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 벤치마크 사용기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 벤치마크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설치하자마자 벤치마크를 하고 그 후 운영체제를 마이그레이션 해서 사용 후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성능은 꽤 안정적으로 나오네요. 윈도우8.1을 설치해놓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켜고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벤치마크를 해 봤는데요. SSD를 쓰면 확실히 HDD를 쓸 때보다는 속도가 확실히 빨라집니다. HDD 보다 4K 속도가 월등하게 빠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운영체제용으로 많이 사용하죠.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체감 속도도 꽤 빠르네요. 성능도 꽤 잘 나왔습니다. 이번에 툴박스도 나와서 펌웨어 업데이트나 최적화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이그레이션 부분인데요. 이부분은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를 컴퓨터에 장착한 모습 입니다. SSD를 많이 사용해본 저로서는 상단에 있는 스티커가 좀 특이한데요. SSD SATA라는 글자가 좀 더 큽니다. 모델명이 아래에 작게 적혀 있구요. 그럼 박스부터 살펴보죠.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 박스 입니다. 파이슨 솔루션 SSD라는 글자가 먼저 보입니다.
측면 부분을 보면 , 여러가지 인증 마크가 보입니다.
파이슨 솔루션 SSD는 6Gb/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PHISON 컨트롤러를 넣었습니다. M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하며, 트림과 ECC 등을 지원 합니다.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 상단 부분 입니다. 스티커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인증마크 여러가지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파이슨 솔루션 SSD 정품 인증 스피커가 있습니다. 측면 부분에는 제품을 뜯지 못하도록 씰이 붙어 있습니다.
제품 인터페이스는 S-ATA 인터페이스로 대부분의 컴퓨터에 장착이 가능 합니다.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클린 상태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 입니다. 순차 읽기 523.6 MB/sec, 순차 쓰기 322.6 MB/sec, 4K 읽기 351.9 MB/sec, 4K 쓰기 327.7 MB/sec, 의 성능으로 꽤 좋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쓰기 속도는 가장 상위 모델 보다는 약간 낮게 나왔습니다.
0Fill 로 설정 후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읽기 성능이 약간 더 높게 나옵니다. 물론 큰 성능차이는 아닙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읽기 503.66 MB/sec, 순차 쓰기 302.40 MB/sec,의 성능이 나왔으며 점수는 1112점으로 꽤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평범한 SSD 경우 800 점대의 점수가 나오지만 1000점을 바로 넘어버리네요.
HD Tune Pro 읽기 테스트 결과 입니다. 사이즈는 1MB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497.1 MB/sec 가 나왔으며 평균은 443.6 MB/sec가 나왔습니다. 엑세스 타임은 0.128ms 가 나왔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에 비해서는 약간 낮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HD Tune Pro 1MB 쓰기 속도 테스트 결과 입니다. 평균 304.2 MB/sec의 쓰기 속도가 측정 되었습니다. 엑세스타임은 0.037ms로 읽기 때보다 조금 더 좋은 성능이 나왔습니다. (큰 차이는 없으나) 성능이 일정하게 잘 나오는게 인상적이네요.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의 실제 쓰기 속도 테스트 결과 입니다. 파일을 복사시 300MB/sec 이상으로 꾸준하게 쓰기 속도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이슨 Solution CM7 Extreme Series 240GB 실제 읽기 테스트 결과 입니다. 파일을 읽기 시 460MB/sec 이상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티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파일이 채워질때마다 쓰기 성능이 얼마나 저하되는지 테스트 하는 것 입니다. 캐시는 끈상태로 1% 단위로 테스트를 합니다.
오른쪽으로 갈 수 록 여유공간이 작아지는 것 입니다. 그래프가 처음에는 높게 형성되다가 약간 낮아지는 형태로 보여줍니다. 다만 비교적 일정한 속도를 보여주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 : 421MiB/s
최소 속도 : 239MiB/s
평균 속도 : 314MiB/s
테스트 결과로는 여유공간이 거의 없는상태에서도 꽤 괜찮은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만 놓고 보면, SSD S-ATA 인터페이스의 장치중 가장 빠른 장치와 비교를 간단히 해보면, 읽기 성능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쓰기 속도는 좀 낮게 측정되긴 했지만 실제 운영체제 사용시 4K의 성능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보통은 읽기 성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엄청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마이그레이션을 해보기로 합니다. Acronis True Image 2014를 이용해서 마이그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무료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좀 아쉬울 수 있는 점은 파이슨 SSD 경우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고 있진 않습니다.
디스크 복제 부분에서 원본 디스크를 선택후 대상디스크에서 SATA SSD를 선택 합니다. 이름이 SATA SSD라고 뜨는게 특이하네요. CM7 Extreme 이렇게 뜨면 더 좋을듯한데 나중에는 변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을 실제로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재부팅 후 이것이 진행 됩니다. 마이그레이션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난 뒤 CM7 Extreme Series 240GB로 부팅을 해 봤습니다. 그 후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실제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상태에서는 성능이 좀 떨어지기 마련인데 클린 상테에서 테스트 한 결과처럼 깨끗한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http://cafe.naver.com/orangeworks/537
SATA ToolBox가 나왔군요. 툴박스를 이용하면 SSD의 정보보기나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우기, 최적화 등이 가능 합니다. 프로그램은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 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선택해 봤습니다. 아직은 한글이 지원이 안되고, 인터페이스가 조금 정신없어보이는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툴박스를 이제부터 공식적으로 지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중에는 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펌웨어가 버전이 1.3이었는데 업데이트 후에도 1.3이군요. 업데이트 전에 버전을 체크하거나 그런 부분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펌업을 해보고 괜찮은 점은 운영체제가 켜진 상태로 바로 펌업이 된다는 점이었고 (정상적으로 된것인지 확인이 안되지만) 좀 아쉬운점은 버전을 체크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것은 아니므로 그리고 운영체제가 켜진상태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므로 데이터 안전을 위해서 미리 사용자가 주의를 해야합니다.
최적화 버튼을 눌러서 최적화를 진행해봤습니다. 최적화는 꽤 빠른 시간에 작업이 완료 됩니다. 물론 이것은 윈도우 운영체제의 디스크 속성에서도 이것을 할 수 있습니다.
GTA5 게임을 해 봤습니다. 온라인 모드로 접근하는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진 느낌이 듭니다.
물론 게임을 실제로 할 때에는 로딩 속도 외에는 다른 부분에서는 HDD와 크게 차이를 느끼기 힘든게 사실이긴 합니다. HDD도 그렇게 느리지는 않으므로. 그런데 자주 로딩이 이뤄지는 경우라면 차이가 좀 큽니다.
SSD가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라면 프로그램 실행 부분 입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 웹서핑이나 여러가지 기타 작업에서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컴퓨터에 있어서 보조저장장치가 가장 느린 장치에 속합니다. 특히 HDD는 상당히 느리죠. CPU와 램은 그동안 아주 빠르게 발전해서 속도가 아주 많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HDD는 태생적인 문제로 인해서 S-ATA3의 대여폭을 1개의 장치로는 모두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 이런 느린 HDD를 SSD로 바꾸면 전체적인 성능이 모두 올라가게 됩니다.
프로그램을 여러가지를 동시에 실행해 봤습니다. SSD를 사용시 예전에는 128GB 정도가 적당하다고 했지만 요즘은 게임 용량이 점점 커짐에 따라서 250GB 이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실제로 지금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250GB가 적당한 수준이구요. 저는 프로그램을 아주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게임 용량도 커지고 프로그램 용량도 점점 커지고 있어서 250GB 이상은 되어야 넉넉하군요. VMWare를 돌리거나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인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2D 포토샵 작업을 하거나 하는등 동시에 여러가지 작업을 수행할 때 SSD는 상당히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는 느낌은 아직까지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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