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EH-HS95 고데기 후기
파나소닉 EH-HS95 고데기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곱슬머리라서 고데기를 참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그전에는 스트레이트 퍼머를 하고 그리고 고데기도 함께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좀 저렴한 제품을 쓰면 머리카락이 쉽게 타기도 하고 오래 유지가 안되더군요. 파나소닉 EH-HS95 고데기는 약간 고가인데요. 그래서 좀 품질이 좋았습니다. 온도를 세심하게 조정할 수 있는 조절기가 있었고 자동으로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나노이온도 발생을 해서 머리카락이 좀 더 오랫동안 좋은 모양으로 유지되는것을 돕습니다. 그런데 파나소닉 EH-HS95 고데기를 사용하면서 저도 궁금했던점이 있습니다. 열이 올라가는 장치이므로 당연 전력소모량이 좀 높을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근데 제품 스펙을 보니 38.8W로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이정도일까 하고 측정을 해봤는데 측정해보고 더 놀랐습니다. 너무 낮게 나온 수치때문인데요. 빠르게 온도를 올리고 그것을 유지하므로 실제로는 전력소모량이 무척 낮더라는 것이죠. 이렇게 발열을 잘 제어하는 기기 경우 수명도 긴편이라 아마도 미용실 등에서 많이 쓰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나소닉 EH-HS95 고데기 입니다. 딱 열판에만 열이 많이 올라가고 가장자리 부분에는 열이 잘 전달 되지 않으므로 실제로 켜놓은 상태에서 손으로 저렇게 잡고 있어도 뜨겁지 않더군요. 결고 열을 참고 있는게 아닙니다.
파나소닉 EH-HS95 고데기 제품 박스 입니다.
후면 부분에는 제품의 특징 부분이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자면, 온도를 5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서 접힌 상태로 고정하는 락 스위치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계속 돌려도 꼬이지 않도록 돌아가는 타입으로 되어있으며, 파나소닉만의 새로운 열판이 들어가고, 200도까지 온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는 펌이나 파마등을 할 때 좀 더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게 하고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합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고데기와 설명서로 이뤄져 있습니다. 근데 굳이 설명서는 안보더라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조작이 쉽더군요.
상단 부분에는 빨간색으로 되어있어서 눈에도 잘 띄고 색도 이쁩니다.
측면 부분을 보면 끝 부분이 전체적으로 뭉툭하고 둥글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모발을 꼬아서 굳힐 때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아래부분에 특이한 구멍이 난 부분이 있네요. 이건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측면 부분을 보면 + - 로 온도를 조절하는 부분과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케이블 부분쪽에는 락 스위치가 있습니다. 잠근 상태로 두면 펼쳐지지 않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펼쳐져 있으면 위험하므로 잠궈두는 역할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 정리하기 위해서 락을 걸어둘 수 도 있습니다.
열판 부분은 위 , 아래에 붙어있는에 한쪽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면 약간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쿠션역할을 하는것이죠. 이것은 많은 모발을 한번에 고데기에 넣고 작업할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력소모량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고데기의 전원을 켜지 않은 체로 플러그만 꽂아뒀을 때 대기전력소모량은 0.359W 입니다.
측면에 전원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 봤습니다. 온도는 5단계로 150 170 180 190 200 이렇게 온도가 조정이 됩니다.
온도를 최고로 놓고 온도를 올리면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순간적으로 200W 조금 넘게 올라가는것을 보긴 했지만 갑자기 전력소모량이 낮아지면서 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는 1.283W가 측정되더군요. 즉 실제로 전력소모량은 상당히 낮았습니다. 너무 빨리 온도가 올라가고 그것을 유지만 하므로 전력소모량이 낮다는 것이죠.
온도는 잘 올라가는지 열화상카메라로 측정을 해 봤습니다. 열판 부분만 온도가 딱 정확히 올라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쥐는 부분에는 온도가 낮아서 손을 열판안으로 넣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뜨겁지 않더군요.
참고로 처음에 전원을 켜면 딱딱!!~ 탁탁 하는 뭔가 전기가 튀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이것은 열판 윗부분에 구멍이 양쪽으로 나 있는데 그쪽에 뭔가 전기 스파크가 생기면서 소리가 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고장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나노이온 발생때문에 그렇게 소리가 나는 것 이었습니다. 높은 전압으로 주변에 물질을 태우면서 나노이온을 발생하는듯 했습니다.
실제로 와이프에게 머리 고데기를 써보게 했습니다. 끝이 뭉툭해서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그 뭉툭한 부분때문에 끝을 말아올리기 더 편했습니다.
여러번 해봤지만 머리카락이 타지 않고 잘 되더군요. 참고로 고데기 사용시에는 머리카락에 수분을 충분히 말린 뒤 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주 예전에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로 너무 높은 온도의 고데기로 (고데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함) 했다가 머리카락 끝니 모두 다 타버린적이 있었는데요. 파나소닉 고데기는 온도를 조정이 가능해서 머리카락에 손상을 최소화한 상태로 나노이온을 이용해서도 보호할 수 있어서 초보자도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머리를 펴거나 펌을 할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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