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식기세척기 설치 후기 miele G5510SC 사용기
밀레 식기세척기 설치 후기를 올려봅니다. miele G5510SC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저녁마다 설거지를 하는데 꽤 시간이 많아 걸렸었습니다.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하죠. 설거지 할 것이 많지 않다고 해도 같은 자세로 계속 그릇을 씻다 보면 피곤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밀레 식기세척기 설치를 해서 간편해졌습니다. 이제는 그릇만 넣고 세제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말끔하게 말려진 상태로 나오네요. 후기를 적으려고 그 전부터 사진을 찍어놨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처음 이사를 오고 난 뒤 식기세척기는 꼭 넣고 싶었었는데요. 그래서 싱크대를 봐주는 분을 불러서 전기렌지 홀도 정리하고 식기세척기 들어갈 자리도 마련을 미리 해 놓았습니다. 다만 휴일에는 식기세척기가 설치가 안되는 이유로 밀레 식기세척기 설치는 와이프가 휴가를 내고 그날 설치를 했습니다. 몇몇 사진은 그래서 와이프가 대신 찍어줬습니다.
설치는 무적 빠르고 간단하게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미리 자리를 비워놓은 이유로 그냥 넣고 호스를 정리하고 기존 싱크대 아래에 수도 파이프에서 파이프를 뽑아서 연결을 해주는 과정으로 바로 끝났다더군요. 그리고 수평을 맞추고 넣고, 다행스럽게 미리 자리를 비워둔 공간에 딱 맞게 들어가더군요. 처음에는 넣고 빈틈을 매꿔야 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다행히 싱크대와 전자렌지 사이에 넣었는데 그 공간 사이즈가 딱 맞아서 더 뭔가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miele G5510SC 설치가 끝난 모습 입니다. 처음에는 빌트인으로 넣으려고 했었는데 가격도 훨씬 비싸지고 빌트인은 선반도 또 짜야하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해서 일반 모델로 했습니다. 그리고 빌트인 모델이 소음이 아주 약간 더 있다고 하네요. 벽면이 더 얇아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빌트인 모델은 앞 부분에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습니다. 받이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있고 문 부분도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가구 부분의 색상과 같은 나무를 짜서 붙이면 빌트인 식기세척기의 상단에 컨트롤러 부분만 보이게 되어서 깔끔하긴 하죠. 참고로 빌트인을 하던 일반모델을 하던 걸레받이 부분은 잘라내야 합니다. 자르고 빼는 선반 부분은 창고에 잘 보관해뒀다가 다음에 이사를 가거나 하면 다시 넣으면 됩니다.
밀레 식기세척기 설치
처음에 식기세척기를 들어오고 있는 모습 입니다. 식기 세척기 설치 전에 주에는 밀레 세탁기와 밀레 빨래건조기를 설치를 했었는데요. 이건 그냥 놓고만 가면 되는거라 바로 설치를 했었고, 식기세척기는 선반을 빼놓는 작업을 해야만 해서 바로 설치를 못했었죠. 식기세척기의 후면 부분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저도 이 사진이 유일합니다. 한번 설치하고 나면 뒷 부분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죠.
식기세척기를 넣으려고 선반을 빼둔 부분 입니다. 선반을 빼는 작업을 해주신분이 아래에 걸레받이 부분도 깔끔하게 잘라서 정리해줬습니다. 이거 빼는 작업도 생각보다 쉽진 않아서 전문적으로 하는 분에게 꼭 맡기는게 좋습니다. 어정쩡하게 잘못짜르면 정말 볼성사납게 될 수 있으니까요.
식기세척기를 넣으려고 기사 두분이 오셨습니다. 넣기전에 상판에 머리 (뚜껑) 부분을 떼어내더군요. 뚜껑은 참고로 사진과 같이 선반 안에 넣지 않고 따로 외부에 놓고 사용시에는 머리를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떼어내야만 들어가죠. 이 머리부분은 분리 후 잘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따로 구매하면 상당히 비싸다고 하네요.
이 사진을 봐선 아마도 호스를 연결하고 있는 모습인듯 합니다.
수평을 맞추면서 밀어넣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평은 잘 맞춰놓는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부에 물을 뿌리는 프로펠러가 있는데 기울어있으면 힘이 다르게 주어지면서 돌 수 있으니까요. 뭐 약간 기운것 정도로는 문제가 안될듯 하지만요.
설치를 거의 마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설치를 마치고 난뒤 시험으로 한번 돌렸다고 하더군요. 잘 돌아가는지 보는것도 있고 처음에는 다른 오염물질들이 들어있을 수 도 있는데 그걸 씻어내려고도 돌립니다.
밀레 식기세척기 사용하기
miele G5510SC는 상단에 LCD가 있어서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5100은 작은 LCD로 시간정보가 안나오는데요. 그래서 남은시간이 정확이 안나와서 약간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구매할 때 굳이 LCD가 있어야할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요. 매장에서 전원을 넣어놓고 실제로 조작을 해보니 LCD가 있는게 훨씬 편하더군요.
프로그램은 오토센서세척, 신속세척40도, 섬세세척, 에너지절약,간편세척50도, 강력세척75도가 있습니다. 보통은 2개만 자주 사용됩니다. 오토센서세척은 청소해야할 식기류가 아주 많을 경우 사용하게 되며, 보통은 신속세척40도를 쓰면 됩니다. 에너지 절약은 독일의 경우 물이 가격이 비싸고 전기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물을 뿌리고 아주 천천히 불려서 청소하는 형태로 하므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기가 더 비싸므로 굳이 에너지절약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단바스켓 강력, 터보, 예약 세척 버튼이 별도로 있습니다. 하단바스켓 강력은 냄비등에 뭔가 눌러붙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척 시간 더 길어집니다. 터보는 세척시간을 단축하는것 인데요. 오염이 비교적 덜 되어있을 때 쓰는 모드인데 저는 추천은 안합니다. 굳이 터보 써도 될 것이라면 그냥 물 틀어놓고 간단히 씻어내도 될 정도니까요. 예약세척은 시간을 정해놓고 세척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밀레 식기세척기는 상당히 소음이 낮은 편 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음은 있으므로 너무 늦은 저녁시간에 돌리는것이 걱정된다면, 예약 세척을 해둘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통은 신속세척 40도만 선택하고 그냥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가득 채울정도로 내용물을 넣고 돌려도 충분합니다. 즉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싱크대에 작은 볼에 물을 담아놓고 그릇을 그 물에 씻으면서 큰 건데기만 모두 떼어낸 뒤 식기세척기에 담습니다. 얼룩이나 기름기 등은 모두 식기세척기에서 제거가 가능하므로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막 넣어도 다 씻겨나갑니다.
위 사진은 처음 켰을 때 환경설정 부분입니다. 언어선택과 온도 선택 부분이 나오는데 최초에만 설정하고 나면 다음에는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 거리가 나왔습니다. 양은 적군요. 식기 세척기를 쓰기 전에는 손설거지를 하면서 항상 얼른 식기세척기 쓰고 싶다고 항상 외쳤었습니다. 설거지 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그릇도 가능한 안쓰려고 하고 반찬도 한 그릇에 다 담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요리 만들때에도 더 그릇을 많이 쓰게 되네요.
식기세척기 한번 돌렸던 터라 커버안쪽에 물기가 좀 남았네요. 참고로 신속세척40도를 해도 건조까지 해서 나오지만, 종료가 되면 그냥 뚜껑을 위 사진과 같이 열어두면 그릇이 완전히 다 마릅니다. 열기때문에 다 마른다는 것이죠. 뚜껑을 열고 선반을 빼놓는 방법도 있지만 그릇에 남은 물이 바닥에 떨어질 수 있으므로 그냥 뚜껑만 열어두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다 마르더군요.
밀레 식기세척기는 바스켓이 3단 입니다. 맨위에는 젓가락이나 숟가락, 국자, 가위, 칼 등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얇은 것을 맨 위에 넣습니다. 두번째 바스켓에는 그릇류를 올려놓습니다. 밥공기 같은.
맨 하단 바스켓에는 냄비나 비교적 큰 것을 올려놓습니다. 아래에는 냄비, 뚜껑, 컵 등 다양한 것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2번째 있는 바스켓에는 컵을 걸어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도 있어서 여러개의 컵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그릇이나 컵을 둘 때에는 물이 위에서 흘러내렸을 때 위에 고이지 않도록 거꾸로 세워서 놓으면 됩니다.
가장 상단의 바스켓에는 중간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들어봤는데요. 노란 부분을 움직여서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높이를 낮춰서 이 부분에 국자나 칼을 놓습니다.
바스켓을 다 꺼내놓은 모습 인데요. 이렇게 보면 정말 수납공간이 많아보입니다. 실제로 광고 사진 등에 보면 그릇을 잔득 넣어둔 사진들도 많구요. 근데 실제로 그릇을 넣어보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더군요. 큰 냄비, 작은 냄비, 작은 그릇들 이렇게 뭉쳐두면 공간이 애매해진 공간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14인분 정도는 되는 크기여야 합니다. 어짜피 신속세척40도로 세척하면 일정량의 전력, 그리고 물을 쓰기 때문에 그릇은 많이 나와도 되므로 공간이 넉넉한것이 좋죠.
맨 위에공간에 가위와 숟가락, 젓가락, 집개, 밥주걱 등을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가위는 사진과 같이 펼쳐서 넣으면 됩니다.물은 위에서 아래에서 동시에 나오므로 펼쳐서 놓기만 하면 모두 씻어집니다.
숟가락의 경우 사진과 같이 넣는게 좋았습니다. 정리도 잘 되고 다 청소되고 난뒤 정리할 때도 편합니다.
2번째 바스켓에 그릇을 넣은 모습 입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조금 여유롭게 그릇을 올려놓았습니다.
맨 하단바스켓에도 냄비 등을 넣어보겠습니다.
냄비와 큰 접시, 압력밥솥 등을 넣었습니다. 비스듬히 넣어서 너무 접시가 심하게 겹치지만 않게 넣으면 됩니다.
참고로 주방후드의 알루미늄 필터도 넣어서 세척하면 좋습니다. 대신 알루미늄 필터가 너무 지저분하다면 오토세척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신기한점이 기름떼는 아무리 심하게 붙어있어도 식기세척기로 돌리면 모두다 깨끗하게 떨어져 나간다는 겁니다.
주방 후드 필터는 저도 식초로도 씻어보고 기름떼 제거하는 세제도 써보고 뜨거운 물로도 씻어보고 별짓을 다해봤는데요. 그래도 잘 지워지지 않던 기름떼가 식기세척기를 돌리니까 말끔히 없어지더군요. 참고로 알루미늄 망만 넣고 강력세척을 돌리면 정말 완벽하게 깨끗해져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저는 추천하진 않고 다른 그릇을 씻을 때 함께 돌리는 정도로만 청소해도 충분 합니다.
세제는 처음 밀레 식기세척기 구매했을 때 받은 린스와 세제 입니다. 린스는 액체로 되어있고, 세제는 가루 형태 입니다. 린스 대신해서는 식초를, 세제 대신해서는 베이킹 소다를 넣어도 된다는 말도 있지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밀레 기사분 말로는 세제는 전용세제를 꼭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밀레 식기세척기가 고장이나서 뜯어보면 대부분 베이킹 소다를 써서 베이킹 소다가 녹지 않아서 안쪽을 막고 있어서 고장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세제는 꼭 전용세제를 쓰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세제 생각보다 오래 씁니다. 세제를 조금만 넣어도 되기 때문이죠. 느낌상으로는 하루에 한번 꼭 쓴다고 했을 때에도 적어도 3달은 쓸 수 있을듯하네요.
세제를 넣고 있는 모습 입니다. 식기 세척기 벽면에 붙어있는 부분에 세제를 넣으면 됩니다. 1,2,3 눈금이 있는데 적당히 1번에 찰 정도로 넣으면 됩니다. 오토 세척시에는 좀 더 많이 넣어야하고 , 강력 세척에서는 더 많이 넣어야 합니다.
세제를 넣을 때 눈금이 있는 스푼 같은게 있으면 더 정확히 넣을 수 있을듯한데 그냥 적당히 부어서 맞춰서 넣습니다.
린스도 넣어줍니다. 린스는 우리나라 물 품질이 좋아서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있긴 한데 린스를 쓰면 마지막에 건조되어서 나왔을 때 그릇에 광택도 있고 더 깨끗해보이긴 합니다. 이거 대신해서는 나중에는 식초를 넣어도 될듯하긴 한데 그냥 맘편하게 전용 린스를 쓰는게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오토센서세척을 선택하면 그릇의 양에 따라서 자동으로 시간이 정해집니다. 근데 대부분 1시간 반 ~ 2시간 정도 내에서 조정이 되므로 시간이 꽤 깁니다. 즉 씻어야 할 그릇양이 많고 오염도가 좀 심하다면 오토센서세척을 돌려주면 좋습니다.
근데 보통은 싱크대에서 그릇을 한번씩만 헹궈서 넣는 정도로 넣어주면 신속세척40도로 하면 됩니다. 35분이면 모든 세척이 끝납니다.
밀레 식기세척기의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동영상 입니다.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밀레세척 프로그램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의 표도 참고해서 보세요. 근데 제가 추천하는건 오염도가 좀 심하면 오토센서세척, 그렇지 않으면 항상 신속세척40도를 쓰면 됩니다. 나머지는 정말 특수한 경우에만 쓰면 됩니다. 참고로 써볼만한것은 섬세세척입니다. 깨지기 쉬운 와인잔등을 씻을 때에는 이것으로 씻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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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덮개를 닫고 시작 버튼을 눌러서 세척을 시작 합니다. 처음에 돌아갈때에는 뭔가 물을 펌프가 먹는 소리가 들립니다. 푸우욱!~ 북북 하면서 말이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소리가 좀 잠잠해지고 좀 시간이 지나면 물 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는 냉장고 소리보다는 좀 더 작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부엌에서 켜놓고 거실에 앉아있으면 TV라도 켜두면 절대 알 수 없는 소음이며, 정말 조용해야 좀 들리는 정도 입니다.
세척을 다 마친 뒤 꺼내봤습니다. 그냥 뚜껑을 닫아둬도 되긴 하지만 뚜껑을 열고 사진같이 열어두면 정말 금방 마릅니다. 왜냐면 뜨거운 물로 세척이 된 상태라 더 빨리 마르기 때문 입니다.
알루미늄 필터망도 깨끗히 청소가 됬습니다.
필터의 중간 사이 사이 부분도 깨끗해졌네요. 원래 이 안쪽 부분에 노란 찌든떼가 엄청 났었습니다. 아무리 뚜거운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세제를 뿌려가면서 청소해도 떨어지지 않던 찌든떼가 이렇게 간단히 청소가 되버리네요. 좀 허탈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식기세척기 있는 분은 알루미늄 필터망 청소 무조건 식기세척기 돌리세요. 식기세척기의 세제가 특히나 기름떼 지든떼에 상당히 잘 반응한다고 합니다.
사기 그릇이나 컵은 꺼낼때부터 벌써 많이 말라 있습니다. 그냥 바로 정리해도 될 정도이죠. 근데 플라스틱 용기들은 물이 잘 안마르네요. 신기합니다. 물론 세척이 끝난 뒤 뚜껑을 열어놓고 아침에 정리를 하면 물기는 완전히 마르긴 합니다.
겉 부분은 정말 깨끗해졌네요. 근데 이부분은 원래도 깨끗하니..
안쪽 부분을 봐도 깨끗합니다.
물론 그릇 정리가 귀찮으면 넣어두었다가 요리할 때 꺼내면서 썻다가 다시 넣어도 되긴 합니다. 참고로 바스켓을 꺼내두거나 할때에는 어린 아이가 걸어가다가 부딪칠 수 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기세척기 청소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맨 아래부분에 망 부분만 빼서 청소를 가끔 해주면 됩니다. 물이 잘 분사가 안될 경우 분사구를 바늘 등으로 찔러서 청소해줘야하긴 한데 처음에 그릇 넣을 때 싱크대에서 큰 음식물은 미리 떼어내고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즉 제 경우에는 싱크대에서 작은 볼에 물을 담아놓고 그곳에서 그릇을 간단히 한번 헹궈서 식기세척기에 넣습니다. 그리고 신속세척40도를 합니다. 정말 빠르게 그릇이 씻어지고 마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손세척시에는 물을 100L 이상 쓰게 된다고 합니다. 같은 그릇양의 경우 식기세척기는 적게는 10L의 물만 많게는 20L를 쓰게 됩니다. 즉 손으로 세척하는것보다 식기세척기가 물을 훨씬 적게 씁니다. 물을 많이 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은 정말 이부분은 걱정안해도 됩니다. 참고로 최근에 나온 밀리식기세척기 2015년형은 지금보다 물을 더 적게 쓴다고 하네요. 근데 이미 10L도 엄청 적은 양이므로. 그리고 전력소모량도 신속세척만 쓰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이번에 식기세척기를 쓰고 오히려 전기요금이나 수도세가 더 줄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그릇이 많이 나왔을 때 설거지 언제하나 하는 고민거리가 없어지게 된것이고 그 시간에 다른것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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