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SSD 370S 256GB 성능 및 마이그레이션 후기

트랜센드 SSD 370S 256GB 성능 및 마이그레이션 후기

 

트랜센드 SSD 370S 256GB 성능 및 마이그레이션 후기를 올려봅니다. 과거에는 하드디스크를 많이 썼지만 요즘은 SSD를 상당히 많이 씁니다. SSD 성능도 많이 올라간터라 이제는 가격적인 부분과 편의성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려고 제조사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트랜센드 SSD 370S 256GB 성능을 살펴봤는데 128GB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좋네요. SSD도 예전에는 128GB를 많이 선택했지만 지금은 256GB도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게임이 점점 용량이 커지면서 좀 더 크고 여유있는 제품으로 많이 선택하죠. 게다가 트랜센드 SSD 370S 256GB는 용량이 커진만큼 성능도 좀 더 빠릅니다. 보통 MLC 타입의 낸드플래시 경우 용량이 크면 쓰기 속도가 더 증가합니다.

 

트랜센드 마이그레이션 툴인 스코프를 이용해봤는데요. 약간 확인해야할 점은 있지만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줌으로 써 쉽고 간단하게 복제가 가능 했습니다. SSD 사용시 성능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시 가장 생각해야할점은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주느냐 입니다. 무료 마이그레이션 툴이 있긴 하지만 사용이 복잡하며 실패할 확률도 있으므로 전용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주느냐가 상당히 중요하죠.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해주면 기존에 사용하던 HDD의 데이터를 그대로 SSD로 수십분 내에 그대로 옮겨서 다시 켜는게 가능 합니다. 아주 간단한 작업으로 보다 빠르게 컴퓨터를 만들 수 있죠. 컴퓨터의 부품에서 HDD는 상당히 느린장치 중 하나입니다. 이것을 빠르게 바꾸면 컴퓨터의 전체 성능이 많이 올라가죠.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성능 체감을 느낄 수 있는것이 이것이므로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트랜센드 SSD 370S 256GB 입니다. 디자인이 좀 변경되었는데요. 예전에 128GB를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 그것은 플라스틱 커버를 가지고 있었지만 트랜센드 256GB는 금속커버로 되어있습니다. SSD 커버의 재질로 금속재질은 좀 더 발열에서 좋은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멋지게 변경되었네요.

 

 

트랜센드 SSD 370S 256GB 개봉기

 

 

 

트랜센드 SSD370S 256GB 입니다. 그럼 하나씩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후면을 보니 SSD370S에 대한 스펙 및 설명이 적혀 있네요. 후면에는 정품스티커도 있으니 이것은 제품에 꼭 붙이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3년 보증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두께는 7mm 이하이며, 무게는 58g 으로 가볍습니다. 성능은 최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기준으로 읽기 쓰기 속도가 각각 520 , 460MB/sec 입니다.

 

 

 

박스 외부에는 보호비닐이 덮혀 있는데 여기에 정품 스티커가 있습니다. 정품스티커를 잘 빼둡니다. 제품에 붙여야 하기 때문이죠.

 

 

 

 

제품 구성으로는 SSD와 2.5 to 3.5 변환 가이드, 설명서, 워런티 설명서, 볼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에는 없는 변환 가이드를 제공해서 데스크탑에서 사용시에도 유용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 제품을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하는 방법들이 적혀 있습니다.

 

 

 

트랜센드 SSD 370S 256GB 디테일 샷

 

 

 

트랜센드 SSD370S 256GB 의 외형은 금속 재질로 바뀌었군요. 금속재질로 바뀌어서 발열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은색으로 되어있고 T 라는 트랜센드 마크가 오른쪽 아래에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부분에 제품에 대한 시리얼 넘버나 정보들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을 열지 못하도록 측면에 2개의 씰봉인이 되어있습니다. 임의로 분해를 하면 A/S가 안됩니다. 측면의 두께는 6.8mm로 7mm 이하의 두께의 울트라북 등의 노트북에 모두 사용이 가능 합니다.

 

 

 

SSD도 인터페이스는 S-ATA 입니다. 즉 일반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 및 사용을 하면 됩니다. 가끔 저에게 SSD는 어떻게 연결해야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 보통 하드디스크와 동일하다고 알려드리죠.

 

 

 

트랜센드 SSD 370S 256GB 성능 테스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가 4 버전대로 올라가면서 옵션이 좀 변경되었습니다. 순차 읽기 쓰기는 369.1 MB/sec, 이며, 순차 쓰기 속도는 300.9MB/sec 입니다.

 

순차 Q32T1 속도는 데이터 전송시 실제 데이터를 묶어서 전송하는데 그 속도 입니다. 즉 최대 속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읽기 성능은 538.9 MB/sec 이며, 쓰기 속도는 301.8 MB/sec 입니다.

 

4K Q32T1 속도도 데이터를 묶어서 전송 시 작은파일단위의 속도인데 각각 292.6 , 295.8 MB/sec로 꽤 높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실제 사용시 전송속도와 거의 근접한 속도를 보여주는 툴 입니다. 순차 읽기는 496.05MB/sec, 순차 쓰기는 286.69MB/sec 입니다. 4K의 묶음 전송 경우에도 250MB/sec를 각각 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체 점수는 923 점으로 꽤 점수가 많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가장 성능이 좋은 PCI-E 타입의 SSD 경우 1200점 정도가 됩니다.

 

 

 

SSD 경우 남은 공간의 양이 적어질 수 록 쓰기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것을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나뉘어집니다. 이것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X축은 남은 용량을 의미합니다. 그래프의 오른쪽으로 갈 수록 남은 용량이 작아지는것을 의미하는데 쓰기 속도의 그래프를 그려봤을 때 비교적 일정하게 그래프가 유지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남은 용량이 작아져도 쓰기 성능이 꽤 잘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읽기 성능의 그래프도 그려봤습니다. HD Tune Pro의 결과 입니다. 1MB 단위의 테스트 시 평균 501.9 MB/sec 의 성능을 보여줘서 일정하게 읽기 속도가 잘 나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랜센드 SSD 370S 256GB 마이그레이션

 

 

 

기존에 하드디스크에서 사용하던 데이터를 그대로 마이그레이션 툴을 통해서 SSD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옮긴 뒤에는 그냥 SSD로 부팅만 하면 기존에 HDD 에서 쓰던 그대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즉 HDD 에서 SSD로 데이터를 복제 (동일하게 만들기)를 하는 것이죠.

 

http://kr.transcend-info.com/Support/No-631

 

위 사이트에 접속 후 SSD Scope를 다운로드 및 설치합니다.

 

 

 

SSD Scope는 마이그레이션은 물론 SSD 드라이브의 상태 및 점검을 할 수 있는 툴 입니다. 말 그대로 Scope 이죠.

 

 

 

 

DRIVE를 선택하면 드라이브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TRIM은 윈도우 운영체제가 지원하는 경우 자동으로 진행이 되는데 만약 구형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임의로 TRIM을 돌려서 쓰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System Clone를 선택 했습니다. Destination 는 목적지 드라이브를 선택 하는 것 입니다. HDD 에서 SSD로 마이그레이션을 한다고 했을 때 SSD가 목적지가 되는것이죠.

 

복제 시 Clone OS Partition only 를 선택하면 HDD의 데이터 복제 시 OS가 있는 파티션 즉 C드라이브만 복제 하게 됩니다.

 

 

 

목직지를 선택 해 봤습니다. 그런데 \Device\Harddisk2 이런식으로 디스크 순번으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선택이 좀 어렵네요.

 

 

 

드라이브 선택 시 디스크 관리에서 보면 해당 SSD 드라이브의 디스크 순번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E드라이브가 트랜센드SSD 인데요. 디스크2 로 되어있죠. 그래서 디스크2를 선택 한 것입니다. 각 사용자도 그것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복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경고가 뜹니다. 마이그레이션 시 NTFS,FAT16 , FAT32 및 exFAT 파일시스템만 복제가 가능하다는 경고 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한다면 위 파일시스템 중 하나이므로 그냥 확인 누르시면 됩니다.

 

 

 

 

트랜센드 SSD의 데이터가 모두 지워진다는 경고가 뜹니다. 복제가 되면 당연 트랜센드 SSD 내의 데이터는 지워지므로 혹시라도 안에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미리 복사를 해둬야합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되는데 재부팅 없이 바로 진행이 됩니다. 용량이 38GB 정도 사용중이었는데 10분정도에 마이그레이션이 됩니다. 물론 SSD에 새로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다 설치하려면 꽤 많은 시간을 또 투자해야하죠. 마이그레이션은 쉽고 간단하게 이미 사용하고 있던 드라이브를 SSD로 옮길 수 있게 해줍니다.

 

마이그레이션 중에는 가능하면 다른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복제가 모두 완료가 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버튼의 글자가 영어가 아니라 다른 문자가 뜨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가 바로 꺼지게 됩니다. 버튼 누르기 전 미리 중요한 작업들은 저장시켜두세요.

 

 

 

트랜센드 SSD 370S 256GB 마이그레이션 후 성능

 

 

 

HDD 대신 트랜센드 SSD를 장착 후 컴퓨터를 켭니다. 바로 부팅이 됩니다. 부팅 후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를 한번 더 돌려봤습니다. Q32Ti 성능은 거의 비슷하게 나오네요. 그런데 4K 단순 성능이 약간 낮게 나옵니다. 아무래도 운영체제가 동작중에 테스트를 해서 점유율 부분에서 손실이 있는듯 합니다.

 

 

 

SSD로 바꾸면 인터넷 속도나 게임 로딩속도 , 프로그램 실행 속도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게임 속도가 더 빨라지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로딩속도가 달라지니 훨씬 빠르게 느껴지죠. HDD를 쓰다가 SSD를 쓰게 되면 처음에는 엄청 빠른 체감에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또 SSD가 느린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건 SSD를 쓰다가 HDD로 다시 써보면 정말 답답한게 느껴질정도로 느린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SSD와 HDD의 성능차이는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트랜센드 SSD 370S 256GB를 써보니 넉넉한 용량 덕분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사용하는데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고 좋네요. 아직까지는 프리징 증상도 없고 상당히 깨끗하게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에서도 데스크탑에서도 SSD가 이제는 점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참 익숙한 물건이 되었구요. 트랜센드 SSD 써보니 마이그레이션 툴도 제공해줘서 쉽게 옮기는게 가능하고 2.5 to 3.5 가이드도 제공해서 데스크탑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해서 꽤 유용했습니다. 성능도 참 만족할 정도로 나와주고 있구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