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액션캠 HDR-AZ1VR 사용기 실시간 모니터링
소니 액션캠 HDR-AZ1VR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VR을 이용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촬영이 가능한 소형 캠코더인데요. 비교적 화각이 넓고 액티브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서 여행을 하는 분들이나 또는 레저활동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캠코더 입니다. 소니 액션캠 HDR-AZ1VR 사용을 하면서 저는 헬리캠에 달아서 올려보면 정말 멋지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제품은 XAVC S를 지원해서 Full HD에서 60프레임의 촬영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고속촬영을 지원해서 120fps 촬영도 가능하죠. 저는 이것을 들고 산에 등반을 해 봤는데요. 원래는 보드를 타면서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보드는 못타고 황사 가득한 날에 등반을 했습니다. 마스크 쓰고 등반하려니 힘들더군요. 소니 액션캠 HDR-AZ1VR 사용시 같이 제공하는 하우징을 껴서 사용하면 먼지나 모래 그리고 충격으로부터도 보호가 가능 합니다.
최근에 보니 액션캠이 비정상회담에서 해외 촬영씬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사용되더군요. 그것 보다가 아 저거네 하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깨에 매달거나 머리에 붙이거나 필요한 부분에 붙여서 촬영할 수 있죠. 들고다니면서 캠코더로 촬영시 촬영자가 캠코더 촬영에 몰두해서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액션캠은 자신이 보는 시선 그대로를 다시 촬영해 둘 수 있으니 유용하죠.
VR을 이용해서 액션캠으로 촬영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액션캠 자체에는 모니터가 붙어있지 않으니까요. WiFi로 연결되는 방식인데 꽤 빠르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소니 액션캠 HDR-AZ1VR 박스 입니다. 액션캠과 방수 하우징, 그리고 라이브 뷰 리모트가 보입니다.
50Mbps의 60프레임 촬영은 물론 120fps 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하우징을 장착 시 충격에도 보호를 합니다. GPS가 장착되어 있어서 위치도 기록을 합니다.
LIVE ViEW REMOTE KIT도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손목에 차고 녹화버튼을 눌러서 녹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화되는 모습을 화면으로 직접 볼 수 있으며 촬영 모드도 변경이 가능 합니다.
측면을 보면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은 보니 액션캠 여러대와 멀티 카메라 컨트롤이 가능하군요.
방수 하우징과 액션캠이 위에 보입니다.
방수하우징을 이용하면 5미터까지 수중잠수가 가능 합니다.
액션캠은 처음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 였습니다.
라이브 뷰 리모트는 손목에 차는 형태로 사용하며 녹화와 모드 변경 등이 가능 합니다. 위에는 작은 모니터가 붙어있어서 이것으로 액션캠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쪽 부분을 보니 고무로 덮여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그래서 손목에 차고 있을 때 헛돌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래쪽에는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생활 방수가 이 부분에서도 되도록 되어있네요.
한쪽 측면에는 충전커버가 있습니다. 충전커버도 방수를 위해서 도어에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상단 부분에는 메뉴버튼과 디스플레이 버튼이 있습니다.
화면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이지만, 어떤 화면을 촬영중인지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녹화버튼을 바로 눌러서 촬영이 가능하며 모드 변경시에는 상단에 메뉴를 누른 뒤, 화면 왼쪽에 있는 상하버튼을 눌러서 조작이 가능 합니다.
액션캠을 처음 분리해보니 액션캠 아래쪽에 뭔가 붙어있네요. 이부분을 이용해서 삼각대나 셀카봉 등에 연결이 가능 합니다. 액션캠 측면에는 ON/OFF 버튼과 WiFi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아주 작은 상태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측면에는 NFC 부분이 있어서 스마트폰과 연결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삼각대를 연결하는 부분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을 보니 Splashproof 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즉 이상태에서는 비가 내리는 정도나 물이 튀는 정도에서는 방수가 가능합니다. 물에 완전히 넣는것은 위험합니다. 이때는 별도의 하우징을 써야하죠. 11.9메가 픽셀이라는글이 보이네요. 이렇게 작은 액션캠인데 이제는 거의 120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하네요.
후면부분에는 배터리팩을 잠궈놓는 스위치가 보입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멀티단자와 메모리 슬롯부가 보입니다.
앞부분 렌즈 부분은 앞으로 좀 튀어나온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화각이 조금 더 넓은 편 입니다. 렌즈는 줌이 고정된 형태로 줌을 조정하진 못합니다. 시야각은 사람 눈으로 보는것과 비스하거나 또는 조금 더 넓은 형태 입니다.
상단 부분을 보면 왼쪽 부터, 충전과 파워램프가 있습니다. HOLD 스위치는 녹화를 하지 못하게 막는 버튼 입니다. 빨간색 버튼은 녹화 버튼이며 녹화중에는 REC 부분에 빨간빛이 들어옵니다.
배터리 슬롯부를 열어봤습니다. 안쪽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보이고, 커버에는 SSID와 패스워드가 있습니다. 이것은 스마트폰과 연결 시 NFC가 아닌 직접 연결시 필요합니다.
메모리 슬롯부 입니다. M2와 MicroSD가 장착됩니다. 액션캠이 작다보니 메모리도 사이즈가 작은것이 들어갑니다.
멀티 부분에는 Micro 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배터리 충전이 가능 합니다.
충전단자를 통해서 충전은 물론 전원으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무슨말인지 할텐데요. 액션캠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 배터리팩 등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이렇게 배터리팩을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면 녹화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방수 하우징 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수중촬영이 가능 합니다. 최대 5미터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즉 비교적 앝은 물놀이 등에서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와, 배터리, 스티커, 퀵슈, USB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640mAh 입니다. 액션캠에서 사용시간은 정확히 테스트는 못했지만 긴 촬영을 할 때에는 배터리팩을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을 권합니다. 액션캠에서 배터리 잔량은 단계로만 나타나며 배터리 남은양이 시간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방수 하우징을 끼운 모습 입니다. 각 부분의 버튼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참고로 ON/OFF 버튼을 누르지 않고 꺼진상태에서 녹화버튼을 바로 누르면 켜짐과 동시에 녹화가 진행이 됩니다.
액션캠에서 WiFi 모드를 켜둔 뒤 라이브 뷰 리모트에서 연결을 합니다. HDR-AZ1이 나타나면 액션캠에서 WiFi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그렇게 하면 연결이 됩니다.
연결이 되면 바로 라이브 뷰 리모트로 액션캠이 보고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매틴 셀카봉에 액션캠을 달아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별도의 악세서리가 있어야 머리나 또는 어깨에 고정이 가능하지만, 셀카봉이 있다면 악세서리 없이도 고정이 가능 합니다.
백팩이나 등산용 배낭에 셀카봉에 액션캠을 붙인 상태로 고정을 합니다.
이런 모양이 되겠죠. 이날은 황사가 아주 심한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방수 하우징을 끼운 상태로 액션캠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물속에서 촬영시 적합하게 만들어져서 인지 액션캠을 사진과 같은 위치에 장착하고 사용시 목소리 녹음이 되려면 꽤 크게 말을 해야하더군요.
백팩에 액션캠을 고정한 상태로 촬영을 했습니다. 원래는 캠코더를 손으로 들고 촬영하면서 가야겠지만 액션캠을 이용하면 캠을 들고 있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좀 더 즐기면서 녹화도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황사도 심하고 그렇다고 새삭이 돋아나고 숲이 우거지고 그런 상황도 아니어서 좀 황량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등산을 하는사람은 꽤 있더군요. 액션캠을 사용하면서 저는 그전에 손으로 들고다니면서 캠코더로 촬영하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무거운 캠코더를 들고 기념이 될만한곳을 촬영을 많이했지만 정작 즐겨야할 때 캠코더의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가끔은 눈으로는 피사체를 보면서 그 장면을 그대로 캠코더가 알아서 찍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요. 액션캠으로는 그런식으로 촬영이 가능해보이더군요. 물론 줌인 줌아웃을 하는 그런 느낌은 없겠지만요.
산을 올라가면서 라이브 뷰 리모트를 통해서 조작을 해 봤습니다.
산을 올라가면서 풀HD 60프레임으로 촬영한 영상 입니다. 움직이면서 촬영시에는 30프레임 보다는 60프레임이 확실히 부드러웠습니다. 손떨림 보정이 되어서 어느정도 위아래 흔들리는 각을 보정해주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걸어가면서 촬영되는 좌우로 움직일때 화면이 움직이는것은 어쩔 수 없네요. 참고할 점은 화각이 비교적 넓어서 어느정도 외곡이 있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은 액션캠의 장점이기도 하면서도 단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액션캠은 줌이 조정되는 형태가 아니여서 고정된 화각에서 계속 넓게 촬영을 합니다. 넓은 장면을 담을 때 조 더 드라마틱해보일 수 있는것은 활동적인 것을 촬영할 때입니다. 본인이 캠코더를 들고 움직이거나 또는 피사체가 움직일 때 이것을 찍으면 근사한 장면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촬영의 경우에는 시간을 지정해서 그 시간간격으로 계속 촬영이 가능 합니다. 물론 사진 촬영시 녹화버튼을 눌러서 단일 사진 찍기가 가능하지만 계속 사진을 연속해서 찍도록 하면 이것도 나중에 타임슬랩으로 묶어서 특이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위 영상입니다. 하늘에 지나가는 구름을 촬영하고 5초간격으로 수천장을 찍은 뒤 그것을 이어서 동영상을 만들면 꽤 드라마틱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비라도 오면 더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겠죠.
거의 산 정상에 올라간 뒤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60프레임으로 촬영을 해 봤습니다. 이곳이 뷰가 그나마 가장 좋습니다. 황사가 좀 심해서 산 아래가 잘 안보였지만 황사만 없으면 정말 멋진곳인데 좀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액션캠으로 찍으면서 자연도 보면서 올라왔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캠코더를 들고 촬영하면서 올라왔다면 아마 힘들어서 못올라왔을듯 하더군요.
액션캠을 사용해보면서 여행을 할 때 이것을 어깨에 붙이고 다니면 여행을 정말 즐기면서 녹화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여행전에 액션캠을 알아보는 분들도 있더군요. 연속해서 사진을 계속 찍어주는기능도 괜찮았습니다. 이것은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영상이나 사진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후면에 배터리팩 등으로 전원을 공급해서 오랫동안 촬영이 가능한점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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