면... 어쨋든 물라스틱 하면 뭔가 물렁물렁할 것 같은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에 넣으면 녹아서 말랑말랑 해집니다. 이것을 손으로 들고 반죽하면 약간 껌처럼 변합니다. 근데 이것이 식으면 그 모양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그리고 굳은 상태에서도 다시 뜨거운 물에 넣으면 녹아서 다시 반죽을 할 수 있습니다.

 

 

 

탑쓰리디의 물라스틱 250g 과 검은색 안료 입니다.

 

http://www.top3d.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7&cate_no=1&display_group=3

 

참고로 위 링크에서 구매 가능 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합니다. 250g이 생각보다는 양이 꽤 많아서 다양한 모양의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마켓에 보면 더 싼 제품도 있긴 한데요. 사봤는데 이건 좀 비추 입니다. 양이 너무 적어요. 

 

 

 

게다가 분명 20g 으로 되어있는데 측정해보니 20g 이 안되네요. 반정도 밖에 안됩니다. 양도 너무 적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이고 탑쓰리디에서 250g 짜리 사는게 괜찮아요.

 

 

 

 

물라스틱도 급이 있는듯 하긴 한데요. 이건 친환경 폴리모프라서 특별히 인체에 해가 없는듯 합니다.

 

 

 

 

검은색 안료는 요만큼 인데요. 이것도 엄청 많은겁니다. 첨에는 너무 적어서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몇알만 넣어도 완전 까맣게 변합니다. 검은색 외에도 레드, 블랙, 블루, 옐로우, 그린, 시온안료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탑쓰리디 설명으로는 1알 넣으라고 되어있네요. 참고하세요. 1개 넣으세요;;

 

 

 

탑쓰리디 물라스틱 입니다. 하얀색의 꼭 비비탄 처럼 생겼는데요. 모양은 뭔가 긴 플라스틱 줄에서 잘라서 만든것처럼 생겼습니다.

 

 

 

 

손으로 꺼내봤습니다. 이런 모양 입니다.

 

 

 

유리컵을 준비합니다. 듣기로는 플라스틱 컵에서 하면 컵하고 달라붙는다던군요. 유리컵에 물라스틱을 넣고 검은색 안료도 넣어봅니다. 근데 검은색을 첨에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색상이 있는 안료는 1알만 넣으세요. 아주 많이 녹이실거라면 2-3알정도 ?

 

 

 

 

뜨거운 물을 넣습니다. 60도 이상 온수에 넣으면 녹게 되는데 온도 잴 필요는 없구요. 그냥 물 완전히 끓여서 뜨거운 물을 넣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넣고 좀 지켜보니 하얀색의 물라스틱 알들이 투명하게 변합니다. 완전히 투명해졌을 때 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건져봤습니다. 물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꺼내자마자 좀 조물 조물 해봤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물라스틱도 열을 받아서 좀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손으로 누르니 뭉개지면서 지문도 보이네요.

 

 

 

여러번 반죽을 해보니 알갱이는 모두 사라지고 뭔가 투명한 반죽과 색이 섞였습니다.

 

 

 

더 반복해서 반죽을 하면 색상 안료에 맞는 색으로 완전히 변합니다. 저는 검은색을 한 이유는 전기렌지에 깨진 부분을 복구해보려고 했던건데요. 참고로 위와 같이 반죽해놓고 다시 뜨거운 물에 넣어두면 좀 더 말랑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기렌지를 이제 봅시다. 제가 테스터기로 테스트 한다고 와이프가 아끼는 전기렌지 가장자리를 깨먹었는데요. 맘아프네요 ㅠㅠ

 

 

 

 

테이프로 봉인했던 부분을 빼봤습니다. 이렇게 완전 깨져나갔는데요. 여기에 한번 물라스틱을 적용해 봤습니다.

 

 

 

물라스틱을 모양을 만들어서 얼른 넣어서 누르면서 모양을 만들어봤는데요. 결론은.... 실패하긴 했네요. 물라스틱은 플라스틱이고 전기렌지 상판은 완전 다른 재질이라 완전하게 달라붙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알아낸것은 뭔가 깨지고 갈라져서 틈이 생긴 부분은 충분히 이것으로 매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굳으면 엄청 단단해지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합니다.

 

 

 

여러번 시도해보다가 결국 다시 떼어내긴 했으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좀 작게 모양을 만들어서 깨진부분만 모양을 매꾼 뒤 그 위를 검은색 종이 테이프로 마감을 하면 좀 깔끔해지긴 합니다.

 

사용해보고 나니 뭔가 내가 필요한 모양을 딱 만들 때 유용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 장난감으로도 괜찮습니다. 아이드리 얼마나 신기해 하겠습니까. 물론 어른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것이 좋구요. 뜨거운 물이 필요하므로.

 

 

 

한참 뭘 만들까 생각하다보니 또 굳어버렸네요. 다시 뜨거운 물에 담아놓고 녹여봤습니다. 참고로 두꺼워진 상태로 뜨거운 물에 넣으면 가장자리만 말랑해지고 맨 안쪽은 좀 단단한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그때 꺼내서 길게 늘어 뜨려서 다시 뜨거운 물에 놓아두면 완전하게 녹아버립니다.

 

 

 

저는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화살표 모양을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저 안에 자석을 넣어두면 이것대로 쓸만한 물건이 되네요. 이번 편에서는 물라스틱이 뭔지에 대해서만 설명했구요. 다음편에서는 물라스틱으로 컴퓨터 부품 중 깨진 부분을 매꿔서 복구하는 방법이나 또는 책장에 높낮이가 맞지 않는 부분에 딱 맞는 크기로 매꿔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써보니 재미있긴 하네요. 근데 이것을 써보니 3D 프린터가 너무 갖고 싶네요. 3D 프린터가 있으면 아예 도안을 만들어서 정확하게 필요한 모양의 것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물라스틱은 손으로 반죽을 해야해서 아주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긴 힘드니까요. 물론 반듯한곳에 눌러서 만들면 가능하긴 하지만요.

 

참고로 3D 프린터 관련한 필라멘트도 탑쓰리디에서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물라스틱 써보고 느낌이 좋아서 인지 3D 프린터 생기면 필라멘트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http://www.top3d.co.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