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컴퓨트 스틱 설치 및 윈도우10 설치하기

인텔 컴퓨트 스틱 설치 및 윈도우10 설치하기

 

인텔 컴퓨트 스틱 설치 및 윈도우10 설치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틱PC라고도 불리는 이 물건은 작은 들고다니는 타입의 컴퓨터 입니다. 이미 작은 스틱형태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릴리즈를 해주는 것 이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볼 인텔 컴퓨트 스틱은 컴퓨터 이므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습니다. 지금까지 있는 수많은 컴퓨터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10으로 올려서 이미 나와있는 수많은 앱 게임앱을 활용할 수 있죠. 과거에는 작은 컴퓨터라고 하면 성능도 많이 느려서 불편함이 분명 있었지만 이제는 기술발전 때문에 크기도 작아지고 꽤 쓸만한 작은 컴퓨터가 탄생을 했습니다.

 

인텔 컴퓨트 스틱 설치 후 이것이 어디에 많이 사용될까 고민을 해 봤습니다. 학생용 컴퓨터로 좋습니다. 일단 고사양 게임은 못하니 게임만 한다고 걱정하는일 좀 줄일 수 있구요. 물론 반농담이구요. 이미 집에 있는 모니터에 연결해서 기존 컴퓨터를 바꾸면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도 무척작고 전력소모량도 무척 작아서 동영상을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또는 중요한 시설에서 일을 할 경우 컴퓨터가 도난당할 것을 걱정하는 분들은 컴퓨터를 들고다니면서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도 있습니다. 가끔 태블릿PC 저렴한것이 더 좋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물론 어느정도 일리는 있으나, 작은 피씨는 자신이 원하는 디스플레이에 꽂아서 마음껏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인텔 컴퓨트 스틱 (Intel Compute Stick)를 사용하는 모습 입니다. 모니터는 보이는데 컴퓨터는 보이지 않죠. 물론 이미 작은 베어본 컴퓨터를 모니터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것과도 또 차별화되는 특징이라면 무게가 가벼워서 이 기기는 들고다닐 수 있다는 (상당히 가벼움) 장점이 있습니다.

 

 

 

인텔 컴퓨트 스틱 박스 입니다. 파란색에 큼직한 글자 그리고 뭔가 작아보이는 제품 프린팅된 부분까지 뭔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과 측면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지금 이미 많이 나와있는 스틱PC의 조상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제품이죠. 물론 추후에 나온 제품들이 좀 더 좋게 나온 것도 있긴 합니다. USB 단자 갯수를 늘린다거나 등등.

 

인텔 컴퓨트 스틱은 전원버튼과 전원입력단자, 그리고 1개의 USB 2.0 단자, 128GB 까지 지원하는 MicroSD 슬롯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작은 팬이 내부에 내장되어있어서 온도가 높을 경우 팬이 동작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사용량이 적으면 팬이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컴퓨트 스틱이 보입니다. 검은색에 좀 젋고 얇은 모양의 스틱형태의 컴퓨터 입니다. 배터리도 없고 화면도 없는 형태이지만 스마트폰 충전하는 충전 케이블로 연결을 하면 전원이 켜지고 HDMI 단자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화면이 들어오는 형태의 제품 입니다. 아주 예전에 저도 이런 형태의 컴퓨터가 나올 수 도 있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나와서 좀 놀랐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구성품으로는 전원어댑터, 컴퓨트 스틱, HDMI 연장선, 전원선(USB 케이블), 간단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텔 컴퓨트 스틱 전체 모습 입니다. 통풍구가 여러개가 보이는데 상단 아래부분에는 팬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별도의 통풍구가 있어서 열이 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LED가 보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통풍구와 MicroSD 슬롯이 보입니다. MicroSD 128GB 까지 인식하면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아래 부분에는 스티커가 크게 붙어있는데 이걸 봐선 노트북 하단에 보통 붙어있는 그 스티커 그대로 붙인 느낌 입니다.  좀 복잡해보이지만 제품에 대한 정보와 시리얼 넘버등이 적혀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전원버튼, 전원입력단자, USB 2.0 단자, 컨싱턴 락 홀이 있습니다. USB 단자가 1개인것이 좀 아쉬운 점이지만 제가 아래에서 소개하는 제품을 이용하면 USB 단자의 갯수를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걱정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블루투스도 지원하므로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할 수 도 있습니다. 

 

 

 

아래 부분에는 HDMI 단자가 보입니다. 이부분을 TV나 컴퓨터 모니터의 HDMI 단자 부분에 직접 연결 또는 직접 연결이 힘들다면 연장선을 이용해서 연결이 가능 합니다. HDMI 1.4 를 만족하며 최대 해상도는 FHD 해상도 입니다. 더 큰 해상도의 모니터에 연결해도 해상도를 FHD로 낮춰서 사용하는것이 가능 합니다. 물론 온전하게 화면을 보려면 Full HD 해상도의 모니터나 TV에 연결해서 보는것이 좋긴 합니다.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전원 연결이 필요합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과 충전기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2A 규격의 제품을 써야 합니다. 저는 모니터에 연결하기 위해서 HDMI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연결하려니 DVI 단자와 간섭이 있어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HDMI 연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USB 단자는 그런데 1개이고 연결하고 싶은 장치는 키보드와 마우스 입니다. USB 방식으로 둘다 동작하는터라 둘다 하나의 단자에 연결하는것은 힘들죠.

 

 

 

이럴 때 세로텍 랜포트 같은 제품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유선랜포트도 만들 수 있고 USB 3.0 허브 역할도 해서 USB 단자를 1개에서 3개로 늘리는것이 가능 합니다.

 

 

 

 

컴퓨트 스틱 측면에 전원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켭니다. 최초에는 설정화면이 나타납니다. 한국어로 언어를 선택 후 다음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 합니다.

 

 

 

 

 

설치 진행 중 윈도우10 설치 화면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를 진행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8.1 설정 후 윈도우10 업데이트 예약을 했는데도 업데이트가 뜨지 않는 경우라면, 윈도우8.1을 완전 초기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완전 초기화 후 다시 켜보면 윈도우10 업데이트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윈도우10 설치 화면이 뜹니다. 설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한 뒤 업데이트 설치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2.4GHz의 WiFi 연결을 기본으로 했다면 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세로텍 USB 랜포트를 연결한 덕분에 유선 연결을 통해서 좀 더 빠르게 다운로드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결국 Windows 업그레이드 중 화면이 떳습니다. 이 화면에서도 좀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다른 할일을 하고 와도 바로 끝나지 않을정도로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넉넉하게 기다립니다.

 

 

 

 

윈도우10 설치가 되었으며 최초에 간단 설정을 마치고 윈도우10 부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윈도우8.1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오면서 편리해진점이 많습니다. 이부분은 다음글에서도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죠.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USB 랜포트는 참 유용 합니다. 컴퓨트 스틱을 집에서 사용하고 가끔 들고다닌다고 가정 시 고정된 장소에서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유선랜포트를 이용하는게 좋죠. 이것을 이용하면 속도가 좋아서 토렌트를 이용해서 파일을 받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상당히 저전력 다운로드 머신을 만들 수 있죠.

 

 

 

키보드는 RAPOO 5GHz 키보드 터치패드 제품을 이용했는데요. 키 제품은 USB 리시버 하나로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모두 동작하므로 이것도 꽤 유용 합니다. 물론 USB 랜포트를 이용하면 유선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 연결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