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드레스룸 알토 우리집 바꾸기 전 신혼인테리어

한샘 드레스룸 알토 우리집 바꾸기 전 신혼인테리어

한샘 드레스룸 알토를 찾아보니 시스템 드레스룸 이라는 것이 딱 한가지가 아니었네요. 원하는 모양으로 악세서리를 추가해서 여러가지로 꾸미는게 가능한데요. 그래서 우리집 바꾸기 전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고 다음에 한샘 드레스룸으로 바꾼뒤 모습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신혼인테리어 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드레스룸 일텐데요. 저 역시도 고민을 여러가지로 해 봤습니다. 그런데 한샘 드레스룸 알토에 대한 설명을 찾다보니 알토도 악세서리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너무 여러가지로 나뉘네요. 그래서 한샘에서는 이번 2015년을 맞아서 24평에 맞춰놓은 스타일 여러가지를 정해서 그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스타일도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세트를 맞춰놓은 것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한샘 드레스룸에서 맘에 들었던 스타일은 퓨어 드레스룸 이었는데요. 밝은 색상으로 되어있고 화장대와 위가 보이는 서랍장 등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실제로 꾸미고 싶은 방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죠.

드레스룸 꾸미기 전

집에 있는 방중에 가장 작은 방 중 하나 입니다. 이 문을 열면 뭔가 정신이 없습니다. 옷도 많고 짐도 많기 때문인데요. 짐은 점점 정리중이라 이것은 빼더라도 옷은 좀 더 정리가 잘 되고 가방도 정리가 잘 되었음 하는 마음인데요. 그럼 열어봅니다.

문을 열면 행거에 걸려있는 많은 옷들이 보입니다. 이 행거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자취하면서 썼던 행거이기도 한데요. 재미있게도 지금 와이프도 결혼전에 썼던 그 행거가 지금 사진에 있는 저 행거입니다. 저 디자인에 저 컬러의 행거가 그때 유행이였나 봅니다.

행거에 가능한 옷을 많이 걸기 위해서 최대로 넓혀서 사용중인데요. 그런데도 옷을 다 널수가 없었습니다. 공간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렇다고 좁은 공간에 옷을 너무 많이 걸자니 옷도 숨을 못쉬는 것 같고 꺼내기도 힘듭니다. 지금은 위에는 제가 쓰고 아래는 와이프가 쓰고 있습니다. 천으로 앞을 가리면 좀 깔끔해지긴 하지만, 윗부분에 막대 부분이 휘어있어서 천이 울어버려서 그렇게 깔끔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자주 옷을 꺼내다 보니 앞을 가리는것보다는 열어놓는게 더 편하더군요.

옆에는 서랍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옷걸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옷을 좀 더 많이 걸기 위해서 그리고 자주 쓰는 옷들을 걸어두고 사용하는데요. 보통은 와이프가 이것을 사용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것은 이 한쪽벽은 모두 다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좁은 벽이 있는데 그부분도 드레스룸을 꾸미고 싶었습니다.

서랍안에는 제가 사용하는 양말과 속옷이 있습니다. 아래 칸에는 와이프가 사용을 합니다. 이 서랍형태도 아래처럼 바꿔보고 싶네요.

창문 오른쪽으로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헹거를 이용해서 짐을 쌓아두었지만 이공간도 드레스룸을 이용해서 옷을 걸고 상단에는 짐을 올려놓아서 모두 다 정리가 되는 형태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한샘 드레스룸 꾸미고 싶은 스타일

저는 한쪽벽에는 살짝 기역자 모양으로 넣고 싶습니다. 색상은 조금 밝은 톤이 좋을것 같구요. 사진에 보이는 서랍장 처럼 말이죠.

그리고 디자인은 위 사진처럼 된 것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을 잘 보면 중간 부분에 서랍이 떠있는 모양은 바지 또는 치마를 걸어두는 악세서리 이더군요. 한샘에서 보고 온것은 아래에 신발을 놓고 한 공간이 있었는데 제 경우에는 신발장이 집 입구에 이미 잘 꾸며진 상태라 굳이 신발은 놓고 싶지 않더군요. 대신 이미 있는 옷을 바지와 상의를 나눠서 보관해보고 싶고 악세서리를 보관하고 계절옷도 정리해놓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꼭 해보고 싶긴 한데요. 악세서리 서랍입니다. 상단에는 유리로 내부가 보이고 안쪽에 악세서리를 정리해둘 수 있습니다. 와이프도 이건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

서랍도 꽤 넓어서 이정도면 한칸씩 부부가 나눠서 써도 왠만한건 다 정리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또 정말 해보고 싶은것중 하나는 화장대 입니다. 안방에 화장대가 있긴 하지만, 거의 책상처럼 쓰는 공간이라 큰 거울이 있는 이런 화장대 오른쪽에 있는 벽에 놓거나 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곧 드레스룸을 꾸미게 될텐데 너무 기대 되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나와야할텐데 말이죠.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